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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 한국박물관협회장 출마

기사입력 2018.10.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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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2일 오후 2~5시 국립중앙박물관서 선거

    호남지역 미술계 보듬어 온 국내 최초 인물로 평가

    호남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이 오는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실시될 (사)한국박물관협회 제 11대 회장에 출마해 관심이다.

    이명옥 후보는 소견문을 통해 "지금까지 각종 언론매체 인터뷰에 나온 열정, 개척자, 융복합이라는 단어가 조직에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는 문제 해결형 리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현명한 리더는 회원들에게 공동의 가치관에 호소하는 사명을 제시하고, 공동의 목표는 구성원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고 조직을 결속시킴은 물론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을 이끌어 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회를 스스로 살아 움직이는 조직으로 만들겠다. 회장이 되면 리더의 ‘권한’을 ‘권력’으로 착각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모든 변화에는 저항이 따른다는 교훈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금이야말로 협회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돼 출마하게 됐다"며 "획일화, 폐쇄적인 협회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다양화, 개방적인 단체라는 긍정적 인식을 확신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옥 후보는 사립미술관협회장 시절부터 전남지역 미술관 방문은 물론 광주비엔날레, 조선대학교 김보현 미술관, 호남권역재활병원 힐링미술관 등을 찾아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는 등 나름 지역 미술계를 보듬어 온 국내 최초의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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