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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목포시장 보궐선거 혼탁 양상

기사입력 2005.03.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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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행위 적발되고 악성 유언비어 떠돌아 

     4.30 목포시장 보궐선거전이 본격화하면서 불법행위가 관계기관에 의해 적발되고 악성 유언비어가 나도는 등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

     21일 후보 사무실과 민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A후보가 조만간 사퇴하기로 했다", "A후보가 B후보 지지 성명을 내고 사퇴한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다.

     관련 후보측은 "전혀 사실무근으로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악성 루머"라며 "그런일이 검토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또다른 후보의 경우 "공천 헌금이 이미 건네졌다"는 등 도덕성을 훼손하는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있다.

     후보 사무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목포경찰서는 C후보 운동원들이 유권자 가정을 방문해 명함을 배포한 사실을 적발했으며 목포시선관위도 이를 고발해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목포시선관위는 예비후보 D씨측이 "일부 언론이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기사를 게제하는 등 여론조사에 문제가 있다"며 고발장을 제출해와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민주당은 22일 1차 경선을 통과한 이호균, 장복성, 정종득, 최기동 등 4명의 후보를 상대로 TV토혼회를 실시한 뒤 29일 공천자를 확정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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