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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미향' 마케팅 본격화

기사입력 2005.03.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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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수축산물 30개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사용권 부여 ... 운영협의회 구성


     전통적인 전남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공동브랜드 '남도미향'의 마케팅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남도는 20일 '농수산과 맛의 고장'이라는 전통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한 식료품 공동브랜드 '남도미향'(NamdoMihyang)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및 마케팅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는 남도미향에 참여할 농수축산물 30개 우수제품에 대해 공동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하고 참여업체 대표들이 침여하는 운영협의회를 구성했다.

     또 학계와 업체 관계자 등 전문가 10명으로 브랜드진행자문위원을 구성, 남도미향 마케팅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심의하는 등 브랜드진흥 활성화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공동브랜드 선포식과 함께 대도시에 전문매장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또 전문용역사를 공모해 계절별로 대도시 브랜드 시식회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공동브랜드사업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업이다"며 "우수제품을 생산하고도 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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