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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7~10월30일까지... '가을 여인들의 멋' 전시
현풍 곽순진ㆍ청아 하국자ㆍ도이 박인숙ㆍ옥원 주성원 귀촌작가ㆍ하상아 등 참여
진도 장전미술관(관장 하영규ㆍ전 육군교육사령부 헌병부대장)은 개관 30주년 기획전 일곱번째 전시에 들어갔다.
주제는 '가을 여인들의 멋' .
이번 기획전 참여 작가로는 현풍 곽순진. 청아 하국자(국전심사위원인), 도이 박인숙(박수근 화백 장녀), 옥원 주성원 귀촌작가. 수지 김명희 작가 그리고 하상아.외 여성 작가들의 고귀한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하영규 장전미술관장은 "가을을 맞이하는 이번 일곱번째 전시에 여성 작가들의 속 깊은 내면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바닷가를 연상하면서 그림을 감상하면 또다른 낭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아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장전미술관은...
진도군 임회면 하미길 39에 위치한 장전미술관은 옛 동국진체에서 독창적인 장전체를 구축한 장전 故 하남호 선생(광주예술고 초대 교장)이 1989년 개관했다. 진귀한 예술품들이 연중무휴로 전시되고 있으며, 국보급 작품들과 한옥이 조화를 이뤄 한국적인 조형미가 특유한 정원같은 미술관이다. 연건평 1,097㎡ 지상 3층 건물로 5개 전시관에 한국화, 서양화, 서예, 고려청자, 이조백자 등이 진열돼 있다. 흥선 대원군의 친필도 전시실에 걸려 있다. 100년 전통 한옥 무료 숙박 체험도 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 문의 ☎ 061-54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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