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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중국석재 공무원 책임 묻겠다"

기사입력 2005.02.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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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태 시장 지난달 28일 오전 확대 간부회의서 밝혀

     박광태 광주시장은 28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사건에 책임있는 공직자들을 엄정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이같은 방침은 "대부분 공직자들이 지역발전에 대한 확고한 사명감을 가지고 책임있게 시정에 임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량한 공직자들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윤리의식을 상실한 부실 시공업체가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하고도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큰 문제의식 없이 이뤄지고 있는 우리사회 곳곳의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들을 혁신해 투명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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