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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행복콜택시’ 3대 증차키로

기사입력 2009.04.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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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상반기 15대로 늘어 이용원활 전망… 교통약자 도우미

    광주시가 이동에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운행하는 ‘빛고을 행복콜택시’를 올 상반기 추가 도입할 계획이어서 교통약자들의 이용이 한결 원활해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사단법인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본부장 정수민)에 위탁해 광주시 전 지역에서 운행해온 ‘빛고을 행복콜택시’를 올 상반기 3대를 추가 도입, 총 15대로 늘려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예약초과로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줄어들고, 그동안 예약제로만 운행해온 것을 교통약자들의 긴급상황시에도 즉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빛고을 행복콜택시’는 지난해 10월 총 8대를 운행해 올해 2월12일까지 5,152건 1일평균 38건 이용하고, 지난 2월13일 4대를 충원해 총 12대를 운행, 지난 4월15일까지 5,527건 1일 평균 89건이 이용하는 실적을 보였다.

    특히 예약제로만 운행함에 따라 예약이 초과돼 총 2,919건이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빛고을 행복콜택시’는 승합차에 휄체어 리프트를 장착한 차량으로,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1ㆍ2급 장애인과 3급 지적ㆍ자폐성 장애인, 휄체어를 이용한 65세이상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고 이용 하루전에 예약하는 방식으로 12대가 24시간 연중무휴 운행하고 있다.

    ‘행복콜택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콜 예약전화(062-383-0130)를 하거나 서면, 센터 홈페이지(www.gjtsc.com) 등을 통해 차량이용 1일전에 신청하고, 당일예약은 차량이동 시간을 고려해 이용시간 기준 2시간 전에 하면 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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