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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새 당의장에 정동영

기사입력 2006.02.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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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태, 김두관, 김혁규, 조배숙 최고위원

    열린우리당 신임 당의장에 정동영 후보가 당선됐다.

    정동영 후보는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정 후보를 당의장으로 김근태 후보와 김두관, 김혁규, 조배숙 후보를 4명의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정 후보는 이날 4450표(48.2%)를 얻어 3847표(41.7%)를 얻은 김근태 후보를 따돌리고 새 당의장에 선출됐다.

    김근태 후보와 김두관 후보(3218표, 34.9%), 김혁규 후보(2820표, 30.6%)가 득표 순으로 최고위원에 선출됐고 424표(4.2%)를 얻은 조배숙 후보는 여성 할당으로 최고위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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