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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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충장축제 총감독에 차재웅씨 선임총감독 선정위원회서 최종 선정... 광주 동구, 준비 본격화 광주 동구는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 총감독에 차재웅씨(47)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올해 축제준비에 나섰다. 동구는 충장축제 총감독을 공개모집 결과 접수된 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총감독 선정위원회의 △유사분야 수행경험 △축제기획력 △대표프로그램 연출력 등 종합평가를 거쳐 차재웅 씨가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차 씨는 지난해에도 추억의 충장축제 총감독을 맡았다. 차 총감독은 명량대첩축제(2008~2017), 부산불꽃축제(2014~2016), 목포이순신수군문화축제(2018), 추억의 충장축제(2018) 등 다수의 지역축제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차 총감독은 앞으로 △축제전반에 대한 책임기획 및 연출 △축제발전방향 제시 △프로그램 운영총괄 △축제장 공간구성 △축제이슈화를 위한 대외홍보방안 마련 등 충장축제를 총괄하게 된다. 차 총감독은 "대한민국 유일의 뉴트로(new-tro, 새로움+복고를 합친 신조어)시대에 부합하는 도심축제가 충장축제라고 생각한다"며 "추억을 소재로 한 충장축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심거리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추억의 충장축제는 '추억, 세대공감!'을 주제로 10월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충장로·금남로·예술의거리·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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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대표 여행상품 ‘남도한바퀴’ 30일부터 달린다오는 23일부터 인터넷 예매... 섬ㆍ관광지ㆍ전통시장 등 28개 코스 운행 전라남도의 대표적 남도여행 관광상품인 2019년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오는 3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남도한바퀴는 23일부터 인터넷 예매, 25일부터 현장 예매를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체류형 ‘1박 2일’ 코스 2개소, 전통 5일 시장 연계 코스 5개소, 신안 천사대교․목포 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섬․해양 연계 코스, 전북․경남 인근 관광지를 연계하는 광역 코스 5개소 등이 신설됐고 지역별 핵심 쟁점 사업 시행 일정을 고려해 상품 코스를 수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올 한해 총 28개 코스에서 평일 3회, 주말 9회, 총 1천30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남도한바퀴’ 기본 요금은 1일 코스 9천900원이다. 섬 여행과 1박 2일 여행코스 등은 코스별 운행 여건 등을 고려해 별도 차등 판매한다. 세부 코스별 이용 금액, 탑승 정보 및 예약 문의 등은 남도한바퀴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과 금호고속 상담센터(062-360-8502)에 하면 된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올해 남도한바퀴 상품은 섬․해양과 연계한 여행코스를 확대하고, 체류형 1박 2일 상품, 지역 전통시장 연계 코스, 야경 코스 등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구성했다”며 “특히 오는 7~8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전남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광주시와 공동으로 권역별 반일코스, 1일 코스, 1박2일 코스 등을 별도 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도한바퀴’는 전남을 찾는 개별 여행객이 늘고, 대중교통 접근이 취약한 지역 관광지 연계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2014년부터 처음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26개 코스에 평균 40여 명이 탑승해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 여행상품으로서 여행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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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봄맞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ㆍ공연3월 문화주간 맞아 25일부터 조각․수묵 전시와 다듬이 공연 잇따라 전라남도는 3월 마지막주 문화주간을 맞아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26일간 조각작품 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도청 직원과 도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일 작가의 조각작품 전시와 수묵전시, 다듬이 공연 행사 등이 펼쳐진다. 정일 작가는 ‘탐욕≠FRACTAL’ 주제로 기하학 구조를 응용해 나무를 형상화함으로써 인간의 탐욕에 대한 관점을 보여주는 작품을 이 기간 동안 선보인다. 수묵 전시는 4월 8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해남, 장흥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는 위종만, 윤재혁 수묵작가의 작품 6점과 16명의 작가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또 도올 김용옥 선생 초청 전남포럼 당일인 4월 18일 70~80세 어르신으로 구성된 ‘담양 화목한 다듬이 소리단’이 옛 어머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듬이소리 공연을 한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문화주간에는 다양한 전시․공연 행사를 계속 펼쳐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전남도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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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악 상설공연-넷째마당 열린다23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 창작곡·북한전통음악·판소리·창작무용 등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꾸미는 다채로운 국악 한마당 광주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3월부터 선보인 ‘광주국악 상설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넷째마당을 연다. 민선7기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국악 상설공연’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매회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꾸미는 이번 공연은 한상일 상임지휘자, 소리꾼 김산옥의 사회로 창작국악관현악곡, 북한 전통음악, 판소리, 창작무용, 모듬협주곡 등 다채로운 국악관현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첫 무대는 최첨단 퓨전음악과 현대 감각의 리듬으로 표현된 창작 국악 관현악 ‘프론티어(지휘 최원록)’로 힘차게 문을 연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음악으로 작곡가 양방언의 작품으로 미래의 음악으로 향하는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이어, 가야금 3중주 연주로 북한 전통음악 ‘황금산 백도라지’, 판소리 ‘흥보가’ 중 해학적인 요소가 가장 많고 너름새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박타는 대목(소리 박혜인 고수 임영일)’, 봄이 되어 박씨를 물고 날아오는 제비의 여행과정을 엮은 ‘THE Road : 제비노정기(소리 김산옥)’를 들려준다.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진 창작무용 ‘그리고 그 후’ 무대에 이어 마지막 무대는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다이나믹한 관현악 선율이 돋보이는 모듬북 협주곡 ‘타’(打)를 연주한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전 단원과 김광숙씨의 모든북 협연이 함께 어우러져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 전통국악에서 창작국악, 우리춤, 사물놀이 까지, 국악의 모든 즐거움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전석 무료로 열린 무대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광주문화예술회관 062)613-83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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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전북, 대만 관광객 유치 가속화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 대만 관광객 유치 위한 공동홍보마케팅 오는 24일, 무등경기장서 한국·대만 연예인 야구행사 개최 25~27일, 대만 연예인·방송사 관계자 전라도 주요 관광지 촬영 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전라도)가 대만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도 3개 시·도는 대만의 연예인 야구단과 방송 관계자들이 오는 24일 광주무등경기장에서 한국‧대만 연예인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전라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대만 연예인 야구대회는 지난해 12월9일 대만에서 열린 한국과 대만의 야구경기에 이은 답방 행사로, 배우 정보석이 이끄는 한국의 ‘조마조마야구단’과 대만 가수 손협지(유명 보이그룹 5566멤버) 단장의 ‘SUNSTAR’ 야구단이 경기를 한다. 손협지 단장은 팔로우가 45만명 정도이며, 부단장 아상(MC, 연기자)은 개인 인터넷 방송자로 팔로우가 58만명에 이르는 개인소셜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전라도 방문도 대만 현지 홍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한국‧대만 연예인 야구대회는 방한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연 대만을 대상으로 한류와 야구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라도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해외관광마케팅으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제주항공이 후원한다. 23일 전남 무안 공항으로 입국한 대만 연예인야구단 SUNSTAR(25명)와 대만방송 EBC, NOWnews, 트래블미디어(8명) 관계자는 24일 광주무등경기장에서 한국의 조마조마야구단과 친선 경기 후 27일까지 전라도 주요관광지를 방문하게 된다. 야구경기에 이어 24일 오후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자유공원, 낙안읍성, 순천만, 남원춘향테마파크, 전주한옥마을 등 전라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번 대만 방문단의 4박5일 전라도 일정은 4월중 대만 현지 방송에 보도될 예정이다. 대만 현지방송사 EBC는 4월초와 중순에 2회 방영하고, 미디어뉴스인 NOWnews와 트래블미디어는 4월중에 각각 보도할 예정이다. 전라도 3개 시‧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대만관광객 주 상품이었던 계절여행상품(꽃, 단풍, 스키)을 확대해 전라도 체류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를 홍보하고, 특히 올해 열리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연계해 전북, 전남, 광주의 관광브랜드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대만 유명 연예인들의 야구경기와 팸투어로 대만 언론 등을 통해 전라도 관광지를 홍보한다”며 “대만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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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세량지에 속살 드러낸 목련ㆍ매화 활짝상춘객들 사진 촬영 바빠... 데이트 및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 조만간 푸드트럭서 커피와 화순 호떡 등 맛 보게될 듯 美 CNN 한국서 꼭 가봐야할 곳으로 선정 광주 남구 광주대에서 도곡쪽으로 가다보면 칠구재터널을 지나 1km 지점에 세량지 입구가 나온다. 지난 2012년 뉴스 전문채널 미국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할 곳으로 선정하기도한 이 곳 세량지에 마침내 속살을 드러낸 목련과 매화가 만개해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기온이 영상 8도를 기록한 16ㆍ17일 주말과 휴일 오전 일찍부터 세량지에 들른 상춘객들은 황홀한 비경과 목련 그리고 주변 경치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다. 연인들의 데이트와 드라이브 코스로 최근 급부상한 화순 세량지는 세량제(細良堤)라고도하는데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69년 준공됐다. 뚝은 흙으로 쌓은 토언제로 높이 10m, 길이 50m인 조그마한 제방이다. 지금은 수로 확장 공사 중. 이름모를 들꽃들도 입구에서 뚝 부근 도처에 명함을 내밀고 있다. 아침 물안개를 보기 위해 경향 각지에서 몰려들 사진작가와 상춘객들을 위해 조만간 주차장에 푸드트럭이 등장해 커피와 '화순 호떡' 등을 맛 볼 수 있을거라는 소식도 들려온다. 특히 세량지 주변에 도곡온천과 조광조 유배지, 주자 사당, 고인돌 유적지 등이 있어 관광 드라이브코스로도 안성맟춤이다. 물론 화순 대표 명소인 적벽과 운주사가 있는데 이 곳은 별도 코스로 시간을 잡아야 한다.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 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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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담양, ‘담빛 맛기행’ 여행 프로그램 운영국내여행 활성화 사업... 관광명소와 남도밥상 접목 광주광역시는 전남 담양군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푸짐한 남도밥상을 맛볼 수 있는 ‘담빛 맛기행’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담빛 맛기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10개 권역을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으로, 광주시와 담양군이 함께 운영하는 남도맛기행 프로그램이다. 음식 명장, 소설가 등이 들려주는 남도음식 유래, 문화 이야기와 광주의 무등산권역,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 담양의 죽녹원, 창평 슬로시티 등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남도의 정갈하고 푸짐한 밥상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월봉서원의 서책 만들기, 대나무 솟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에서 만든 특산품도 구매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공정여행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등 관광약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투어는 당일코스와 1박2일 코스로 5월까지 운영하며, 참가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꽃대여행문화창작소(070-4727-7771)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담빛 맛기행은 남도문화와 음식․맛을 여행을 통해 경험하는 오감만족 관광프로그램이다”며 “담양군과 협업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정여행... 현지의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현지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여행, 현지인에게 도움을 주는 착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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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현장 ‘이순신 리더십 캠프’ 인기전남도, 이순신 숨결 담은 다양한 역사교육 현장체험학습 진행 전라남도가 전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불패 신화를 남긴 이순신과, 명량대첩을 이끈 전남도민의 희생․호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2015년부터 기적의 현장인 울돌목 일원에서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를 운영,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순신 리더십 캠프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조선 수군을 재건해 불과 13척의 전선으로 수백 척의 왜선을 물리친 위대한 승리를 주제로 담은 리더십 특강과, 해설사와 함께하는 유적지 답사, 충무공 활쏘기 체험, 판옥선 만들기, 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전남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위대한 문화유산인 명량대첩비, 전라우수영, 진도 벽파진전첩비, 여수 충민사, 진남관 등을 통해 자유학기제 청소년에게 문화유산 애호의식을 높이고, 지도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청소년 대상 모집공고를 통해 참여기관 접수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를 바라는 문의가 전국에서 쇄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061–537–5265) 누리집(www.mld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캠프 참여 학생들이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를 배우고 자존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활용한 역사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이 올바른 마음과 자긍심을 가진 국민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또 이순신 리더십 캠프와 함께 명량대첩 대승을 기념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민의 호국·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해남우수영관광지와 진도녹진관광지 일원에서 명량대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9월 27~2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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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장전미술관 개관 30주년 기념 기획전3월 말까지 장전미술관 전시실... '묵향이 부른 춘향전' 주제 진도 장전미술관(관장 하영규) 개관 30주년 기념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될 이번 기획전 주제는 '묵향이 부른 춘향전'. 이번 전람회에는 지난 2007년 유명을 달리한 하영술 화백 작품 등 장전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하영술 화백은 장전 선생의 차남이다. 이번 기획전에 선보일 작품은 당시 나이 47세 때 갑작스런 비보로 세상을 떠난 고인이 가장 아꼈던 작품들을 엄선해 부친 장전 선생 서예 작품과 함께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故 하영술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과 자신이 창안한 장전체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장전 故 하남호 선생 글씨 등 장전家의 예술혼이 깃든 전람회가 마련된 셈이다. 하영규 장전미술관장은 "다소 늦은감이 있으나 아버님과 동생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기해년 새 봄을 맞아 저희 장전미술관에서 추사 김정희, 오지호ㆍ천사봉 화백의 그림과 글씨 등 남도지역 여러 작가들의 예술혼을 직접 만나 마음속 힐링을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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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무지개다리사업 8년 연속 주관기관 선정총 1억200만원 예산 투입... 다양한 문화주체들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 활성화 사업 광주문화재단(대표 김윤기)이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운영기관 공모에서 8년 연속 선정돼 국비 9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단은 2012년부터 ‘우리누리’(URI-N-URI)라는 사업명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재단은 지난해 고려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난민 영화제, 문화다양성 사진 공모전 등을 운영했고, 문화다양성 교육 및 정책포럼 개최, 문화다양성 증진단 운영 및 지속적인 지자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2017년 1월 제정된 ‘광주광역시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 후속조치가 이행될 수 있게 힘써왔다. 올해 무지개다리사업은 국비 9천만원, 자체 예산 1천2백만원 등 총 1억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문화다양성 협력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주체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 정책 네트워크 협의체인 ‘문화다양성 증진단’ 운영을 비롯 ‘정책 개발’, ‘문화다양성 정책 포럼’ 등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주체가 함께할 수 있도록 ‘고려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확대·개편하고, ‘광주 난민 영화제’, ‘문화다양성 라디오–채널 우리누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다양성은 인권의 문화적 표현으로서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은 광주문화재단이 지키고 확산시켜나가야 할 중요한 가치이다. 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문화다양성을 문화 간 공존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화창조의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