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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위원장 뽑는 선거에 인터넷 투표 도입
열린우리당 전남도당은 11일 "정당사상 처음으로 청년위원장을 뽑는 선거에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투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우리당 전남도당은 10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청년 기간당원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선거시스템(http://vote.eparty.or.kr)을 통해 온라인투표를 실시, 전남도당 청년위원장 1명을 선출한다.
투표 방식은 선거사이트에 접속한 뒤 해당 지역구 선택-후보자 확인-본인 확인-기표-기표완료-개인정보 확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열린우리당 전남도당 박인오 공보실장은 "인터넷 선거는 일부 정당에서 시도한 바 있으나 보안과 인증 등 완벽한 선거시스템을 갖추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행 정당법상 인터넷선거는 인증되지 않는다./뉴시스
따라서 우리당 전남도당은 오는 13일 중앙위원 선거에서 이번 청년위원장 선거 결과를 추인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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