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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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근육장애인 지원방안 마련 나선다11월7일 박미정 환경복지위원장 좌장으로 정책토론회 개최 광주지역 근육장애인을 위한 지원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광주시의회(의장 김동찬)는 광주시근육장애인협회와 공동주최로 7일 오후 1시30분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근육장애인 실태조사 결과보고 및 지원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시행된 근육장애인 실태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근육장애인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박미정 위원장이 좌장으로, 정희경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임형문 사회조시기관 폴인시이트 대표가 발제에 나섰다. 토론은 광주시근육장애인협회 장익선 회장, 광주시 장애인복지과 전인근 과장, 최중증 근육장애인 홍성혁, 근이영양증환우보호자회 이숙미 회장, (사)실로암사람들 김용목 대표, 활동지원사 문미자씨가 토론자로 참석해 근육장애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2018년 근육장애인지원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안전케어 방문상담, 근육장애인 실태조사, 안전케어 특성카드 보급 등 지자체 최초로 근육장애인 지원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는 근육장애인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광주시의회 박미정 환경복지위원장은 “이번 근육장애인 실태조사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에 있었던 근육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마련의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환경복지위원회에서도 항상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패럴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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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8일 빛고을체육관서 일반기업 30여 곳 채용면접…일자리 상담부터 체험까지 한곳에서 장애인 생산품 전시·알기쉬운 근로기준법 특강 장애인의 일자리 상담부터 체험, 일자리 관련 교육까지 한곳에서 할 수 있는 ‘2018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가 8일 빛고을체육관(서구 금화로278)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열린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올해는 공공기관에서 마련한 복지일자리는 물론, 일반 기업체 30여 곳이 참여해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직자 채용면접을 실시한다. 박람회장에는 일자리상담관, 일자리탐색관, 일자리체험관, 생산품전시관이 마련돼 다양한 일자리와 생산품을 볼 수 있다. 또한, ‘2019년 복지일자리’에 대한 안내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근로기준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특강도 진행된다. 전인근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내년에는 일반기업체의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고용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근로사업장 4곳과 보호작업장 18곳, 생산품 판매시설 1곳을 지원해 전체 730여 명의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으며,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을 통해 운영하는 복지일자리에도 장애인 670여 명이 일하고 있다. /패럴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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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내버스·택시 친절도 향상 나선다운송조합·유관기관 참여 TF 구성…혁신방안 마련 시민 친절도 평가결과 따라 과감한 인센티브·패널티 적용 상습 불친절 운전자 승무정지 등 고강도 제재방안 마련 광주광역시가 시내버스와 택시 친절도 향상을 위한 고강도 혁신방안을 시행한다. 이번 혁신방안은 민선7기 들어 대중교통 관련 민원이 줄어들지 않고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둔 시점에서 친절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월 운송조합, 유관기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마련됐다. 그동안 광주시로 접수된 시내버스 주요 민원은 승강장 통과, 승차거부, 불친절 등으로 2016년 864건, 2017년 602건, 2018년(11월 기준) 566건 등이다. 2016년에 비해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하루 평균 1.6건이 접수되고 있는 것이다. 택시 불편민원은 2016년 907건, 2017년 1104건, 2018년 1493건으로 증가 추세다. 특히 송정역, 광천터미널, 광주공항 등 외지 방문객이 많은 곳에서 민원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마련된 친절도 혁신안 기본방향은 시민들의 친절도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회사에 대해서는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를 과감히 확대하고, 친절도 하위 회사의 경우 성과이윤 배분금지 등 패널티 정책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으로 잡혔다. 또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한 서비스평가 친절도 배점부문을 200점에서 300점으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성과이윤 배분액도 현재 5억원에서 7억원 규모로 40% 확대한다. 이를 통해 친절도 최상위와 최하위 간 성과배분액 격차를 현재의 2배에서 3배 이상으로 차이가 나도록 하는 배분기준을 변경하고 친절도 향상을 위해 각 운수회사가 스스로 노력하고 상호 경쟁하는 시스템이 안착되도록 유도한다. 더불어 행정처분을 유예하거나, 주의나 경고 등으로 마무리했던 사례도 앞으로는 불친절 및 법규 위반이 발생하면 원칙에 입각해 행정처분을 강화한다. 상습적인 불친절 운전자는 행정처분 횟수에 따라 최대 30일까지 승무정지 처분토록 하는 등 징계규정을 엄격히 적용해 개인의 임금상 불이익 처분을 받도록 한다. 운수종사자 사기진작 해외연수도 불친절 신고 누적횟수에 따라 개인별, 회사별로 해외연수 참여자체를 제한한다. 택시는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시 불친절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는 경우 그동안 2회 위반부터 패널티를 부여하던 것을 앞으로는 1회 위반부터 1개월 간 중지하는 패널티를 부여하고, 법규위반 차량은 지급중지 기간을 지금보다 늘리도록 규정을 강화해 불친절 민원을 줄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민 교통모니터 활성화 ▲불법행위 단속 및 친절교육 강화 ▲운수종사자 친절 캠페인 확대 ▲운전원 건강관리 및 운수종사자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사기진작과 처우개선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혁신안은 11월 중 버스정책심의위원회 심의와 운수회사의 징계규정 변경 등 절차를 거쳐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김준영 시 교통건설국장은 “혁신안 시행으로 광주 대중교통 서비스 질과 시민들 만족도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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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추진오는 15일~3월15일까지 489개 노선 636㎞ 대상 제설작업 광주광역시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도로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제설대책은 이 기간 489개 노선 636㎞에 대해 도로제설 작업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24시간 상황근무 및 3단계로 구분한 비상근무 계획을 마련하고 경찰, 소방, 군부대등 20개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제설차량 및 굴삭기 8대, 살포기 49대, 덤프트럭 43대, 제설삽날 26대 등 제설장비의 가동 준비를 마쳤다. 제설자재로는 염화칼슘 853t, 소금 4035t, 친환경제설제 786t 등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올해 개통된 북부순환도로 2공구(일곡동 일곡교차로∼장등동 도동 교차로, 3.52㎞)등 신규도로 및 상습결빙 지역과 취약시설을 특별 지정 운영하면서 교통사고 및 교통정체의 문제가 발생한 도로에서의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광주시는 10월26일 본청, 종합건설본부, 자치구, 제2순환도로 도로제설담당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도로제설 사전대비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강설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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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역재활병원 - 태국 멕케인병원 협약11월6일 2층 회의실서 협약식... 조선대병원 이준영 교수 소개로 연 맺어 '광주의료 교육ㆍ관광' 병행 실시 예정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과 태국 멕케인병원(티나코른 사티라파티야)이 6일 의료 서비스 향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호남권역재활병원이 이날 2층 회의실에서 태국 멕케인병원과 체결한 협약 내용은 △의사 및 교수 교류 △의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환자 진료를 위한 인적 및 기술적 지원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 기회 제공 △상호 방문 친목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협약에 따라 두 병원은 내년부터 의료진 상호 교환 방문은 물론 최신 의료 정보 및 교류 등을 갖기로 했다. 특히 태국 멕케인병원이 우선 원할 경우 의료 교육생(숙식제공)을 받아 호남권역재활병원의 수준 높은 최첨단 의료기술을 전수해 줄 계획이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이날 현재 태국을 비롯 기존 친분이 두터운 러시아, 몽고, 베트남 등 해외 병원들로부터 요청이 있을 경우 의료 교육을 실시해 '광주의료 교육ㆍ관광'에 일조할 계획이다. 조선대병원 이준영 교수와의 인연으로 알게된 태국 맥케인병원은 1908년 개원한 치앙마이 지역 기독교계열 한센인 병원으로 외과, 소아과 등에 5명의 의사가 있으며, 30병상을 갖추고 있다.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은 “오늘 업무 협약을 계기로 향후 두 병원의 의료 교육 및 교류를 활성화시킴은 물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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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역재활병원, '국화 & 묵향' 특별전 오픈화순 국화와 장전 故 하남호 선생 글씨 '완벽한 조화' 구충곤 화순군수ㆍ노영복 전 조선대 총장 직무대행ㆍ강경식 장애인정책연대 대표 등 참석 광주 북구 본촌동에 위치한 호남권역 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에서 '형형색색'의 국화가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예쁜 국화가 만개해 5일부터 일주일간 장전 故 하남호 선생 글씨와 함께 전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명은 '화순 국화 & 묵향' 특별전. 이날 오픈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 노영복 전 조선대 총장 직무대행, 이계행 조선대 체육대학장 및 윤오남 전 학장, 안용덕 학과장, 김일용 광주 복싱협회 고문, 이관식 광주ㆍ전남장애인기자단장, 김갑주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장, 최흥규 장애인사랑복지회장, 김종훈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강경식 장애인정책연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시된 국화는 '2018 화순 국화향연"에 전시된 국화와 똑 같은 국화로 이날 병원 내부를 온통 국화향기로 진동시켰다. 장전 선생 글씨 또한 국화 향기와 함께 영혼이 깃든 글씨로 관람객을 맞이해 깊어 가는 가을 문화예술로 충만하게 했다. 광주예술고 초대 교장을 역임한 장전 선생은 독특한 장전체로 70~80년대를 풍미한 국내 서예계의 거목으로 통했다. 이날 오픈된 유작들은 장전 선생이 유명을 달리한지 12년만에 세상 밖으로 나와 일반인들과 마주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국화 & 묵향' 특별전은 오는 11일까지 계속된다. 문경래 병원장은 "조촐하게 마련된 특별전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지역민께 감사하다"며 "특히 구충곤 화순군수와 하영규 진도 장전미술관장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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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출신 민족민주열사 22인 희생정신 기려전남도, 3일 여성플라자서 제2회 호남 민족민주 추모문화제 전라남도는 민주화운동으로 분신, 산화한 호남 민족민주열사 22인의 넋을 추모하고 그 유가족을 위로하는 제2회 호남 민족민주 추모문화제를 3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열었다. 호남 민족민주 추모문화제는 호남민족민주 유가족협의회(회장 조찬배)가 주관하고 유가족협의회 회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가족협의회 회원 소개영상, 조찬배 회장의 환영사,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박지원·윤소하 국회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국도 1호선 밴드, 테너 유기수, 무안군 청년오케스트라, 광주교대 목포부설초등학교의 합창 등으로 펼쳐져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추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호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가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것은 정의로운 세상을 열기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일어선 민족민주 열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도는 도민과 함께 열사들의 숭고한 뜻을 오래도록 기리고 의로운 정신이 후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가족의 생활 안정 및 예우를 위해 2017년 1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전남지역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의 생활 지원 및 희생자 추모 사업을 하고 있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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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세계요리경연대회’ 열린다11월3~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일대 지역 특산물 활용 창작요리경연ㆍ전시ㆍ별미 시식 등 광주광역시는 광주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3일부터 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세계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한국조리사협회 광주·전남지회 주관으로 마련된 세계요리경연대회는 ▲라이브경연대회(개인, 단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창작요리경연(학생부, 일반부) 및 전시 ▲부대행사로 광주별미(상추튀김) 시식행사 및 세계적인 일본요리 명인의 참치 해체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 및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는 창작요리 경연은 셰프의 레시피와 고급 조리정보를 공유하고, 관람객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조리사협회 광주·전남지회는 경연에서 호평을 받은 요리에 대해서는 광주광역시장상,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장상 등 총 43개 팀을 시상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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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린산단 체육관 건립 정부 공모사업 선정국비 50억원 등 총 100억 투입해 개방형체육관 건립 광주형일자리 관련 첫 국비 확보…사업 탄력 기대 무등경기장·상무시민공원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도 선정 광주형 일자리의 선도모델을 구축 중인 빛그린산단 내에 개방형 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 광주광역시는 정부의 ‘2018년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빛그린산단 개방형 체육관 건립사업, 무등경기장과 상무시민공원 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빛그린산단 체육관 건립은 광주형 일자리 선도모델로 빛그린산단에 조성 중인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광주시가 전력을 쏟고있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첫 국비 확보다. 빛그린산단 개방형 체육관의 총사업비는 100억원(국비 50억, 지방비 50억)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800㎡이며 사업 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다. 실내체육관, 수영장, 유아놀이터, 다목적룸 등이 들어서며 체육과 문화가 연계된 복합시설로 건립된다. 시는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빛그린산단 내 다양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위한 각종 인프라 등 부대사업들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적정임금, 적정 노동시간, 원하청 관계 개선, 노사 책임경영의 4대 조건을 충족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거, 문화, 복지, 보육시설 등의 지원을 통해 보전한다. 이와 함께 무등경기장과 상무시민공원 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도 함께 선정돼 국비 30억원씩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높아진 주민들의 생활체육 욕구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각각 3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000~3200㎡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건립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산업단지 내 체육·문화 복합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으로, 산업단지 생활권 내 근로자가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체육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시민들의 생활권 내에 접근 가능한 공공체육시설을 공급하는 의미가 있다”며 “특히, 빛그린산업단지 내 체육관이 건립되면 체육시설 서비스 사각지대인 산업단지에 체육·문화활동 공간을 확충함으로써 근로자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 뿐 아니라 광주형 일자리 사업 추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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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북구만들기 시민운동본부' 출항10월30일 광주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서 발대식 갖고 공식 활동 개시 이형석 민주당 최고위원ㆍ문인 북구청장ㆍ이인춘 광주 장총 회장 등 150여명 참석 '무장애 북구만들기 시민운동본부(본부장 김선엽)'는 30일 오후 3시 광주 북구 소재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이형석 민주당 최고위원, 문인 북구청장, 북구의회 김형수 이정철 최무송 선승연 의원, 이인춘 광주 장총 회장, 김갑주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장, 최흥규 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장, 진건 광주장애인정보화협회장, 강경식 광주장애인정책연대 상임대표, 김종훈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신철인 광주장애인문화관광센터장 그리고 시민운동본부 임원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축사에서 “구조적인 장애물로 인해 소외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은 우리사회에서 차별과 편견을 깨뜨리는 첫 번째 관문이며, 앞으로 이 사업은 무장애북구만들기 시민운동본부와 북구행정 그리고 구의회와 잘 협력하여 무장애북구 인프라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 말했다. 김선엽 무장애북구만들기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민운동본부의 목적은 광주와 북구민 모두가 다편하고 다안전한 선진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함이며, 이 사업은 어느 특정 계층이나 특정 단체를 위함이 아닌 광주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사회적 과제이자 미래 도시환경의 비전이다”고 말했다. /페럴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