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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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광장에 ‘詩가 있는 꽃벽정원’ 조성김준태 시인 ‘금남로 사랑’ 동기로 디자인... 조형물ㆍ달맞이꽃ㆍ백묘국 등 26종 1만여 본의 꽃으로 꾸며져 광주광역시가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앞두고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 내에 ‘시가 있는 꽃벽정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꽃벽정원은 광주시가 지역 원로인 김준태 시인의 작품 ‘금남로 사랑’를 동기로 디자인했다. ‘금남로 사랑’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금남로의 절박한 상황을 절제되면서, 평화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꽃벽정원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달맞이꽃, 백묘국 등 26종 1만여 본의 꽃으로 꾸몄다. 더불어 전면 정원은 김준태 시인의 친필 시비, 민들레 조명과 함께 다랭이논을 형상화해 입체감이 돋보이도록 연출했다. 야간에는 민들레 조명 등 발광다이오드(LED) 경관조명과 다양한 꽃의 향연이 어우러져 한층 분위기있고 색다른 경관이 연출된다. 꽃벽정원은 13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계절에 따른 풍경에 맞게 꽃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동화 방식으로 1일 3회 관수 가동되며, 야간 이용객을 위한 조명은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광주시는 꽃벽정원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광주의 정신과 문화를 향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 이모씨(산수동)는 “꽃벽정원 설치로 5·18민주광장의 야경이 더욱 아름다워졌으며, 김준태 시인의 시를 통해 5·18을 되새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강산 푸른도시사업소 소장은 “가장 상징성이 있는 역사적인 공간에 의미있는 시와 꽃벽정원을 장기간 전시할 예정이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광주정신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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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지역 영화인들과 영화관람광주독립영화관에서 지역 독립영화 ‘신기록’ ‘맛의 기억’ 관람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4일 광주독립영화전용관(GIFT)에서 지역 영화인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독립영화관 개관 1주년 기획 상영전 마지막 프로그램인 “광주 영화인들과 함께하는 너와 극장”에 참여해 지역 감독이 만든 영화 ‘신기록’과 ‘맛의 기억’을 관람하고, 영화인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허지은 감독의 ‘신기록’은 여성을 향한 보이지 않은 사회적 폭력과 불안을 그린 영화로 2018년 제39회 청룡영화제에서 최고의 단편영화에 수여하는 청정원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 조재형 감독의 ‘맛의 기억’은 대구시의 음식전문 기자가 광주에 도착해 홍어에 대해 취재를 하면서 어릴 적 아버지가 주셨던 홍어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영화로, 광주의 맛과 오월을 주제로 한 영화다. 이용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영화인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독립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작품들은 이윤 확보를 1차 목표로 하는 일반 상업영화와는 달리 공익적인 사회적 이슈나 교훈적인 내용이 많고, 시민들의 문화 다양성 향상과 향유권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독립영화관 운영과 독립영화 제작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독립영화전용관은 2017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영화전용관 설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4월 개관했으며 1년 간 80여 편의 한국독립영화를 상영하고 1만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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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송광사 근현대 자료 특별전오는 12월 29일까지... 송광사 근현대 100년 역사 담긴 각종 유물과 자료 150여점 선봬 송광사 조계총림 설립 50주년 기념 순천 송광사 성보박물관(관장 고경 스님)은 지난달 3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조계총립 설립 50주년 기념 ‘송광사 근현대자료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송광사성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900년대부터 최근까지 송광사의 근현대 100년 역사가 담긴 각종 유물과 자료 15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1911년 친일 원종(圓宗)에 대항하여 설립한 임제종 종무원 관련 자료 1점과 1920년대 송광사와 송광사 지방학림에서 불렀던 ‘불교창가(佛敎唱歌)’ 가사집인 '가곡집(歌曲集)'이 처음 공개된다. 또 1930년대 공연됐던 팔상극(八相劇)·목련존자극(目連尊者劇) 연극대본을 비롯하여 조계총림 설립 전후 송광사에 주석하셨던 석두·효봉·구산스님 등의 유묵과 유품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1910년께 원종과 임제종에서 송광사로 보낸 ‘공문(公文)’ 필사본인 '간독(簡牘)'은 매우 주목되는 유물이다. 이 '간독'에는 그동안 당시 언론에 소개된 기사가 아닌 공문 전문(全文)이 필사돼 있어, 당시 상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아울러 송광사에서 불교중앙학림으로 유학, 1919년 3.1운동에 참여했다가 투옥된 ‘박상전(朴祥詮)’스님 관련 자료도 전시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그동안 자료부족으로 연구에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 근현대불교사 연구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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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서 온 가족 사랑여행을...전남도, 순천만국가정원ㆍ구례 섬진강 대나무숲 등 남도여행지 추천 전라남도는 5월 행복한 가정의 달이자 사랑의 달을 맞아, 온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월의 프러포즈’를 테마로 정해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구례 섬진강 대나무숲,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등 3곳을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표 관광지다. 연간 15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기차마을 내 ‘1004 장미공원’은 사랑의 대명사인 세계 희귀 명품 장미가 만개해 황홀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체험, 음악분수, 엔터테인먼트 놀이공간까지 옛 추억과 테마가 있고, 새로움과 익숙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테마파크다. 매년 5월 개최되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향기, 사랑, 꿈’을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섬진강 기차마을 내 1004 장미공원에서 열린다. 명품 장미향기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야간 경관조명 불빛과 함께 어우러지는 낭만적 아름다움은 연인들에게 최고의 추억거리가 되고 있다. 섬진강 대나무숲길은 구례읍 문척교에서 구례구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섬진강 둑길로 500여m가 이어진다. 푸른 숲길의 정취가 절정을 이루는 대숲에서 대나무 노랫소리를 감상하고 섬진강을 사색하며 걷다보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된 섬진강 벚꽃길 등을 마주하게 된다. 인근에는 오산 사성암, 섬진강 두꺼비다리도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자연 속 휴식공간을 꿈꿨던 전 세계인의 소망과 문화의 숨결이 담긴 세계 각국의 정원이 있다. 여기에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있다. 다양한 생태체험도 즐길 수 있다. 풍차를 중심으로 갖은 색을 뽐내는 튤립, 광활하게 펼쳐지는 붉은 철쭉동산, 그 뒤를 이어 향기와 예쁜 자태로 봄내음을 흩뿌리는 장미까지 어느 곳을 둘러보더라도 만연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방체험센터와 한국정원에서는 한복 스냅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메타세쿼이아길의 하트 모형, 장미정원의 장미터널 등도 대표적 포토 존이다. 5월에 열리는 봄꽃 향연과 함께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사랑을 약속하고 싶은, 예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소중한 추억의 장소로 제격이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은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남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소중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면서 “관광객 6천만 명 달성을 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전남을 찾도록 매력 있는 고품격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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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인예술시장, ‘보장 보장 둘째달’ 운영상설문화공연, 레지던스 등 프로그램 ‘다채’ 대인예술시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맛, 멋, 예술을 더한 ‘보장 보장 둘째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대인예술시장의 상설문화공연 프로그램인 ‘예인열전’에서는 어른·어린이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낼 퍼포먼스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260인치 요술풍선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관람객에서 선물할 ‘21세기 라온기획’의 ‘꿈과 희망을 주는 벌룬쇼’ ▲자이언트 버블을 만들어내며 환상의 세계를 펼칠 ‘버블타이거’의 ‘버블매직쇼’ ▲국내 최초 토이 피아노 연주자 ‘앙상블슈’의 ‘미니 피아노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5월18일과 25일 열리는 야시장에서는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스 프로그램인 ‘묘수’ 참여작가 정재엽, 양세미, 전준모, 정혜진, 윤석문 등 5인이 합류해 예술가존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이들 작가는 자신의 대표 작품과 부채를 콜라보해 아트상품 제작·판매하는 등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스 작가로서 작품활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로운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한평갤러리에서는 광주 청년작가 3인을 초대해 5월 주제 ‘보장보장’에 맞춰 인간의 내면을 심안을 통해 바라보는 ‘LOOK’전이 운영된다. 대인예술시장 내 원데이 클래스 ‘대인상상공유팩토리_한 수’도 새롭게 선보여진다. ‘대인상상공유팩토리_한 수’는 평일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의 필요한 상식이나 기술을 유쾌하게 배워보는 시간이다. 5월 주제는 사진 이론와 실습을 배우는 ‘시장ZOOM IN’, ‘명작의 숨은 이야기’, ‘가구 진짜 잘 고르는 방법’, ‘스티븐 스필버그는 어떻게 ET를 만들었나’ 등이다. ‘한수’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이후 열린다. 이 밖에도 대인예술시장 내 다국적 밴드 드리머스 공간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차별과 편견없는 세상을 꿈꾸는 ‘Break the Wall Concert’가 마련된다. 해외에서 테러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지역을 위한 특별 기금 콘서트와 토론회를 개최해 5월 광주정신과 함께 한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과 5·18민주화운동의 달의 의미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대인예술시장 사무국(062-233-1420).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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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권 유네스코 지질공원, 1주년 표지석 제막전남도, 27일 광주시‧담양군‧화순군과 기념행사 전라남도는 27일 증심사 무등산 세계지질공원 탐방안내센터 인근에서 담양군, 화순군, 광주시 등 4개 지자체와 함께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1주년 기념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전라남도와 광주시에서 지난 2012년부터 무등산의 지질학적 가치 인정 및 지질명소의 우수성을 보존하고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지속 노력한 결과, 2018년 4월 세계에서 137번째, 국내에서는 3번째로 인증 받았다. 전체 인증 면적은 1천51㎢다. 이 가운데 전남 권역이 550㎢, 광주 권역이 501㎢다. 화순 적벽․운주사, 담양 신선대‧억새평전, 광주 서석대‧입석대를 비롯한 무등산 정상 3봉 등 20개소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박봉순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광주시, 담양군, 화순군과 협력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세계적 브랜드로 키워내겠다”며 “이를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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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매력에 푹 빠져 보세요”광주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내외국 관광객 맞이 박차 10개 협력여행사 선정... 광주, 전남ㆍ북 아우르는 여행상품 운영 나주ㆍ화순ㆍ담양 잇는 '광주권 투어 상품'도 개발 운영 계획 광주광역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비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편의 제공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세계 200여 개나라에서 광주를 찾을 수영선수권대회 참가자 및 관광객들의 여행수요에 맞춘 다채로운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할 협력여행사들을 지난 23일 공모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모두투어, 남해관광, 할리데이플래너스 등 10개 광주시 협력여행사들은 서울-광주-제주등을 잇는 전국단위 여행상품, 광주와 인근 전남ㆍ북을 연결하는 광역단위 여행상품, 광주도심과 무등산 등 광주시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광주권 여행상품 등을 출시해 운영하게 된다. 협력여행사들의 모든 상품에는 광주 내 관광지 두 곳 이상과 숙박이 의무적으로 포함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광주시와 광주관광협회는 합동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다섯 개의 매력적인 여행코스를 엮어 ‘남도 관광투어’ 패키지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투어버스는 선수촌과 주경기장인 남부대 수영장 역에서 출발하며 외국어가 가능한 가이드와 해설사가 상시 탑승한다. 광주시는 다양한 광주권 투어상품을 통해 광주와 나주, 화순, 담양, 목포, 여수, 순천, 보성, 전주의 핵심 관광지를 돌며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 속에서 전라도의 역사와 전통, 맛과 멋,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고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자유여행객들을 위한 관광정보도 촘촘히 제공된다. 광주시는 수영대회 기간에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유스퀘어 광주고속버스터미널 등 현재 8개로 운영하고 있는 관광안내소 이외에 수영대회 선수촌과 주경기장인 남부대 수영장 주변에 특별관광안내소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안내소와 주요 관광지 및 전국 고속버스 휴게소에는 여행 홍보물 12만부를 비치하고 외국 여행객들을 위한 외국어 관광안내지도 또한 3만부를 발행해 보급한다. 아울러 역동적인 광주관광홍보 동영상을 참가 선수단 및 운영진 수송버스에 탑재해 상연하는 등 관광수요 촉진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해외유학생 홍보단, 시민서포터즈 중 외국어 가능자, 5개 자치구, 한국관광공사, 광주관광컨벤션뷰로, 광주관광협회, 숙박업 협회 등 유관기관에서 선발된 ‘관광서포터즈’도 수영대회기간 중 시와 함께 쾌적하고 편리한 관광환경조성에 나선다.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세계수영선권대회에 해외관광객들이 2만명 이상 광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기간 중 아름다운 광주에서 남도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과 이야기를 담아갈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 준비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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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 “시청으로 책 나들이 오세요”오는 27일 ‘2019년 도서관 문화마당’ 개최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시교육청과 공동주최로 27일 시청에서 책 향기 가득한 독서행사 ‘2019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단체, 출판사 등 44개 기관이 참여해 ‘도서관과 사람, 서(書)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행사는 ▲오전 11~12시 어린이 인형극 공연 ‘아름다운 선물’ ▲오후 4~6시 조승연 작가 초청 ‘독서와 창의성’ 강연 ▲동화작가 김지연(12시30분~오후 2시30분), 유설화 작가(오후 3~5시) 초청 강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 또 지역 도서관과 독서단체들이 책과 체험을 접목한 30여 개 독서체험부스를 연령대별로 운영하고, 가상현실기술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3층 대회의실 로비에서는 자녀 독서 교육법과 연령별·상황별 독서코칭을 위한 독서 간담회를 마련해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층과 3층 로비에서는 교과연계도서·주제별도서 전시, 포토존과 함께 독서 쉼터를 마련해 시청 곳곳에서 책 향기가 가득한 알차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도서관 문화마당’ 홈페이지(www.gwangjusl.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강연·공연 등은 사전접수는 마감됐지만,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광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문화마당 행사를 통해 광주 시민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도서관에 한 발 다가섰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시청을 찾아 책과 함께 즐거움과 여유가 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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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갤러리서 청보리 향연 감상하세요5월 3일까지 12일간 이웅성 화백 ‘청보리의 꿈~’ 전시회 전라남도는 오는 5월 3일까지 12일간 전남도청 갤러리에서 서양화단 국내 유일의 청보리 화가인 이웅성 화백의 ‘청보리의 꿈 - 잊혀진 그리움 꽃으로 피다’전을 선보인다. 청보리의 풋풋한 향기와 아련한 어린 시절의 그리움을 초록으로 표현한 20여 점을 전시한다. 작가만이 가진 묘사기법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잡아 끌 것으로 보인다. 현 한국미술협회 회원인 이웅성 화백은 40년 이상 청보리 시리즈 작업으로 청보리의 느낌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작품 활동을 해온 원로작가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이웅성 화백의 전시회는 물결치는 청보리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청 직원과 방문객이 작품 앞에 멈춰서 어렸을 적 추억을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미술 전문가가 전시 작품을 해설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전에 전화(061-286-5442)나 이메일(cat6666@korea.kr)로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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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예술축제 ‘빛나는 거리, 예술로 궁동’ 개장20일부터 10월26일까지 예술의 거리서 총 20회 개최 수영대회 기간 밤 시간대 운영…체험 프로그램 ‘풍성’ 광주 궁동 예술의 거리 축제가 올해는 ‘빛나는 거리, 예술로 궁동’이라는 주제로 20일부터 10월26일까지 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예술의 거리 궁동이야말로 대한민국과 아시아, 세계의 예술이 통하는 거리(路, road of art)이자 시민들의 삶에 소금이 되는 거리(鹵, salt of art), 창작과 유통, 교육과 향유에 힘쓰는 거리(勞, work of art), 예술의 불꽃으로 빛고을 광주가 빛나는 거리(爐, brazier of art) 등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그동안 예술의 거리 축제는 낮 시간대에만 진행됐지만 올해는 낮과 밤, 각각 10회씩 총 20회에 걸쳐 운영한다. 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인 7~8월에는 참가 선수와 시민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밤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열린다. 개장 행사는 20일 오후 6시 예술의 거리에서 원불교 타종과 함께 시작된다. 프로그램은 시민 문화예술체험+예술가 참여+상가 참여+공동체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개장행사에서는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의 미디어아트 전시, 거리공연으로 인기 코스프레 활동가, 버스킹 공연, 마임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예가(藝家)체험으로 강남구 작가의 작업실 오픈, 아시아명화극장 프로그램으로 ‘행복목욕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예술의 거리 내에 상주하는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궁동예술체험’, 아트상품, 공예품 등 작은 아트마켓 ‘예술개미장터’가 열려 소소한 재미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온갖 걱정거리를 해소할 수 있는 ‘걱정 말아요, 그대!(예술심리치료)’, QR코드로 궁동 구석구석을 알아보는 ‘디지털 궁동유람’, 소원등에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보는 ‘소원을 말해봐!’, 중앙무대에 설치된 ‘트릭아트 포토존’, ‘아시아 명화극장’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예술가 참여 프로그램으로 ‘작가랑 놀아방 예가(藝家)체험’, ‘앗싸! 즐기자! 스트리트 아트’, ‘예술로 궁동 아트마켓전’, ‘청춘 창작소 운영’ 등을, 상가 참여 프로그램으로 ‘점주와 함께하는 특별한 궁동 예술체험’, ‘소소한 재미가 풍성한 예술개미장터’ 등을 운영한다. 공동체형으로는 예술인 하우스의 간판을 정비하고, 전시 안내판 설치 등이 있다. 광주시는 ‘빛나는 거리, 예술로 궁동’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을 체험하고, 예술가들과 직접 만나며, 입주 상가 등과 함께 예술의 거리를 함께 만들고 가꿔 시민들이 찾아오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