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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충장축제 총감독에 차재웅씨 선임

기사입력 2019.03.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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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감독 선정위원회서 최종 선정... 광주 동구,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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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동구는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 총감독에 차재웅씨(47)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올해 축제준비에 나섰다.

    동구는 충장축제 총감독을 공개모집 결과 접수된 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총감독 선정위원회의 △유사분야 수행경험 △축제기획력 △대표프로그램 연출력 등 종합평가를 거쳐 차재웅 씨가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차 씨는 지난해에도 추억의 충장축제 총감독을 맡았다.

    차 총감독은 명량대첩축제(2008~2017), 부산불꽃축제(2014~2016), 목포이순신수군문화축제(2018), 추억의 충장축제(2018) 등 다수의 지역축제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차 총감독은 앞으로 △축제전반에 대한 책임기획 및 연출 △축제발전방향 제시 △프로그램 운영총괄 △축제장 공간구성 △축제이슈화를 위한 대외홍보방안 마련 등 충장축제를 총괄하게 된다. 

    차 총감독은 "대한민국 유일의 뉴트로(new-tro, 새로움+복고를 합친 신조어)시대에 부합하는 도심축제가 충장축제라고 생각한다"며 "추억을 소재로 한 충장축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심거리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추억의 충장축제는 '추억, 세대공감!'을 주제로 10월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충장로·금남로·예술의거리·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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