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남도청-금남로 4가역 구간

 '제35회 지구의 날'을 맞아 도심 한복판에서 '차없는 거리' 행사가 열린다.

 '2005 지구의 날 광주위원회'와 푸른광주21협의회는 35회째 지구의 날을 기념해 24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어린이에게 녹색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차없는 거리 행사와 환경 미술제 등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구환경 파괴와 생태계 위협을 경고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이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남도청-금남로4가역 구간에 차량이 전면 통제되는 대신, 자전거 대행진과 환경연극 '날아라 나비야' 공연, 어린이 환경콘서트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