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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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2018년 1분기 실적 발표SC제일은행은 2018년 1분기 86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1014억원)보다 다소(145억원, 14.3%) 감소했으나 2015년 및 2016년 각 1분기의 376억원과 291억원 대비 견조한 개선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 분기인 2017년 4분기(359억원)보다는 510억원(142%) 증가했다. 전반적인 비즈니스 및 수익 여건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대출채권 및 유가증권 규모와 수익률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주식시장 상승세에 힘입은 투자 상품 판매 증가와 이에 따른 비이자수익 증가 △철저한 비용 관리 및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기인한다.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주춤한 요인은 파생 상품 관련 충당금전입액 증가와 전년 동기의 일부 비용 환입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총자산순이익률(ROA) 및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0.56%, 7.38%를 각각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53%, 0.24%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따라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도 유지하고 있다. 2018년 3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바젤III)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모두 15.37%로 지속적으로 감독당국 요건을 상회하면서 견실한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소매금융 부문에서 미래지향적 영업채널 구축의 일환으로 태블릿PC 기반의 모빌리티플랫폼(Mobility Platform)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투자의사 결정과 통합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해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과의 글로벌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뱅킹 플랫폼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인인증서 없이 비대면 실명 인증을 통해 금융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셀프뱅크(Self Bank)’를 운영 중이며 스마트폰 키보드의 지정된 버튼만 누르면 송금은 물론 계좌 조회까지 할 수 있는 ‘키보드뱅킹’ 서비스도 선보였다. 기업금융 부문에서는 전 세계 60여개 시장에 걸쳐 있는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투자 및 교역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 고객들을 위한 선진적인 기업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4월 25일 부산, 26일 서울에서 KOTRA와 공동으로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 주요 신흥국의 투자 및 금융 환경과 현지 비즈니스 기회를 소개하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투자 및 금융포럼’을 열었다. 한편 이달 말에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현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경제 환경을 소개하고 금융시장 투자 가이드를 제공하는 ‘한국의 날(Korean Day)’ 행사를 개최한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그동안의 노력으로 소매금융 부문의 수익기반이 많이 안정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금융 비즈니스와 균형 있게 성장하고 있다”며 “건전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강한 은행으로 발전해가는 동시에 사람 중심의 ‘휴먼 은행’을 구현하기 위한 주요 전략 및 실천 과제를 적극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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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그룹, 새로운 국제선 중장거리 저비용 항공사 설립 결정일본항공(JAL)은 새로운 국제선 중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의 설립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기경영계획 2017-2020에 게재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는 새로운 영역’의 사업 중 하나로써 일본 출도착 국제선의 중장거리 LCC 모델로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JAL의 연결 자회사로서 새로운 LCC 항공사는 나리타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아시아, 유럽, 미주 등 중장거리 국제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사업 초기에는 두 대의 보잉 787-8 기종을 사용하여 나리타 국제공항의 시설 개선이 끝나는 시점인 2020년 하계부터 상용 운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JAL은 지금까지 풀서비스 항공사 사업을 중점적으로 연마해가는 동시에 국내선 및 국제선 단거리를 운항하는 제트스타 재팬(JETSTAR JAPAN)에 투자해왔다.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이미 전개 중인 제트스타 재팬에 더불어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새로운 LCC 항공사를 전개한다. 양사를 유기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수요 창출에 나선다. 일본항공은 새로운 LCC 항공사가 2017~2020년도 JAL 그룹 중기 경영계획에 게재된 ‘그랜드 플랜’의 일부로 방일 외국인을 비롯한 일본의 교류인구 증가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한편, 2021년도 이후 JAL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이어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LCC 항공사 개요 상호: 미정 설립 시기: 2018년 7월(준비회사 잠정 설립 시기) 거점 공항: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사업 내용: 항공운송사업(아시아, 유럽, 미주 등 중장거리를 주요 노선으로 하는 국제선) 사용 항공기: 보잉 787-8 기종 자본금/출자금: 미정(JAL 연결 자회사),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JAL 이외의 투자자를 모집할 가능성 있음 대표자: 새로운 LCC 항공사 설립 후 결정 일본항공 한국지점 개요 일본항공은 1951년 설립한 항공사로 2017년 3월 1일 기준 56개 국가, 지역의 344개 공항에 취항하고 있다. 국제선은 도쿄 하네다, 나리타/오사카 간사이/나고야 쥬부 공항 출발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직항노선은 다음과 같다. (미주)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 보스턴, 댈러스, 벤쿠버, 호놀룰루, 코나, 괌 (유럽)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헬싱키, 모스크바 (아시아)김포, 김해, 광저우, 델리, 마닐라, 방콕, 북경, 푸동, 싱가포르, 자카르타, 타이베이, 송산, 가오슝, 쿠알라룸푸르, 홍콩, 호치민, 하노이 (오세아니아)시드니, 멜버른. 한일노선은 1954년 취항하였으며 2018년 4월 1일 현재 김포-하네다 주 21회, 김해-나리타 주 14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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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 창업기업에 펀드 100억 투자규약 제정 등 펀드 운영에 대한 세부 기준 마련키로 전라남도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청년 창업기업들의 초기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유망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 출자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가 30억 원을 출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모태펀드 자금 60억 원을 지원받고, 펀드 운용사 보광창업투자(주)에서 10억 원을 출자해 조성된 펀드 100억 원의 60% 이상(60억 원)을 청년 창업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이달 안으로 출자 기관과 조합원 총회를 갖고 규약을 제정하는 등 펀드 운영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데스밸리는 벤처기업이 기술개발에 성공한 뒤 사업화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기로, 대개 창업한 지 2~5년 정도에 찾아온다. 전라남도는 또 지역 창업‧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130억 원 규모의 ‘마그나4호 빛가람펀드’, 50억 원 규모의 ‘전남엔젤투자매칭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빛가람펀드는 총액의 80% 이상을 투자했으며, 투자 기업 중 비철금속처리 기업인 이맥스아이엔씨㈜는 약 7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청년 창업기업 10개 중 7개 이상은 창업한지 3년이 지나기 전에 회사 문을 닫고 있다”며 “펀드투자 활성화를 통해 청년 창업기업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유망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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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들어 4월까지 1조 7천억 투자유치97개 기업과 협약…중점관리 7개 산단 분양률 전년보다 7.4% 늘어 전라남도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군과 함께 맞춤형 투자유치를 추진한 결과 올 들어 4월 말까지 97개 기업과 총 1조 7천14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 규모는 3천270여 명이다. 지역별로는 투자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진 나주에 38개, 영광에 12개, 담양․강진․영암에 각 6개, 해남에 5개, 장흥에 4개, 기타 시군에 20개 기업이 협약을 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분야가 34개 기업으로 가장 많고, 식품가공 23개, 철강기계 11개, 석유화학 5개, 전기차 분야 4개 기업 순이다. 투자협약 97개 기업 가운데 67%(68개)는 신규 투자이고, 나머지 33%(29개)는 다른 지역에서 이전해온 기업이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6개 기업, 부산 등 부경권에서 4개 기업, 광주권에서 19개 기업이 이전해온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가 중점 관리하는 7개 산단의 평균 분양률도 47.1%로 지난해 말보다 7.4% 늘었다. 산단별로는 영광 대마산단 13.9%, 나주 혁신산단 11.9%, 목포 대양산단 5.1%, 담양산단 2.4%, 장흥 바이오산단 2.2%, 강진산단 1.8%가 각각 늘었다. 목포 세라믹산단은 분양률 증감이 없다. 주요 투자협약 기업 가운데 광주 소재 화천기공㈜은 영광 대마산단에 288억 원을 투자해 2020년 말까지 주물 제조공장을, ㈜신안천사김은 강진 칠량농공단지에 158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마른 김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광주 소재 ㈜어스텍은 영광 대마산단에 300억 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이차전지 등 재생공장을, 경남 창원 소재 ㈜데콘은 대불국가산단에 300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산업기계 제조공장을 완공한다. 외국인 투자기업인 독일 바스프(주)는 여수국가산단에 877억 원을 투자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 공장을 완공, 지난달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신규 창출된 일자리 23명 모두 30대 이하 전남지역 청년들로 채용됐다. 프랑스 에어리퀴드도 여수국가산단에 투자를 확정했다. 2019년 말까지 1천570억 원을 투자해 수소․일산화탄소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등 인센티브를 요청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에너지 신산업, 전기차 및 자동차 튜닝, 식품과 생물, 신재생 에너지, 첨단 세라믹, 드론산업 분야 등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단순 제조업 위주의 양적 기업 유치에서 게임 개발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지식정보문화산업, 청년 창업기업 등 질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집중 유치해 취업을 위해 떠나는 청년들이 전남지역에 정착할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올해 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목표는 10만 개로 이 가운데 300개 기업 유치를 통해 6천 명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역 산업단지 32개소 가운데 분양률이 낮은 7개 산단을 중점 관리하고 있으며 해당 시군과 함께 맞춤형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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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 모레모, GS리테일 '랄라블라'서 판매핑크빛 감성 모레모 헤어케어 라인 5종 '랄라블라'에 입점 세화피앤씨의 핑크빛 감성 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 제품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 스토어 '랄라블라'(lalavla)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는 자사의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 주력제품 5종을 GS리테일의 신개념 H&B 스토어 '랄라블라' 전국 매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랄라블라'에 공급하는 모레모 화장품은 '스칼프 샴푸-클리어 앤 쿨', '리페어 샴푸 R',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 '미라클 2X 헤어팩',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등 헤어케어 라인 5종으로, 전세계 여성들로부터 사랑받는 베스트셀러들로 구성됐다. 특히 '모레모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은 물미역 트리트먼트란 애칭으로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홈쇼핑 완판신화를 기록한 명품 헤어케어 제품으로, 지난해 GS홈쇼핑에 론칭한지 3개월만에 3만 5천세트가 판매됐다. '랄라블라'(구 왓슨스)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 스토어로, 지난 2월 브랜드명이 '왓슨스'에서 즐거운 이슈를 의미하는 'lalala'(랄랄라)와 행복한 수다를 의미하는 'blahblah'(블라블라)가 결합된 '랄라블라'로 재탄생됐다. 2005년 국내 도입된 이후 신세대를 타겟으로 사랑스럽고 생동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차별화된 콘셉트로 많은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 H&B 스토어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핑크빛 감성 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를 분홍색 하트를 품은 여성 쇼핑놀이터 '랄라블라' 매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모레모 화장품이 H&B 스토어를 찾는 젊은 여성이라면 꼭 구입해야 하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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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등산 조성사업 1개 업체 사업계획서 제출市, 평가심의위원회 평가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 결정 광주광역시는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국제자산신탁 주식회사가 단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우리지역의 부족한 관광인프라 확충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주시 최대 현안 중의 하나이다. 광주시는 지난 10여 년간 답보상태인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민관위원회를 개최하여 시민․중소상인 단체와 합의안을 마련하고 상가시설 면적은 24,170㎡ 이하로 제한하나 숙박시설 및 휴양문화시설 등은 사업신청자가 자율적으로 제안토록 제한사항을 최소화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다. 이에, 지난 2월 지역 중견기업인 중흥건설 등 5개 업체에서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했지만, 관광단지 운영과 숙박․휴양문화시설 조성에 대한 불확실한 사업성 등으로 1개 업체만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됨에 따라 5월중으로 평가심의위원회를 구성, 사업계획서에 대한 평가대상 여부와 사업적정성 심사 등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민간사업자 공모에 사업계획서가 제출된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 절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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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불균형 해소 위해 경전선 고속전철화 시급30일 광주시, 전남도와 공동으로 국회서 토론회 개최 여야 국회의원 22명, 기재부, 국토부 참여로 큰 관심 경전선 고속전철화사업 완료시 광주-부산 2시간대 연결 광주광역시는 경전선 광주∼순천구간의 고속전철화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기 위한 ‘남부 신경제권 형성을 위한 경전선 고속화사업 토론회’가 30일 국회에서 개최됐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광주·전남·부산·경남지역 여야 국회의원 22명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개최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거웠다. 오늘 토론회에는 최완석 광주대 교수가 좌장을,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박사가 발제를 맡았으며 신민철 기재부 타당성심사과장, 임종일 국토부 철도건설과장,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팀장, 김철수 한국교통대 교수, 정헌영 부산대 교수, 한현묵 세계일보 기자가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박사는 ‘남부 신경제권 형성을 위한 경전선 고속화 추진 방안’이란 제목의 발제를 통해 “경전선 광주 송정~순천 구간은 단순한 철도가 아니라 남해안 고속화 철도사업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다”면서 “이제 이 퍼즐을 맞춰 넣어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특히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수도권 중심의 국토개발과 경제성장 과정에서 빚어진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서 경전선 광주∼순천구간 고속전철화사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은 “82년간 단 한 번도 개량되지 않고 방치된 경전선 광주∼순천 구간은 대표적인 지역차별 사례다”고 지적했다. 이날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경전선 고속전철화사업이 완료되면 KTX가 운행할 수 있고 시민들에게 광주∼부산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안전하고 빠른 교통수단이 제공될 것이다”며 “남부경제권 기반구축과 동서화합으로 국가 재도약의 동력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광주에서 남해안을 경유 삼랑진까지 이어지는 경전선은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유일한 철도교통망으로 110년이 넘도록 동서로 횡단하면서 지역발전과 영호남 교류에 기여해왔다. 급속한 경제발전과 물류증가로 대부분 구간이 복선전철화 되었거나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광주∼순천구간만은 일제강점기 건설 이후 단 한번도 개량되지 않은 단선 비전철 구간으로 남아있다. 이로 인해 광주에서 부산까지 하루 한차례 운행하는 열차는 무려 5시간 30분이나 걸려 세상에서 가장 느린 기차라는 오명을 갖게 되면서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영호남 주민들의 염원이 커져가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과 지역간 경제력 격차가 고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전선 광주∼순천구간 고속전철화사업은 유발수요를 반영하지 않은 경제성 논리에 막혀 수년간 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광주광역시는 남해안 경제권에 100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고 천혜의 관광자원과 다양한 산업클러스터가 위치하고 있어 교통접근성이 개선된다면 남해안 신경제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경전선 광주∼순천구간 고속전철화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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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8년도 개별주택가격 공시전년 대비 5.62% 상승... 동구 7.82% ‘최고’ 광주광역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할 개별주택은 전년 8만5162호보다 479호 감소한 8만4683호다. 또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5.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동구가 7.82%로 가장 상승폭이 컸으며 남구 7.02%, 광산구 6.77%, 서구 4.16%, 북구 4.09% 등 순이었다. 개별주택가격 상승은 구도심지역이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재개발되면서 단독 주택은 감소했지만 개별주택 가격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재개발 예정지역의 개발 기대감이 커진 점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가격수준별로는 3억원 이하 7만9769호(94.2%),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4713호(5.6%), 6억원 초과 201호(0.2%) 등이었다. 공시가격 중 최고가는 동구 금남로5가에 소재하는 주택으로 60억4000만원이었으며, 최저가는 동구 학동 소재 주택으로 339만원이었다. 2018년도 개별주택가격은 해당 주택소재지 구 홈페이지 및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 한국감정원 부동산공시가격정보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주택공시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30일부터 5월29일까지 주택소재지 관할 구 세무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개별주택가격 관련 내용은 소재지 관할 구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영숙 시 세정담당관은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 및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판단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주택공시가격을 열람하고 이의사항이 있을 경우 관할 구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별도 공시할 예정이므로 이와 관련된 내용은 한국감정원 광주지사(062-953-1300)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콜센터(1644-2828)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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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곤 마을세무사 전남대 평생교육원서 강의4월2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양도소득세법' 강의 2018년 다주택자양도소득세 중과세 등 광주 남구의회 부의장과 예결위원장을 역임한 김만곤 마을세무사가 25일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의를 펼쳤다.<사진> 김만곤 마을세무사는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전남대 평생교육원 '21세기 최고지도자' 정책과정 원생들을 대상으로 양도소득세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강의 주 내용으로는 △2018년 다주택자양도소득세 중과세 △배우자나 직계존비속간의 양도와 증여시 유의사항 △주택임대사업자의 세금 △비사업용토지의 양도에 대한 중과세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김만곤 마을세무사는 특히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영세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애로사항과 고용시장의 안정화 방안 등도 함께 강의했다. 김만곤 마을세무사는 광주 남구 대촌 태생으로 수창초교ㆍ동신중ㆍ전남고ㆍ전남대를 나와 KBS 광주방송 세무상담위원,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송원대학교 세무회계과 강사, 감사원주관 지방세비리 특별감사역, 광주남구의회 부의장ㆍ예결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구 양동에서 김만곤 세무사를 운영중이며, 지난해 6월엔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특히 지방세 세무민원 서비스 강화에 기여한 것은 물론 시민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로 광주시장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문의 ☎ 062-365-7650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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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RFB시험ㆍ인증센터구축 사업 추진2022년까지 269억원 투입…기술개발․인력양성 등 관련 기업 이전, ICT 기반 인프라 구축 효과 기대 광주광역시는 레독스흐름전지(RFB) 시험·인증센터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지역의 신산업 육성 및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반조성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내용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차세대 이차전지인 레독스흐름전지(RFB)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7월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 한국전지연구조합 등이 참여하는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 유치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광주시는 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269억원(국비 100억원, 시비 149억원, 민자 20억원)을 투입해 RFB시험·인증센터를 구축한다. 세부 사업내용은 ▲시스템 기술개발 및 센터 구축 ▲전문인력 양성 ▲인증사업추진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Track Record 확보를 위한 기업지원 강화 등이다. 사업에는 광주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광주시, 전남대, 한국전지연구조합이 참여한다. 광주테크노파크는 기반 구축 및 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총괄하며 전남대학교는 인력 양성을 맡는다. 시험인증 운영은 한국전지연구조합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시험·인증센터 구축에 따라 레독스흐름전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기업의 지역 이전과 ICT 기반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오는 2030년까지 5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는 국내 최초로 구축되는 기반사업으로 앞으로 지역 내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 단축 효과는 물론 국내외 RFB-ESS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