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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대회 앞두고 주방환기시설 청소, 교체 지원
광주광역시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대비해 안전한 음식접객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의 주방환기시설 청소, 교체 지원 등을 통해 노후 주방시설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식사류 취급 일반음식점으로, 관광지 및 국제행사 개최지역, 음식문화 특화거리 주변 음식점 등이 해당된다.
광주시는 업소별 최대 100만원,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
음식점 내 노후주방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각 자치구 위생과를 통해 관련 절차 등을 안내 받은 뒤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의 노후 주방 후드·덕트, 환풍기 기름 찌꺼기 등은 식중독 발생 등 위생문제를 야기할 뿐 아니라, 화재 발생 가능성 등이 있다”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음식접객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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