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광주시 청사및 행정타운 기본계획 확정

기사입력 2005.03.04 20:1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광주ㆍ전남 경계에 공공기관 이전 신도시 건설' 건의
     
    박광태 시장 "인구 5만명 신도시 건설하겠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4일 오후 이해찬 국무총리를 만나 "전남도와 협의해 광주ㆍ전남 경계지역에 20여개의 공공기관을 집단 배치할 수 있는 인구 5만명의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대부분 이전 대상 공공기관 직원들이 자녀 교육 등 생활문제로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역이나 대도시 이전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매우 긍정적인 의견으로 시ㆍ도가 협의해 건의할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또 "광주 전남 지역은 타 시ㆍ도에 비해 낙후된 지역이기 때문에 낙후도를 고려해 한전, 토지공사 등 대형기관을 집중 배치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총리를 예방한 뒤 인도네시아와 중국을 방문, 민관 우호협력과 시장개척 활동을 벌이기 위해 출국했다.

    사진- 4일 광주시는 송정동 산65-2 일원에 들어설 시청사 및 행정타운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확정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