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아시아의 끝에서 5월 광주를 만나다'

 5.18 광주 민중항쟁 25주년을 맞아 KBC가 관련 특집기획을 마련했다.

 KBC가 제작한 5.18 광주 민중항쟁 25주년 특집기획 '아시아의 끝에서 5월 광주를 만나다'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55분부터 1시간 동안 방영된다.

 이 특집기획은 아웅산 수지 여사를 비롯한 미얀마 민주 운동가, 스리랑카 실종자회 관계자, 바실 페르난도 아시아 인권위원장 등을 만나 '광주가 세계적인 민주.인권 도시의 모델'로 성장할 수 있는 각종 방안을 살펴본다.

 이 특집기획은 또 국가권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 사람들에게 '5월 광주'는 어떤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등 5.18 광주 민중항쟁의 의의도 조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