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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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가득한 밤, 풍류달빛공연 보러오세요4월20일(토), 무등산생태탐방원서 올해 첫 무대 선봬 김봉곤 훈장, 대금명인 원장현 씨 등 출연 달빛 가득한 밤, 명품국악 콘텐츠를 선보이는 풍류달빛공연이 20일 오후 7시 무등산생태탐방원 야외무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광주MBC가 공동주관하는 풍류달빛공연은 매월 보름달 가까운 토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20일 공연을 시작으로 5월18일, 6월15일, 7월20일, 9월21일, 10월12일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국악인 남상일, 고주랑·이희문 모자와 놈놈·쑥씨스터즈, 대금이 누나, 국악그룹 바라지, 김봉곤과 청학동 국악자매 등 다양한 실험과 도전으로 우리 소리의 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소리꾼, 타악그룹, 가무악 단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첫 공연 무대는 대금 명인 원장현과 해금 연주자 원나경 부녀, 김봉건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김도현, 김다현), 가야금 모녀로 알려진 옥계 변영숙과 쌍둥이 가야금 가수 가야랑(이예랑, 이사랑)이 꾸민다. 1994년 전국국악대제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금 명인 원장현과 해금 연주자 원나경 부녀는 봄과 어울리는 춤산조와 해금의 애처로운 선율이 돋보이는 ‘비(悲)’ 등을 통해 달 밝은 밤의 서정을 더욱 깊게 전한다.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김도현, 김다현)는 경기민요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청춘가’와 ‘태평가’ 메들리, 판소리 ‘춘향가’의 백미로 꼽히는 사랑가, 가수 유지나의 인기곡 ‘무슨 사랑’을 국악 트로트 버전 등을 선사한다. 옥계 변영숙 여사와 쌍둥이 딸 가야랑(이예랑, 이사랑)은 가야금 선율이 조화로운 ‘성금연류 가야금산조’를 시작으로, ‘뱃노래’, ‘진도아리랑’, ‘강원도 아리랑’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편곡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이 밖에도 ‘최옥산류 가야금산조’, ‘올리사랑’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풍류달빛공연은 매회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를 통해 전국 방송되며, 특집 풍류달빛공연으로 광주지역에서도 자체 방송된다. 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는 광주호 호수생태원 내에 있는 무등산생태탐방원 야외무대로 장소를 옮겨 무등산과 광주호를 느끼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달 밝은 토요일 밤 많은 관광객과 광주시민들이 무등산권에서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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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타운, 오는 27일 ‘화순지역 문화탐방’ 실시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신청 접수... 운주사ㆍ한방두부체험 광주김치타운이 오는 27일 ‘화순지역 문화탐방(운주사ㆍ한방두부체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문화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화순지역 문화탐방’ 참여 희망자는 17일부터 24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소통·참여>온라인예약신청)로 신청하면 된다. 회당 참여인원은 40~50명으로, 체험비는 개별 부담이다. 특히 문화교실이 끝난 후에는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박물관 내 소극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토요가족영화’가 상영된다. 이후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광주김치타운 홈페이지(http://kimchitown.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치타운 관계자는 “많은 가족들이 김치타운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주말을 알차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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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매주 월요일 ‘월요콘서트’개최4월15일부터‘보고ㆍ듣고ㆍ느끼는’ 미적 문화향유 기회의 장 매주 월요일 밤,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바로크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월요콘서트’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지역 예술인·단체에게 공연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월요콘서트’를 오는 4월 15일부터 11월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진행한다.(7~8월 하절기 제외) 올해는 총 20회의 공연을 모두 클래식 공연으로 채우며, 특히 클래식의 출발이라 할 수 있는 바로크시대 음악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더 싱어즈(The Singers)’가 ‘The colors of the Baroque’라는 주제로 시작한다. 바로크 시대의 예술을 대변하는 화려한 색채, 빛, 그리고 그늘과 어두움의 빛깔까지, 바로크 음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성악곡을 통해 재조명 해본다. 특히 바로크 원전악기인 쳄발로의 음색을 더하여 접하기 힘든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청중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바흐의 커피 칸타타를 비롯, 퍼셀의 Music for a while, 오페라 쥴리오 체자레 중 ‘V’adoro pupille’, 오페라 알체스테 중 ‘Divinités du Styx’, 오페라 디도와 에네아스 중 ‘Thy hand Belinda! When I am laid in earth’, 오페라 리날도 중 ‘Lascia ch'io pianga’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더 싱어즈(The Singers)는 2009년 창단된 여성 솔리스트들이 모인 전문음악단체로, 주로 미국·프랑스·독일·이태리·러시아 등에서 공부한 유학파로 구성돼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과 더불어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전문인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날 공연은 해설에 유형민, 쳄발로 구복희, 피아노 박지현, 소프라노 권효진, 박수연, 나혜숙, 정수연, 박하영, 구성희, 김숙영이 출연한다.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월요콘서트’ 공연장 객석의 30%를 문화 소외계층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월요콘서트 두 번째 공연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아트스페이스에서 (사)강숙자오페라라인의 ‘바로크 사랑 이야기’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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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채동선 실내악단 '新 보성춘향가' 발표오는 29일 벌교 채동선 음악당서 진행 보성군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듯 보성군 채동선 실내악단은 보성 다향대축제를 앞두고 오는 29일 벌교 채동선 음악당에서 ‘신 보성춘향가(春香歌)’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신 보성춘향가(春香歌)는 2018년 “국악을 품은 클래식” 2탄으로 지역의 판소리와 아름다운 보성 차밭의 봄을 모티브로 클래식과 판소리가 어우러진 협주곡 형식으로 작곡됐으며, 춘향과 이몽룡이 보성 차밭으로 봄나들이를 나와 ‘보성의 봄’을 노래한다는 내용이다. 작곡은 채동선 실내악단 전속 작·편곡자인 이문석 작곡가가 맡았으며, 소리꾼 이유나(보성아리랑예술단장)와 오혜원(국립남도국악원단원)이 부른다. 이문석 작곡가는 제주시향 작·편곡자를 역임하였으며 제주 국제 관악제, 독일 인터메쪼베를린 악보출판사에서 출판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벌교 채동선 실내악단은 민족 음악가 채동선을 알리기 위해 독일 음악단체를 초청해 조인콘서트, 음악극 등을 발표해 왔으며, 2015년에는 채동선 유스오케스트라를 창단해 보성군 문화예술교육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김정호 단장은 “앞으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찾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일에 계속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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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악 상설공연 - 첫째마당오는 6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기악ㆍ한국무용ㆍ판소리 등 선봬 광주시립창극단이 꾸미는 국악 한마당 광주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선보여지고 있는 ‘광주국악 상설공연’ 4월 첫 공연이 6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립창극단이 꾸미는 이번 공연은 유영애 예술감독, 이은비의 사회로 기악, 한국무용, 판소리, 사물놀이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첫 무대는 전라도를 비롯한 남쪽지방에서 풍류나 삼현육각으로 쓰이는 굿거리 ‘남도굿거리’로 문을 연다. ‘남도굿거리’는 남도의 향제인 줄풍류의 마지막 곡인 굿거리 선율에 남도민요인 성주풀이 가락을 더해 만든 기악합주곡이다. 이어 기풍 있는 젊은 선비가 정과 흥의 운치에 즉흥적으로 젖어 마음의 흐름을 춤사위로 표출시킨 작품 ‘한량무’, 어사가 돼 남원에 당도한 이몽룡이 춘향의 집으로 찾아가 춘향모와 만나는 내용을 담은 ‘단막극, 춘향가 中 어사 상봉막’, 작은 제금을 양손에 마주 들고 치면서 아름다운 춤을 추는 ‘향발무’ 등이 차례로 선보여진다. 전라도 지방의 민요인 ‘사철가’, ‘진도아리랑’ 무대에 이어 마지막 무대는 악기 연주 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가조한 공연형태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할 ‘앉은반 사물놀이’가 꾸민다. 전통국악, 창작국악, 우리춤, 사물놀이 등 국악의 모든 즐거움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전석 무료로 열린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광주문화예술회관 (062-613-83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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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대인예술夜시장 오는 6일 첫 개장‘아장아장 첫달’ 주제... 마술 퍼포먼스ㆍ복고뮤직 등 선봬 2018년도 국내 우수 관광자원 ‘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등 광주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대인예술야시장이 6일 오후 7시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다. 4월의 대인예술야시장은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표현하기 위해 ‘아장아장 첫달’을 주제로 운영된다. 먼저 야시장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돼 있는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의 길놀이 타악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이어 ▲남녀 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시민참여로 진행되는 마술 퍼포먼스 ‘Crazy Mr.J’(김광중)의 ‘이상한 마술사의 웃긴 탈출’ ▲누구나 공감하고 즐거운 추억의 복고 뮤직으로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이말곰’(이정욱)의 ‘추억의 복고 뮤직’ ▲다문화 밴드 ‘드리머스’ 공연 등이 선보여진다. 더불어 일반 셀러와 예술가 셀러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예술품 판매하는 ‘셀러존’과 가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존’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색모래 페인팅, 길거리 마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시장에서 발생하는 버려진 물건들을 활용해 작가와 시민이 작품을 만들고 활용하는 포토존, 이색 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한평갤러리에서는 지역청년작가 초대전인 ‘환기(換氣)’(손연우, 윤석문)전을, 아트컬렉션샵 수작에서는 성혜림, 한은혜, 이재원 등 광주지역의 작가 20여 명이 30여 점을 출품(원화 및 저렴한 프린트 작품)해 전시·판매·대여한다.(문의 대인예술시장 사무국 062-233-1420) 시 관계자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문화복합공간 대인예술시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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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악상설공연, 5회 연속 매회 만석 기록시민·관광객들 뜨거운 호응 속 3월 한 달간 5회 매회 만석 기록 매주 토요일 5시 광주공연마루서 전통 및 퓨전국악 공연 7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는 매일 공연 방침 민선7기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이 지난 2일 첫 문을 연 이래 한 달 동안 총 5회 공연 모두 만석을 기록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이 쏟아져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서의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3월 한 달 간 광주공연마루를 찾은 관람객 수는 약 1000여 명으로, 2일 200명, 9일과 16일 각 190명, 23일 185명, 30일 200명에 달했다. 매회 182석 전 좌석이 만석이 돼 일부는 계단 등에서 보는가 하면 일부는 아쉬움 속에 발길을 돌리며 다음 기회를 기약하기도 했다. 관람객은 시민은 물론 타 지역, 외국인까지 남녀노소 다양했다.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물론 가족단위 관객들이 많았으며 외국인들도 눈에 띄었다. 특히 지난 23일 공연에는 일본 관광객 5명이 지인의 안내로 관람하기도 했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우리지역 대표 예술단인 광주시립창극단․국악관현악단, 지역 국악단체가 참여해 창극, 한국무용 등 전통국악과 전통과 현대장르가 융합된 퓨전국악 등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객들과 보다 쉽고 즐거운 국악으로 만났다. 첫 회인 3월2일 공연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부채춤, 단막창극 심청가 中 ‘심봉사 황성 가는 길’, 가야금 병창, 아쟁과 대금 병주, 판굿과 북춤·버꾸놀이를 선보였다. 9일에는 전통과 서양음악을 결합해 대중적인 국악을 선보이고 있는 창작국악단 ‘도드리’가 비보이 ‘옹헤야’, 창작무용 ‘매난국죽’, 비보이와 국악관현악의 만남, 국악가요 등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고 16일 셋째마당은 광주시립창극단이 민요 ‘봄노래, 내고장 좋을씨고, 진도아리랑’을 시작으로 ‘교방무’, ‘거문고·해금 병주’, 단막극 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공연했다. 23일 넷째마당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창작국악관현악곡, 북한 전통음악, 판소리, 창작무용, 모듬협주곡 등을 선보였고 30일 다섯째마당은 풍물세상 ‘굿패 마루’가 ‘오색의 빛 광주여!’, ‘3인 3색 마루’, ‘상무 오월장’, ‘광주의 외침’, ‘광주 미래를 품다’ 등 광주의 정신과 스토리를 담은 창작 국악으로 이색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모든 회차를 관람한 백옥순(62·광주 화정동) 씨는 “가까운 곳에서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국악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광주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발돋움 하고 있는 ‘광주국악 상설공연’은 4월에도 계속된다. 4월6일 광주시립창극단, 13일 창작국악단 도드리, 20일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27일 전통문화연구회 얼쑤가 무대에 선다. 특히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기간에는 매일 공연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동윤 광주광역시관광협회장은 “광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육성으로 남도 고유 브랜드 가치를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광주시티투어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광투어코스에 접목해 광주의 명품 국악공연의 진수를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서구 상무시민로 옛 세계광엑스포주제관)에서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광주문화예술회관 062)613-83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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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원 15명 신규 위촉3월28일 오후 4시 빛고을시민문화관서 1차 전체회의 문화․예술은 물론 경영ㆍ융합기술 등 다양한 분야 주요 키워드는 ‘문화분권ㆍ광주의 문화정체성ㆍ문화생태계’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는 지난 28일 제5기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은 2019년 문화예술자문위원회의 새 출범을 위해 신규 위원 15명을 위촉하고, 28일 오후 4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신규위원은 시각예술, 축제․공연기획, 문화정책, 언론․방송 등 기존 분야에 더해 융합기술, 문화경영, 독립출판 등으로 분야를 다양화 했고 이 중 50%를 여성위원으로 구성했다. 또한 광주에 대한 외부의 시각을 반영할 수 있도록 타 지역 전문가를 위촉하고, 40대 중후반의 젊은 연령층을 대폭 늘리는 등 미래지향적인 문화정책을 반영하기 위한 여러 변화가 눈에 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광주문화재단의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역점사업 계획에 대한 질의와 다양한 제안의견이 오갔다. 또한 지난 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정책보고서 「문화비전2030」의 9대 의제를 화두로, 문화재단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논의의 주요 키워드는 ‘문화분권’, ‘광주의 문화정체성’, ‘문화생태계’ 등이었다. ‘문화분권’에 대해서는 비교적 현장과 가까이에 있는 문화재단이 현장 예술인이나 문화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해 광주만의 문화정책을 수립해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 ‘광주의 문화정체성’에 대해서는 ‘의향’, ‘예향’ 등의 전통적인 수식어를 미디어아트와 같은 융·복합 예술 자산을 활용하여 현대적으로 풀어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문화생태계’에 대해서는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안과, 문화소외지역 없는 생활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는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으면서 지역문화에 열정을 쏟은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사업이나 정책에 있어 아낌없이 자문을 구할 것”이라며 2019년 자문위원 출범의 소감을 밝혔다. 제5기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 ◇자문위원 명단 △김영삼(광주시남북교류협의회) △김형중(조선대 국어국문학부) △변길현(광주시립미술관) △정유하(나산실용예술중학교) △조광철(광주시립민속박물관) △조덕진(무등일보) △박성용(KBS광주방송총국) △이영미((주)집합도시) △임인자(독립서점 소년의서) △김진아(전남대문화전문대학원) △노정숙(서양화가) △최현도(조선대 경영학부) △이상채(광주은행 광주시청지점) △추말숙(문화예술교육공동체 연나무) △이미연(SKT) △김태완(광주과학기술원) △이기형(아시아문화원) △이한호((주)쥬스컴퍼니) △강혜경(소촌아트팩토리) △박선욱(광주여대 무용학과) △배미경((주)더킹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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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담빛예술창고, 2019년 첫 기획展4월4일부터 5월19일까지... '컨템포러리 아트 인 남도 2019' 展 광주전남지역 출신 13인 청장년 작가 참여 강운 김상연 김유섭 김주연 박성완 박인선 신호윤 양문기 이이남 이정록 정광희 조대원 하루.K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의 2019년 첫 기획전 '컨템포러리 아트 인 남도 2019' 展이 4월 4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된다. 광주전남지역 출신 작가 13인으로 구성된 이 전시는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 걸쳐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며 지역미술시장의 활성화와 광주전남 도시경쟁력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청장년 작가들이다. 참여작가로는 강운, 김상연, 김유섭, 김주연, 박성완, 박인선, 신호윤, 양문기, 이이남, 이정록, 정광희, 조대원, 하루.K이다. 회화, 입체, 사진,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쟝르를 아우르며 동시대의 미술의 현주소를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 사회와 예술, 예술과 대중과의 관계, 새로운 미적 형식을 모색하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작가들의 치열한 예술적 열정과 이 시대가 직면하고 있는 예술의 단면을 감지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 평론글(양초롱_현대미술사 박사, 미술비평)의 관점에 따라, 담빛예술창고 전시실의 약 45점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과 작품세계를 <빛과 생명, 시적 상상력 : 김주연, 이이남, 이정록>과 <존재의 심연, 회화와 나 : 강운, 정광희, 김유섭>, <삶의 풍속, 현실의 직접적 제시 : 김상연, 박성완>, < 현대 사회와 인간 : 양문기, 조대원>, <현실과 이상, 매체의 시각적 실험 : 신호윤, 하루. K, 박인선 > 으로 카테고리화하여 살펴보는 것도 다소 난해할 수 있는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방법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전시는 4월 4일 (목) 담빛예술창고에서 오후 4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5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 전남 담양군·읍 객사7길 75. ☎ 061-383-8240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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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갤러리, 이인호 작가 ‘결의 미학전’4월5일까지 작은 알갱이 조합과 군집으로 입체 접목한 20여 작품 전라남도가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3월 전남도청 1층 갤러리에서 오는 4월 5일까지 12일간 이인호 서양화가의 ‘결의 미학전’을 연다. 이인호 작가는 강진아트홀, 서울 세종갤러리, 서울 아산병원갤러리 등 22회의 초대전과 개인전을 열었다. 다수 국내외 아트페어에도 참여했다. 현재 전라남도미술대전,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추천작가, 도솔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는 지역 중견 예술작가다. 결의 미학전에서는 작은 알갱이의 조합과 군집을 통해 평면 위에 부조기법으로 표현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인호 작가의 작품세계는 초창기 화병 위에 군집을 얻는 방식이었고, 두 번째 단계에선 등나무 꽃의 흐드러진 느낌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한편, 아이들과 나비, 강아지를 등장시켜 사람과 자연에 대한 조화를 담아냈다. 현재 세 번째 단계에선 평면 위에 도자기 형태를 부조기법으로 표현, 꽃의 형태를 구상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작은 그의 세 번째 단계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독특한 기법으로 봄을 표현한 작품을 도청 직원과 방문객에게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청 갤러리를 친숙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도청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들이 쉽고 즐겁게 관람 할 수 있도록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미술 전문가가 전시 작품을 해설하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사전에 신청(061-286-5442, 이메일 cat6666@korea.kr)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