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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 삼성전자 사장단과 간담회

기사입력 2009.05.0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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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30일, 지역발전 위해 함께 노력키로 의견 모아
     
    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삼성전자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소속 박주선 조영택 김영진 김재균 강기정 김동철 이용섭 등 7인의 국회의원과 삼성전자 최지성 사장, 최진균 부사장, 김영식 전무 (이상 삼성전자 본사 임원), 이상용 대표, 채동석 고문, 채선기 상무, 고영창 상무(이상 삼성광주전자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은 전 국가적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납품단가 인하가 지속되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광주지역 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삼성전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의원들은 내수 부진에 따른 가동률 저하로 일시적 유동성 악화를 겪고 있는 지역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마련해 줄 것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삼성측의 적극적인 투자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사장단은 “삼성광주전자와 지역 협력업체가윈-윈(win-win)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며, 해외 시장여건과 국내 경기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투자확대 규모와 내용에 대해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임을 주선한 김동철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은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견인해 내고 있는 대기업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갖고, 호남에 대한 투자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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