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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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트인(IN) 천년’ 개막오는 27일 오후 순천 생활문화센터서 개막...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성과발표 전남문화관광재단은 2018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시각분야 통합성과발표회 ‘아트인(IN) 천년’을 27일 오후 순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통합성과발표회는 지역문화예술단체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향유기회 마련을 위해 매년 하반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예술지원사업 중 시각예술 분야를 수행하고 있는 공간연계형창작활동지원사업과 남도문예르네상스지원사업, 국제문화예술교류사업, 청년예술가지원사업의 26개 단체(개인)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천년의 발자취를 담은 예향 전남’이라는 주제로 통합 전시와 해설이 있는 전시공간 투어, 문화예술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통합 전시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창작예술촌 제1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 장안창작마당,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등 순천 문화의 거리 일대 7개 공간에서 전시된다. 또한 관람객 대상으로 전시공간 투어 프로그램을 매일 1회 운영해 작가의 해설을 들으며 순천의 창작공간과 전시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문화예술 장터 ‘예(藝), 간(間), 장(場)’은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장안창작마당 앞 도로변에서 열리게 되며, 문화예술 체험 및 아트마켓, 쉼터, 놀이존 운영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김광훈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지역예술단체와 청년예술가, 지역민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인과 지역민이 서로 문화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개막식 이후에는 예술인과 함께하는 스탠딩 파티 및 추첨을 통한 예술인 애장품 선물도 마련됐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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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국화향연 내일 마침내 팡파르”26일(금) 오후 6시 공설운동장서 개막식... '아모르파티' 김연자ㆍ태진아 등 출연 형형색색 52만주 장관... 농·특산물 판매도 '화순 국화향연'이 내일 마침내 막이 오른다. '2018 화순 국화향연'은 26일 오후 6시 화순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간의 일정으로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아모르파티' 김연자씨와 태진아씨 등이 출연해 황홀한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는 축제 추진 자문위원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 6개 분야 43개 단위사업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가장 주 무대인 남산공원 5.2ha 일원에 자연 지형을 이용해 오색 국화 및 억새, 핑크뮬리, 코키아 등 52만 주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첫 선을 보인다. 특히 국화동산이 배경이 되는 추억의 인증샷 제공을 위해 대형 국화 포토존과 소형 포토존, 벤치 등이 곳곳에 마련되며 관람 동선을 따라 '패밀리존, 투어존, 명품존, 사랑길'이라는 테마를 설정해 테마에 맞는 조형작 430여점의 볼거리가 전시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신규로 조성된 사랑길은 대형 하트조형물 10점과, 핑크뮬리, 억새 등을 전시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이며, 만연산을 배경으로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대형 액자 조형물도 설치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덕문화광장에서 청소년의 날, 민속의 날 등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국화와 함께하는 군민 참여마당'도 열린다. 방송 체험 및 관광지와 맛 집을 홍보하고 사연소개와 신청곡 방송 등으로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국화 방송국'과 '국화꽃 심기', '목재 공예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올해 축제에도 운영된다. 구충곤 군수는 "이번 국화향연을 계기로 복숭아, 파프리카, 토마토, 한우 등 화순의 명품 농·축 특산물과 화순적벽, 운주사 칠층석탑, 쌍봉사 철감선사탑 등 주요 관광자원을 알려,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일회성 축제가 아닌 타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수 있게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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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장전미술관서 국내 중견작가 초대展10월23~11월29일까지... 임농 하철경ㆍ김용선ㆍ박병락ㆍ김학곤ㆍ문재성 등 50명 참여 '제2회 미술관에서 길을 묻다' 순회전 일환 진도 장전미술관(관장 하영규)에서 국내 중견작가 기획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는 진도 현대미술관(관장 박주생), 진도 나절로미술관(관장 이상은), 장전미술관이 함께 하고 있는 '제2회 미술관에서 길을 묻다' 순회전의 일환이다. 참여 작가로는 임농 하철경, 김용선, 박병락, 김학곤, 문재성, 등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중견작가 50명이다. 행사 주최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민속문화예술 특구 진도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는 뜻깊은 계기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초대전 개막일인 23일 지역 군부대 모범장병들이 참여해 '군과 함께 하는 전시'로 의미가 부여됐다. 하영규 장전미술관장은 "다음달 19일 개관 29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더욱 뜻깊은 전시회가 아닌가 싶다"며 "나름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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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2018아시아문화포럼 열린다”‘문화, 기술, 그리고 창의성 : 디지털기술과 문화도시의 미래’ 주제 2018 아시아문화포럼이 오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아시아문화포럼은 아시아 각국의 문화적 연대를 강화하고, 기술발달과 사회의 변화에 따른 창의적 아시아 문화의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2006년 첫 개최된 후 올해 12번째를 맞았다.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 기술 그리고 창의성: 디지털기술과 문화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문화예술계 학자와 예술가들이 참여해 주제 전반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31일 오전 10시30분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우리나라 디지털 아트계를 대표하는 아트센터나비미술관의 관장이자, 2019년 6월 광주에서 열릴 미디어아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행사인 2019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ISEA)의 총괄 디렉터인 ▲노소영 관장이 ‘네오토피아-기술과 휴머니티’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진행되는 세션Ⅰ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과 디지털 기술’이라는 부주제로 ▲필립 종테(Philip Gentet) 광운대학교 연구원이자 3D 아트티스 겸 홀로그래퍼 ▲강원 광주 동구청 인문도시정책관이 디지털시대라는 미래의 변화된 모습에 디지털기술이 가져올 문화예술은 어떻게 변화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인 광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어떻게 견인해야 하는지에 대해 주제 발표와 토론을 한다, 세션Ⅱ에서는 ‘디지털기술과 미래도시’라는 부주제로,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사라져가는 도시문화의 유무형 유산을 디지털라이징을 통한 보존과 대체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제안을 통해 논의하며 ▲데이비드 오콘(David Ocón) 싱가포르예술대 사회과학부 교수 ▲하태석 건축사무소 스케일(SCALe) 대표의 발제가 진행된다. 2일차 첫번째로 열리는 세션Ⅲ에서는 ‘디지털예술과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부주제로 ▲아사미 호소카와(Asami Hosokawa, 일본) 삿포로 국제아트페스티벌의 총괄매니저의 발제 ‘삿포로의 미디어아트 현재와 미래’에 대한 해외사례 발표 ▲신세은 버즈아트(BBuzzArt) 대표이자 테리 아트 인베스트먼트 펀드(Terry Art Investment Fund)의 펀드매니저의 발제 ‘아트 시장의 기술적 가능성과 과제’에 대해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 2일차 마지막으로 열리는 세션Ⅳ에서는 ‘디지털기술과 인문융합’이라는 부주제로 ▲안드레아 버바노(Andres Burbano) 콜롬비아 로스안데스 대학 디자인건축학 교수 ▲올리버 그림(Oliver Griem)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부 교수 ▲최유준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교수가 디지털 기술, 미디어, 정보기술의 급변하는 동시대에 인간과 기계에 대한 성찰과 노력, 인문학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문병재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이번 아시아문화포럼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세계 각 국의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경륜과 지혜를 모으는 자리다”며 “광주시가 아시아 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asiacultureforu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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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 3색 독서행사 개최11월10일 시청 대회의실…공연·강연·전시 등 선봬 강성태 씨 독서법 강연, 박완서 ‘그 남자네 집’ 낭독 등 광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독서참여율 제고를 위해 11월1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강연, 공연, 전시 등으로 구성된 ‘3색 독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부의 신’으로 알려진 강성태 대표가 공부의 신이 되기까지 독서가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 및 독서법에 대해 강연하고, 문학작품 박완서 ‘그 남자네 집’을 각색해 라이브 음악과 뮤지컬 형식의 낭독을 결합한 이색 문학공연을 선보인다. 또 2018년 베스트 대출도서 100선을 선정해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책을 전시하는 행사도 열린다. 이와 함께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각종 표어와 독특한 컬렉션 도서를 함께 전시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책을 읽고 싶은 동기를 부여한다. 참가 신청은 19일부터 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itylib.gwangj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장은 “특별한 낭독공연과 독서강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므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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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 한국박물관협회장 출마오는 22일 오후 2~5시 국립중앙박물관서 선거 호남지역 미술계 보듬어 온 국내 최초 인물로 평가 호남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이 오는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실시될 (사)한국박물관협회 제 11대 회장에 출마해 관심이다. 이명옥 후보는 소견문을 통해 "지금까지 각종 언론매체 인터뷰에 나온 열정, 개척자, 융복합이라는 단어가 조직에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는 문제 해결형 리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현명한 리더는 회원들에게 공동의 가치관에 호소하는 사명을 제시하고, 공동의 목표는 구성원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고 조직을 결속시킴은 물론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을 이끌어 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회를 스스로 살아 움직이는 조직으로 만들겠다. 회장이 되면 리더의 ‘권한’을 ‘권력’으로 착각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모든 변화에는 저항이 따른다는 교훈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금이야말로 협회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돼 출마하게 됐다"며 "획일화, 폐쇄적인 협회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다양화, 개방적인 단체라는 긍정적 인식을 확신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옥 후보는 사립미술관협회장 시절부터 전남지역 미술관 방문은 물론 광주비엔날레, 조선대학교 김보현 미술관, 호남권역재활병원 힐링미술관 등을 찾아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는 등 나름 지역 미술계를 보듬어 온 국내 최초의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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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조명 ‘1948년 침묵’ 공연10월21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은 전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대표자 협의회는 여순사건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 오후 7시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1948년 침묵’은 전남의 역사적 비극인 ‘여순사건’을 조명하고 그 속에서 희생된 무고한 시민의 아픔을 표현한 창작오페라다. 1948년 여순사건 당시 종산국민학교에서 가족이 학살당한 현장에서 혼자 살아남은 연숙이 무려 70년 동안 침묵해오다 그날의 비극과 마주하며 자신을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유럽의 프리마돈나’로 불리는 소프라노 강혜명과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남자주역상을 수상한 바리톤 박경준, 한국인 최초로 라스칼라 극장 무대에 섰던 테너 이정원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분 최우수연기상 배우 출신 이상직 연출가가 맡았으며, 최정훈 작곡와 100여 명의 출연자가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를 주축으로 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대표자 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라남도, 전남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전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대표자 협의회는 2018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 극단 아띠, 예술단 ‘결’, 예창작 다함, 우리소리예술단, 채동선실내악단, (사)전문예술극단 예인방, 7개 단체 대표자와 상주 공연장 담당자로 구성됐다. 김광훈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남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고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우수 작품 제작·발표 촉진,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 등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연장상주사업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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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 문화주간 행사 풍성어린이마당극 ‘나와라 소금’ 비롯해 청년작가 기획전․교류 문화탐방 추진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은 제4회 광주․전남 문화주간행사로 어린이마당극 ‘나와라 소금’을 비롯한 청년작가 기획전, 두 지역 예술인 교류탐방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전남지역 첫 행사인 ‘나와라 소금’은 지난 14일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져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극단 갯돌이 공연한 어린이마당극 ‘나와라 소금’은 소금에 얽힌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마당극이다. 할머니와 함께 사는 7살 아름이가 왜 소금이 짠지 궁금해 하고, 할머니가 손녀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이다. 춤, 소리, 연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복합예술로 어린이 관람객에게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관람객들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색다른 무대 연출에 뜨겁게 호응, 박수로 화답했다. 남악에서 온 소정윤 씨는 “가족들과 함께 왔는데 소금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는 이야기로 보여줘 아이들 교육에도 좋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가족극 공연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문화주간행사에선 지역 예술인과 함께 하는 남도예술탐방과, 청년예술가와 함께 하는 청년작가 기획전이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17일에는 두 번째 프로그램인 남도예술탐방을 진행한다. 두 지역 예술인 교류를 위해 전남 예술인들은 광주비엔날레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ACC아시아창작스튜디오, 양림동 일대를 탐방한다. 광주 예술인들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진도운림산방을 탐방할 예정이다. 20일부터는 두 지역 청년예술가 39명이 참여하는 청년작가 기획전이 11월 2일까지 ‘남도예술 하나로’라는 주제로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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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문화큰잔치 12일 강진만 생태공원서 개막오는 14일까지 ‘남도에서 퍼지는 맛의 울림’ 주제로 음식축제 펼쳐져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남도에서 퍼지는 맛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12일부터 14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4년부터 시작된 역사 있는 음식문화 축제다.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음식 축제다. 올해는 단순히 전통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데 집중했다. 쿡방, 먹방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최신 음식문화 경향을 반영해 남도음식의 격을 높였다. 관람객과 소통하며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유명 셰프와 남도 명인이 함께하는 ‘장바구니를 부탁해’, 셰프들의 명품 요리 시연 및 라이브 토크쇼 ‘남도 맛 선생’, 눈으로 맛보는 ‘푸드 스타일링 아카데미’, 어린이 음식 체험 ‘튼튼 먹거리 탐험대’ 등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또한 남도음식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한 콘텐츠를 구현하는데 노력했다. 중국 저장성 교류 20주년을 맞아 요리사를 초청한 시식행사, 남도음식 포럼을 개최하고 관광객들의 기호에 맞는 새로운 단품요리를 발굴하기 위해 남도음식 경연대회도 펼친다. 축제장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야간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유명가수 초청 축하쇼와 멀티미디어 레이저쇼를 통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전자음악(EDM) 퍼포먼스, 뮤지컬 음식 난타 등 야간 빅 이벤트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최대 장점은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22개 지역의 대표 음식을 한 자리에서 보고, 느끼고,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남도음식 전시관에서는 ‘뿌리에서 열매까지’라는 주제로 주제관, 명인관, 시군관을 운영, 아름다운 상차림을 전시한다. 전시관에 마련된 별미방에서는 남도음식 명인들이 직접 알려주는 쿠킹클래스가 진행돼 전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다. 남도음식 피크닉홀에서는 22개 시군의 독특한 단품요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도음식 명인과 강진 대표 음식을 품격있게 한 상 가득 담아낸 ‘남도밥상 한 차림’도 운영한다.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 ‘강진만 갈대숲 1천인 오찬 초대’를 운영해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과 남도음식 나눔의 의미를 전달한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시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유명 셰프 요리 시연, 다양한 요리교실과 음식 만들기 체험 등 관람객과 소통하고 재미를 더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꼭 축제장을 찾아 남도음식을 맛보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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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광주․전남 문화주간 행사 개막문화공연․남도예술탐방․청년작가 전시 등 문화로 하나 되는 행사 다채 광주와 전남이 문화로 하나 되는 제4회 광주․전남 문화주간 행사가 13일 광주 5․18민주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한다.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전남문화관광재단과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 4회째다. 식전 공연 후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개막행사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해 광주·전남 문화예술 상생 퍼포먼스를 통해 광주와 전남의 지속적 상생·발전을 다짐하면서 개막을 선언한다. 개막 후 전남에서는 문화공연, 남도예술탐방, 청년작가전시를 개최한다. 광주와 전남의 예술인이 참여하고 지역민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장을 마련하게 된다. 14일 오후 2시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는 극단 갯돌의 어린이마당극 ‘나와라 소금’을 무료 공연한다. 온 가족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마당극 ‘나와라 소금’은 할머니와 함께 사는 7살 아름이가 오줌을 싸고 소금을 얻어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소금에 얽힌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자연 마당극이다. 17일에는 광주․전남 예술인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로 남도예술탐방을 진행한다.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광주비엔날레 행사를 연계한 남도예술탐방은 광주․전남 예술인들의 교류를 위해 전남에서는 광주의 우수창작공간(양림동 일대, ACC아시아창작스튜디오) 투어와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한다. 광주는 10월 중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리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전시장과 진도 운림산방을 탐방한다. 20일부터는 광주․전남 청년작가와 함께 하는 문화행사로 청년작가 기획전이 11월 2일까지 여수 엑스포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광주와 전남에서 활동하는 만39세 이하의 청년작가 작품 39점이 ‘남도예술 하나로’라는 주제로 전시된다. 정석호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공연, 광주․전남 예술인이 함께 하는 남도예술탐방 프로그램, 광주․전남 청년작가와 함께 하는 기획전을 통해 광주․전남 예술인들이 교류하고, 지역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