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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능률 향상 최고는 야근수당”

기사입력 2005.04.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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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21.2% 중시

    직장인들이 업무능률을 높이기 위해 가장 지원 받고 싶어하는 것은 야근수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은 27일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1184명의 직장인 회원을 대상으로 ‘업무능률을 높이기 위해 회사로부터 가장 지원 받고 싶은 사항’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21.2%가 야근수당을 꼽았다고 밝혔다.

    적정업무시간도 18.3%를 차지해 다수의 직장인들이 정확한 출퇴근 시간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른 의견으로는 사내복지시설(16.7%),교육지원비(15.5%),행사·세미나(12.7%) 등이 있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적정업무시간(18.5%)을,여성은 야근수당(24.9%)을 가장 중시했다.

    남성은 야근수당(17.5%),교육비(17.0%),사내복지시설(16.6%),세미나·행사(15.6%) 등으로 전 부문에서 고른 분포를 보인 반면,여성의 경우는 적정업무시간(17.9%),사내복지시설(16.7%),교육비(13.7%),세미나·행사(8.3%) 등의 순으로 좀 더 야근수당을 필요로 했다.

    페이오픈 이주원 대표는 “국내 기업문화 특성상 적정업무시간을 넘어 일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인적·시간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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