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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명환 시의회 의장 숨은 봉사활동

기사입력 2005.02.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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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2천시간 자원봉사 부문 표창

      광주시의회 반명환 의장이 무려 2000시간 동안 숨은 봉사활동을 펼쳐 표창장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화제를 낳고 있다.
     14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반 의장은 지난 92년부터 최근까지 무의탁 노인시설 등을 수시 방문, 2천시간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자원봉사 부문(자원봉사 2천시간) 표창장을 받았다.
     이 표창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한 인사들에게 주는 상이다.
     반 의장은 의정활동 틈틈이 무의탁 노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목욕봉사,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반 의장은 "주위에 알릴 내용도 아닌 데 본의 아니게 알려져 부담스럽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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