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광주 남구, 한ㆍ중 청소년 고싸움 놀이 민속캠프 개최

기사입력 2005.08.14 17:3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18일부터 4일간 대한적십자 수련원과 남구 고싸움놀이 전수관서

     한ㆍ중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고싸움 민속놀이 캠프가 열린다.

     광주 남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대한적십자 수련원과 남구 고싸움놀이 전수관에서 '2005 한.중 청소년 고싸움놀이 민속캠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중국 북경시 구실실업고교 학생 40명 등 한ㆍ중 청소년 및 지도자 160여명이 참여한다.

     구는 고싸움 놀이를 해외에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 상호간 문화교류에 기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고싸움놀이 민속캠프는 ▲한·중 청소년 상호간 이해와 우의 증진을 위한 팀웍훈련 ▲김치담그기 체험 ▲월드컵 광주경기장, 5.18국립묘역, 가사문화권 등 문화 탐방으로 진행된다.

     또 ▲고싸움놀이 및 양국 문화이해를 위한 한ㆍ중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남구 관계자는 "고싸움놀이 민속캠프는 다채로운 전통 민속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키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