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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 “임암동 수소충전소 이전해야”

기사입력 2019.09.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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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현재 건립중인 수소충전소 좀 더 안전한 장소로 이전해야" 강력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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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남구 임암동 소재 수소충전소가 더 안전한 장소로 이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은 26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건립중인 임암동 수소충전소를 좀 더 안전한 장소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하주아 의원은 이어 “최근에서야 임암동 효천1지구 주민들이 아파트 인근에 수소충전소가 건립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건립 반대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하주아 의원은 특히 “수소는 환경 친화적인 미래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인류 궁극의 연료로 지목되고 있어,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어야 하지만,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아직까지 많은 기술적 난관도 있다”고 말했다.

     하주아 의원은 "수소는 무공해 친환경 연료는 맞지만 수소 충전소는 기술적 난이도가 매우 높은 위험한 시설물이라고 말하고, 주민 안전을 위하여 과감하게 지금까지 투입된 예산은 포기하고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는 좀 더 안전한 장소로 이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주아 의원은 마지막으로  “임암동 효천1지구에 설치되고 있는 수소충전소의 위험성과 문제점 그리고 주민 안전 대비책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5분 발언을 신청했다”며, “우리 정부는 2040년까지 수소차 세계1위 달성을 목표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올해 초 발표하였고, 현재 우리 남구 임암동 김치타운 부지에 오는 10월 완공 목표로 수소충전소가 이미 건립되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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