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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기업·혁신도시 부동산투기 집중단속

기사입력 2005.07.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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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검 25일 유관기관 관계자와 합동수사부 대책회

     광주지검이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예정지역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사범에 대한 본격 단속에 나선다.

     광주지검은 25일 오후 검찰청 상황실에서 광주시청과 전남도청, 광주지방국세청, 전남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투기사범 합동수사부 대책회의를 갖고 각 기관간 원활한 협조체제를 구축, 부동산투기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합동수사부 각 기관들은 허위 개발계획 유포나 허위 과대광고 등으로  투기를  조장하는 기획부동산 업체, 무등록 중개와 미등기 전매 등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중개업자, 이들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전주 등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속수사 방침을 정했다.

     검찰은 또 지검 청사내 638호실에 '부동산투기사범 신고센터(062-222-9604)'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신고를 받기로 했다.

     광주지검 형사1부 이용훈 부장검사는 "전남지역 일부 기업도시, 혁신도시 예정지역을 중심으로 투기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기관간 합동단속을 통해 부동산 투기를 철저히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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