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센트럴호텔서 2기 출범식…부의장엔 오재일 광주·전남발전연구원장  

광주·전남지역혁신협의회 제2기 의장에 조선대 김주훈 총장(63)이 선임됐다.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 등 혁신협의회 공동대표 16명은 14일 오전 광주 서구 상무신도심에 위치한 센트럴호텔에서 열린 제2기 출범식에 앞서 김 총장을 의장으로, 오재일 광주·전남발전연구원장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김 총장은 지난 1968년 조선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광주 태권도협회장, 한국 체육학회 부회장, 광주 체육발전위원회 위원장, 2005하계유니버시아드 한국선수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3년부터 조선대 총장을 맡고 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혁신협의회는 이날 출범식 뒤 운영위원장과 간사, 지방산업·인적자원개발·지역특화발전·지역기반조성·참여 및 홍보 분과 등 5개 분과별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