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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장전미술관 개관 29주년 기념

기사입력 2018.11.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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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9일 조촐한 기념식 갖고 매년 4회씩 기획 초대전 개최 밝혀

    내년엔 '장전의 뜰' 공간 조성 예정... 청년ㆍ여성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공간

    장전 故 하남호 선생이 1989년 설립한 진도 장전미술관(관장 하영규ㆍ장인미)이 19일 개관 29주년을 맞이했다.

    장전미술관은 문화 소외지역 진도에 호남 제1호 사립미술관을 설립한 장전 선생의 유훈을 받들어 매년 4회씩 기획 초대전을 꾸준히 개최해 예술 창작소로 자리잡았다.

    이번 개관 기념전은 장전의 묵향전으로 전국 중견작가 50명을 초대 전시한다.

    또 29주년을 계기로 설립자 '장전 선생의 삶과 서예 예술'에 대한 평전 논문 공모를 통해 이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키로 했다.

    현역 작가만 38명에 이르는 장전가의 예맥은 국내에선 좀처럼 보기드문 계보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판문점 '자유의 집' 현판은 남북 화해 무드에 의미를 더욱 되새기게 하고 있다.

    하영규ㆍ장인미 관장은 2019년에는 문화예술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장전의 뜰' 이라는 공간을 조성해 청년, 여성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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