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
광주시, 청사 앞 소나무숲 확대 조성이달 초 7주 신규 식재...‘숲 속의 청사’ 이미지 제고 산책로·휴식시설 보강 등 방문객 위한 시설 추가 광주광역시가 청사 앞에 소나무를 추가 식재하고 산책과 휴식을 위한 시설물도 설치키로 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확대 조성하고 있다. 시는 3월 초 청사 정문과 잔디광장 사이에 소나무 7그루를 새로 심었다. 시청사는 조성 초창기부터 소나무숲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소나무의 적절한 생육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수형이 좋은 15그루를 시민이 자주이 이용하는 의회동 앞 이동로에 옮겨 심었다. 이를 통해 ‘숲 속의 청사’라는 분위기를 연출, 이미지가 제고된 것은 물론 대표 조경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앞으로도 밀식돼 이식이 필요한 소나무를 적극 활용해 명품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과 방문객들이 산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보강하고 의자 등 시설물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
광주시, 5‧18 역사왜곡대책委 회의 개최22일 시청서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 강력 촉구 등 논의 예정 광주광역시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15차 5·18역사왜곡 대책위원회를 열고 망언 의원 제명과 역사왜곡처벌법 제정 등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이용섭 시장 주재로 지난 14차 회의에서 결정된 국회 5·18 망언 관련 사항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5‧18역사왜곡대책위 추진사항 동영상 시청 ▲광주시장을 비롯한 대책위 위원 등의 제언 및 대책(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광주시장, 시의회 의장, 시 교육감, 시민사회단체 대표, 언론계, 법조계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최근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 ▲자유한국당 망언의원 제명 등 대책과 관련해 정치권 호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윤목현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지만원과 자유한국당의 일부 극우세력들의 5‧18 왜곡 폄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다”며 “5‧18 역사 폄훼가 재발되지 않도록 망언자들을 응징하고 특별법을 제정해 오월의 역사와 이 땅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8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5·18 관련 망언 이후 2월16일 5‧18역사왜곡 광주운동본부 주관 금남로 집회와 2월23일 서울 5‧18시국회의 주관 청계광장 집회가 열렸다. 광주시에서는 5‧18역사왜곡과 관련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3개 분야 12개 과제를 발표하고, 5‧18기념재단, 시 교육청 등과 5‧18역사왜곡 대응 TF를 구성해 가짜뉴스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
광주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3곳 선정 운영4월8일까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대상 신청 자체 역량강화 사업, 홍보 마케팅 우선 기회 제공 등 광주광역시가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의료기관 3곳을 선정해 ‘광주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 운영한다. 선도의료기관 지정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시스템 구축, 특화상품개발 등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선 의료기관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의료관광에 대한 신규 의료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광주시는 4월8일까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의료관광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곳 내외를 선정한다. 지정 의료기관은 ▲자체 역량강화 사업(1곳당 2500만원 내외) ▲광주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명칭 사용 ▲지정 현판 및 지정서 수여 ▲홍보 마케팅 우선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치선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선도의료기관 지정·운영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광주지역 의료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 우치동물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동물생태해설사와 동물원 한바퀴’ 등 3개 프로그램 ‘무료’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동물전문가와 함께하는 동물원 교육프로그램을 올해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동물생태해설사와 동물원 한바퀴 ▲동물원 직업탐방교실 ▲방학 야생동물 생태교실’ 등 3개로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동물생태해설사와 동물원 한바퀴’는 우치동물원 교육과정을 이수한 5명이 동물생태해설사와 동물원 전역을 돌며 다양한 야생동물의 생태와 우치동물원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프로그램은 4~6월과 9~11월, 매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30분에 1시간30분씩 2회 진행된다. 6세 이상(보호자 동반시 6세 이하 신청 가능)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체험 인원은 한 회당 최대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우치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하면 된다. ‘동물원 직업탐방교실’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기 직업군인 수의사, 사육사를 체험해보는 시간이다. 4~5월, 9~10월 네 달간 총 8회 진행되며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에서 학교별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8회 중 2회(5월22일, 10월23일)는 시 교육청의 ‘드림러너’ 운영일로 일반고등학교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방학 야생동물 생태교실’은 초등학생(3~6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야생동물 마취와 치료에 사용하는 교육용 블로우건 불어보기, 나만의 동물원 그리기 등 프로그램 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여름방학인 8월과 겨울방학인 1월에 각 2회씩 진행된다. 우치동물원의 입장료와 교육프로그램 체험비는 모두 무료이며 체험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우치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병철 우치공원관리소장은 “우치공원 동물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동물원을 보고 느끼며 자연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치동물원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까지 총 1만300여 명이 참가했다.
-
광주소방학교, 드론 자격 교육 운영올해 처음, 광주·전남북 소방공무원 대상…소방공무원 현장 대응능력 강화 광주광역시 소방학교는 소방관이 진입할 수 없는 고층빌딩 화재와 실종자 수색 등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드론 자격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광주소방학교는 지난 11일부터 3주간 광주·전남·북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기 드론 자격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방조직 내 드론 조종 능력 자격자를 다수 배출해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서 입체적 작전 지휘와 정보 지원 등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항공법규, 항공기상, 항공역학(비행이론) 등 기본 이론 ▲장주 이착륙, 지표부근․공중 조작, 비정상 등 비상절차 등 실기수업으로 구성됐다. 최홍영 광주소방학교장은 “드론 자격과정에서 배출된 소방 공무원들이 다양한 재난활동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추진계획 확정민간공원특례사업 대상 제외 총 15개 공원 2023년까지 2080억원 투입…시설 조성 등 광주광역시는 2020년 공원일몰제를 앞둔 장기미집행도시공원 25곳 가운데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추진하는 10곳을 제외한 15개 공원에 대한 재정투입 사업계획을 19일 확정했다. 이번에 재정투입 사업계획이 확정된 15개 공원은 시민사회단체·대학교수·시의회·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거버넌스’ 협의체에서 지난해 4월 제안한 공원경계 내용을 바탕으로 ‘광주시 도시공원위원회’에서 검토해 경사지 임야에 있어 효용성이 떨어지는 1개 공원(광목)은 공원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다. 또 14개 공원은 각각 공원면적 재설정과 소요 재정 확정 등 공원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더불어 ‘광주시 도시공원위원회’에서는 2개월여 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해소를 위해 소요되는 예산을 감안해 재정공원사업으로 추진하는 공원에 대한 현장실사와 회의를 거쳐 공원별 경계를 분석하고 공원기능이 저하되고 공원 효용성이 낮은 지역과 허가된 건축물이 공원경계에 위치해 보상비가 과다하게 요구되는 지역은 제척하는 등 일부 경계를 조정했다. 이를 통해 14개 공원면적은 215만㎡에서 68만2000㎡가 감소된 146만8000㎡로 조정됐다. 광주시는 시민에게 쾌적한 공원을 안정적으로 확보·조성해 제공하기 위해 2023년까지 2080억원을 투입해 토지매수, 공원시설 조성 등을 실시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예산 427억원을 확보해 월산근린공원 등 7개 공원의 사유지 6만1000㎡를 협의 매수했으며, 올해는 12개 공원 14만1000㎡을 추가 매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시계획인가 용역을 통해 공원조성계획(변경) 절차 등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0년 7월 도시공원일몰제 실효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3년까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며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0개 공원 중 1단계인 마륵·송암·수랑·봉산 4개 공원은 지난해 1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제안사업의 수용 통보했으며, 9월 협상을 완료하게 된다. 2단계인 중앙1·2·일곡·중외·신용(운암)·운암산공원 등 5개 공원은 공공성을 최대한 확대해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시작했으며, 제안자가 없는 송정공원은 재공고를 통해 5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
광주시, 미세먼지 다량 배출 9개 사업장 적발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배출사업장 특별 합동점검 오염물질 방지시설 미가동 등 9곳…조업정지 등 행정처분 광주광역시는 지난 2월25일부터 3월8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30여 곳에 대해 민생사법경찰과·영산강유경환경청과 특별합동단속을 실시해 9개 사업장(적발률 32%)에서 1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시는 최근 국내외 대기오염물질 영향과 대기 정체로 인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잦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적발된 위반행위를 보면, 광산구 평동산단에 위치한 A사업장의 경우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임의 철거한 후 대기오염배출시설을 가동하다 적발됐다. B사업장은 다량의 먼지를 배출하는 분쇄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시설도 설치하지 않고 사업장을 운영했다. 남구에 위치한 C사업장은 대규모 폐기물소각시설을 가동하면서 대기오염배출시설의 부식을 방치해 오염물질이 새어나가는데도 조업을 하다 적발됐다.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D사업장은 대형 도장시설을 가동하면서 대기오염방지시설에 딸린 관로 훼손을 방치하는 등 방지시설을 비정상적으로 운영했다. 시는 후속조치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고장·훼손방치한 사업장 7곳에 대해 행정처분(경고 조치)하고 과태료 1400만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미신고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임의 철거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키로 했다. 고발사항은 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직접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예상되면 특별단속을 할 계획이다”며 “계절별․현안별 특성을 고려해 미세먼지 발생 취약시기에는 대규모 배출사업장 이외에도 주거지 인근의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해 기획단속을 실시해 생활 주변 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엄중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호남권역재활병원, 화순군에 '사랑의 쌀' 기부 훈훈2월26일 오전 군수실서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고 구충곤 군수에게 전달 호남권역 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이 26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사랑의 백미 19포(220kg)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식은 문경래 병원장을 비롯 장재혁 진료부장, 이수진 과장, 허희원 간호팀장, 강종원 관리팀장, 이진옥 외래 간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순군에서는 구충곤 군수를 비롯 조영덕 사회복지과장, 김승오 홍보팀장, 김경란 장애인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쌀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제4회 호남권역 재활병원 어울림' 展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꽃 화환 대신 들어 온 쌀 화환들이다. 화순군은 '사랑의 쌀'을 화순지역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총 19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경래 병원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화순지역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화순군민들과 함께하는 호남권역 재활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권역 재활병원은 지난 2017년 화순읍에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능주면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광주 남구, ‘대표 맛집’ 20곳 발굴‧육성숨은 맛집 등 경쟁력 강화‧관광객에게 양질의 먹거리 제공 관내 음식점 60곳 신청... 3단계 심사 거쳐 최종 선정키로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남구 대표 맛집 발굴‧육성에 나선다. 남구는 25일 “지역민 및 외지 관광객들에게 뛰어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구 대표 맛집 20곳을 선정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일반 음식점과 휴게 음식점 등 관내 외식업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남구는 최근 대표 맛집을 선정하기 위해 외식업 업주를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숨은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음식점 및 외식업중앙회 남구지부의 추천을 통해 남구 대표 맛집 선정 심사에 참여할 음식점을 접수했다. 현재까지 관내 60곳의 음식점에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 대표 맛집 선정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위원회 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음식점은 1차 서류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장 실사는 오는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맛과 서비스, 전통성 및 공신력(동일 업종 운영기간과 위생등급제 지정 여부), 위생, 사회적 약자 배려 등 4개 분야 13개 기준에 의한 심사 척도에 따라 실시된다. 총점 100점에서 70점 이하를 받은 음식점은 부적합 처리돼 최종 심사단계인 위원회 심사를 받지 못한다. 1차와 2차 심사를 통과한 음식점은 오는 5월에 열릴 예정인 남구 맛집 지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남구 관계자는 “대표 맛집 선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맛과 서비스이다. 특히 현장 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음식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업소가 대표 맛집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선정될 남구 대표 맛집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대표 맛집의 경쟁력 강화와 관리를 위해 1년에 한번씩 운영 상태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재지 및 영업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반드시 재심사를 실시하고, 폐업이나 행정처분 이력, 영업자 지정취소 요청,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 휴업하는 경우에는 맛집 지정을 최소할 방침이다.
-
광주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플랫폼센터 추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 발주... 사업 본격화 - 지질·문화 복합전시관, 전자도서관, 체험장 등 조성 - 국제 교류 및 운영 인프라 구축…다각적 활동 광주광역시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플랫폼센터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18일 발주하고,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플랫폼센터 건립에 본격 나섰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플랫폼센터는 총사업비 450억원(국비 225, 시비 225)을 투입해 ▲지질·문화 복합 전시관 ▲세계지질공원 전자도서관 ▲세계지질공원 교류의 장 ▲지질 체험장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플랫폼센터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복합센터로서 전 세계 지질공원 운영국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각적인 활동 장소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건립 예정지는 광주호수생태원 주변 원효사 상가 이주단지다. 이 지역은 가사문화권과 연계되는 지역으로 플랫폼센터가 건립되면 광주·전남 관광 인프라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전남도와 협력해 국비 확보 및 세계지질공원 홍보, 탐방객 유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기 위해 2012년 전남대학교의 ‘무등산 주상절리대 일대 학술조사 및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안 연구 용역’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2014년 12월 환경부로부터 국내 여섯 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고 이어 2018년 4월17일 제204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세계 137번째, 국내 세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UNESCO Global Geopark)’으로 인증받았다. 시 관계자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2019년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플랫폼센터 추진과 더불어 지오투어리즘 활성화사업을 추진해 광주·전남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