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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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일합작 500억 기획 투자유치 이끌어남해화학(주)과 일본 2개 기업, 여수에 실리카․완효성비료공장 투자키로 전라남도는 지난 23일까지 이틀간 남해화학㈜ 관계자와 공동으로 일본에 투자유치단을 파견, A사와 B사를 방문해 여수국가산단에 500억 원을 들여 실리카 생산공장과 완효성 비료공장을 건립하는 한일합작 투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남해화학㈜은 여수국가산단에 본사를 둔 우리나라 대표 비료·화학기업이다. 생산제품은 국내는 물론 동남아, 일본, 호주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일본 A사는 도쿄에 본사를 둔 실리카 전문 제조기업이다. 남해화학과 합작으로 300억 원을 투자해 고품질 실리카 제조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4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실리카는 화학제품의 소금으로 불린다. 타이어, 치약, 식품, 의료용 방습제 등 합성고무 생산 시 첨가제로 사용되는 특수 화학소재다. 일본 B사는 도쿄에 본사를 둔 특수비료 제조기업이다. 남해화학과 공동으로 200억 원을 투자해 한 번 사용으로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완효성 비료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이를 통해 3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A·B사의 기업명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이사회 의결 후 공개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6월부터 남해화학과 합작 투자할 외국기업을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공동으로 발굴해왔다. 이후 도쿄에서 남해화학과 일본 파트너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 등 끈질긴 노력으로 이번 투자의 결실을 맺었다. 전라남도 투자유치단과 간담회에서 A사와 B사 대표이사는 “전라남도에서 사업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남해화학 같은 건실한 기업을 파트너로 연결시켜주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해줘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주 일자리정책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전라남도 투자유치단은 일본의 대표적 화학기업인 닛폰 소다도 방문해 이시이 사장과 투자 간담회를 갖는 등 전남에 투자를 요청했다. 닛폰 소다는 2011년 남해화학, 미쓰비시상사와 함께 남해화학 부지에 한일 외투기업 ‘닛소남해아그로’를 만들어 채소, 벼 등 각종 식물의 탄저병, 곰팡이병의 방제제로 사용되는 톱신 공장을 건립하고 현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라남도는 정밀화학, 에너지신산업 등 고도기술 보유 해외기업 유치로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관광개발‧콘텐츠기업 등 대규모 고용 창출형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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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창업경진대회 참가하세요전남도, 창업아이템 발굴위해 10월 개최… 오는 31일까지 접수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전남 여성들이 열정과 재능, 창의적 사업화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휘해 창업일자리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남 여성 창업경진대회’ 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 여성 창업경진대회’는 우수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여성 창업자 성공모델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전남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여성 및 창업 1년 미만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 2차 세부사업계획서 및 전문가 컨설팅, 3차 PT심사로 평가한다. 참가를 바라는 여성은 오는 31일 오후 3시까지 행사를 주최·주관한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061-283-7535) 누리집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명 500만 원, 금상 1명 400만 원, 은상 2명 각 250만 원, 동상 3명 각 150만 원, 장려상 3명 각 50만 원으로 총 10명에게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사후 관리로 창업지원기관 창업교육 연계,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 창업지원관 부스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대회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여성들이 예비창업자로서 역량을 함께 개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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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혁신도시 발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24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층 중회의실... 에너지밸리산학융합지구, 첨단실감콘텐츠밸리 조성 등 제시 광주시·전남도, 국토부 제출…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반영 지역 경쟁력 강화, 성장 모멘텀 확보, 정주여건 개선 기대 빛가람혁신도시의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24일 오후 3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용역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혁신도시 시즌2 시대를 맞아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활성화 및 장기적 발전을 위한 분야별 로드맵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수립했으며,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수행했다.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수립된 혁신도시발전계획은 앞으로 5년마다 수립하게 된다. 특히 혁신도시가 지역 생태계 혁신주체로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특화산업, 정주여건 등 분야별 발전전략을 망라하는 중장기(2018~2022년) 종합계획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용역은 ▲미래혁신산업으로 성장 주도 ▲특화발전으로 상생발전 거점화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뿌리산업과 첨단산업의 융복합스마트시티 구축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등 5대 분야별 주요추진전략과 세부 실천과제를 제시하는 내용으로 추진됐다. 먼저 특화발전사업으로 에너지밸리산학융합지구 조성(산학융합캠퍼스 및 기업연구관 건축 등), 광주‧전남 첨단실감콘텐츠산업밸리 조성(한국문화기술연구원 설립,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 등), 직류(DC)기반 개방형 신산업 플랫폼 구축, 차세대 이차전지 및 ESS선도도시 조성 등을 제안했다. 정주여건 조성에는 복합혁신센터 내 어린이‧청소년 테마도서관 건립, One-stop서비스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병원 설립 등이 포함됐다. 이번 계획 수립으로 중앙, 지방정부 간, 이전공공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 에너지밸리 등 혁신도시 특화발전 성과 확산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 성장 모멘텀 확보, 정주여건 개선 등이 기대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용역 결과를 향후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국토부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규 시 혁신도시담당관은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광주‧전남 주요 공동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용역결과가 분야별 로드맵을 수립해 일자리 창출 등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종합발전계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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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100억원 규모 예산 편성... 시민참여예산제 정립 기대 광주시민들이 제안한 독특한 아이디어를 담은 사업들이 내년에도 추진된다. 광주광역시는 시민참여예산제에 따라 21일 시청에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 예산에 편성할 40개 100억 규모의 시민제안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산편성권을 시민에게 되돌려주는 의미의 시민참여예산제도는 2011년 시민 의견수렴 방식으로 첫 시행된 이후 2015년부터 시민제안 공모사업 형태로 전환돼 시행되고 있으며, 주민자치가 실질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3~4월 시민공모를 통해 632건, 1368억원 규모의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제안받아 8개 분과위원회별로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 사업비, 수혜대상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지난 9일 91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시민위원들의 투표로 시민제안 632개 가운데 40개 사업을 간추렸다.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분과별 운영위원회가 논의를 거쳐 내년에 시행할 문화관광체육, 복지건강, 환경생태, 도시재생, 교통건설, 일자리경제, 일반행정 등 7개 분야 40개 사업, 100억원 규모의 시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분야별로는 먼저 문화관광체육분야의 경우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도서관 상호대차 시스템’ 확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사회적 일자리사업’ 등 6개 사업에 20억원이 선정됐다. 복지건강분야는 장애인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보행장애물 제거’와 시민의 걷기실천 유도를 위한 ‘오를수록 건강해지는 건강계단’ 등 8개 사업 14억원이다. 환경생태분야는 산책로 주변 숲을 가꾸는 ‘오감만족 건강숲길’ 조성, 용봉초록습지를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용봉초록습지를 시민의 품으로’ 등 6개 사업 21억원이다. 이 밖에 도시재생분야 2개 사업 8억원, 교통건설분야 9개 사업 26억원, 일자리경제분야 4개 사업 8억원, 일반행정분야 5개 사업 2억원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소관부서에서 사업계획을 세워 예산편성을 요구하고, 오는 12월 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예산이 편성되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게 된다. 박상백 시 예산담당관은 “시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고 비전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주치자치 실현이다”며 “이번에 선정된 시민제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고 향후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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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친환경차 부품 인증센터 설립 급물살빛그린산단내 센터 건립 및 인증·평가 장비 구축 추진 인증비용 절감·자동차 관련 인프라 활용도 증가 기대 광주시가 친환경차 부품 클러스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친환경차 부품 인증센터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 겸 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 정부가 지자체 혁신성장 투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주에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설립 지원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국내 유일의 자동차 인증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과 함께 광주 빛그린산단에 친환경차 부품 인증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는 총 300억원을 투입해 빛그린산단내 1만6500㎡(약 5000평) 부지에 연면적 8264㎡(2500평), 지상 2층 규모로 2023년까지 센터 건립과 함께 인증 평가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센터내 구축장비는 친환경자동차 구동축전지(배터리) 안전 평가 장비, 친환경차 수소 및 배터리 등 고위험 부품의 충돌에 의한 폭발 및 파손 등을 평가하는 충돌안전성 평가 장비, 첨단․자율주행 자동차 확대에 따른 첨단 안전센서 부품 평가 장비 등이다. 친환경차 부품 인증센터가 구축되면 인증시험·설계지원 및 연구개발 등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인증비용 절감과 지역 자동차 관련 인프라 활용도 증가 등 직․간접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정책 확대에 따라 친환경차 부품에 특화된 신뢰성 및 안전성 평가와 사후 관리하는 센터 건립으로 친환경차의 안전성이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전은옥 자동차산업과장은 “빛그린산단에 조성 중인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과 연계해 인증기반까지 구축되면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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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304억원 증액 추경예산안 편성당초예산 대비 7.3% 늘어난 4조8443억원 의회에 제출 일자리 창출, 문화산업기반 구축, 서민생활 안정에 집중 투자 광주시는 당초예산 대비 3304억원(7.3%) 증가한 4조8443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707억원(7.4%) 증가한 3조9403억원, 특별회계는 597억원(7.1%) 증가한 9040억원이다. 지방세는 당초예산 대비 100억원(0.7%) 증가됐고, 세외수입은 시비반환금, 상생발전기금 확정분 등 301억원(9.6%) 반영했다. 또한 의존수입인 지방교부세가 당초예산 대비 1471억원(19.2%), 국고보조금은 정부예산 확정분이 반영돼 360억원(2.6%) 증액됐다. 부분별 세출예산 반영내역은 문화·관광분야 466억원, 사회복지·보건분야 389억원, 경제 관련분야 669억원, 수송·교통분야 811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특히, 내년에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시설개보수 53억원, 경기장 주변도로 포장 덧씌우기 및 차선 정비 36억원,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 4억원 등 231억원을 반영했다. 박상백 광주시 예산담당관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풍요로운 광주 건설과 시민안전,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예산안을 편성했으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8월22일부터 광주시 의회 상임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등 심의를 거쳐 8월31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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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개 사업장서 청년 500명을 기다립니다”8월13일부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4기 참여자 접수 6개 유형 300여 개 사업장에서 다양한 직무경험 제공 국비사업으로 확대돼 참여자 500명 6개월 지원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지원사업’이 13일부터 4기 청년 참여자를 접수한다. 일경험 지원은 청년의 장기 미취업 상태를 방지하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광주시가 추진해온 청년일자리 디딤돌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된 후 올해 상반기까지 4개월 씩 모두 3개 기수로 운영돼 총 530명이 참여했다. 공공기관, 기업, 청년창업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공익활동 등 6개로 유형을 나누고 올 상반기에는 3기 참여자 250명이 180곳 사업장에서 다양한 직무경험을 했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선도 사례로 제시돼 하반기부터 국비 지원이 시작되면서 4기 참여자 인원은 500명으로 확대됐고 참여기간도 6개월로 늘어났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난 3월 발표된 범부처 ‘청년일자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실업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4년 동안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경험드림은 4기 운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할 참여 사업장 발굴을 시작해 사업장 공개모집, 신청, 현장심사 등을 거쳐 300여개 사업장을 준비했다. 청년들은 적성과 관심에 따라 원하는 사업장을 선택해 신청하게 된다. 신청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청년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광주청년드림’ 공식 사이트(www.gj3dreams.modoo.at) 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참여한 청년들이 관심과 적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사업장과 직무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카카오톡 광주청년드림 플러스친구(http://pf.kakao.com) ‘광주청년드림’에서 1:1 상담을 진행해 청년들의 궁금증을 수시로 해소한다. 온라인 신청자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열리는 현장 매칭에 참석해 사업장 소개, 현장 상담을 통해 최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매칭 결과에 따라 9월3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일경험을 하게 된다. 4기에는 급여소득 외에 청년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활동비를 추가 지원해 보장성을 강화했다. 또, 3기 참여자부터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은 참여자 간 소모임을 내실있게 키우고 1기부터 3기까지 참여한 청년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청년공동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승철 시 청년정책과장은 “일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진입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이 청년드림 사업이다”며 “청년의 현실을 반영해 고용과 복지를 결합한 광주청년드림이 청년지원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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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GS칼텍스와 2조 6천억 규모 투자협약석유화학산업의 쌀 올레핀 생산…500명 일자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9일 GS칼텍스㈜와 2조 6천억 원을 투자해 ‘석유화학산업의 쌀’로 불리는 ‘올레핀’ 생산시설(MFC․Mixed Feed Cracker)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올레핀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석유 화합물질이다. 플라스틱으로 불리는 합성수지를 비롯해 합성고무나 합성섬유를 만드는데 활용된다. 일상생활은 물론 자동차, 전자, 건설, 제약, 의류 소재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사용되고 있어 정유사들의 새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강정희 전남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GS칼텍스는 1967년 국내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 설립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세계 4위 규모의 정제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GS칼텍스는 여수 제2공장 인근 46만 2천㎡의 부지에 2021년까지 2조 6천억 원을 투자해 올레핀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500여 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곳에서는 연간 에틸렌 70만t과 폴리에틸렌 50만t 규모를 생산해 국내 석유화학 공장에 유통하고,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수출도 한다. 전 세계 올레핀 시장은 총 2억 6천만t 규모다. 이 가운데 폴리에틸렌이 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 평균 4.2%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GS칼텍스는 창립 50주년을 넘긴 시점에서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레핀 생산시설 투자를 시작했다. 이번 투자로 석유화학 사업 영역이 확장돼 연간 4천억 원 이상의 추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다운스트림 제품 진출을 통해 정유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분야에서도 명실상부한 세계적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 김형국 사장은 “MFC 시설과 기존 생산설비와의 효율적 연계 운영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균형 잡힌 미래성장을 이끌어 안정적 국가 에너지 수급 및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 기간 중 연인원 260만 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약 1조 원에 달하는 전남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도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 GS칼텍스가 성공하도록 하기 위해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며 “투자기업에서도 지역의 더 많은 젊은 인재들이 일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GS칼텍스의 대규모 투자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허가 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는 국내 석유 소비량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79만 배럴의 원유 정제시설과 국내 최대 규모인 27만 4천 배럴의 중질유 분해시설 등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고품질의 휘발유, 경유, 등유, 윤활유 등을 생산하고 있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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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 중소기업중앙회 업무협약‘청년일자리 넘쳐나는 도시구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소상공인 혁신성장, 판로, 금융 등 경영 지원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노란우산 공제 지원 검토 광주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을 잡았다. 광주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이용섭 시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지역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인식개선사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과 공동사업 발굴 추진 등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스타기업 청년공감 서포터즈를 모집해 운영한다. 스타기업 청년공감 서포터즈는 우수 중소기업 50개를 선정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관심있는 대학생 등 청년 150여 명이 기업을 방문하고 체험하면서 기업의 경영활동과 우수성 등을 홍보하는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 개선사업이다. 11월에는 중소기업 인식개선 박람회 개최에도 협력해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내 스마트 공장 확산,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재기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노란우산공제에 대한 장려금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역 청년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역 청년 일자리 우선채용을 추진하고 있다”며 “광주에서 중소기업들이 고부가가치산업, 첨단산업 등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광주형 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의 고용률(15~64세)은 2017년 기준 63.8%로 전국평균(66.6%) 보다 낮은 수준이고, 1인당 소득(GRDP, 2016년 기준 2239만원) 역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보니 전국(3192만원)의 70% 수준이고 지난해 광주에서 8000여 명이 넘는 순 유출 인구 중 66%가 20대와 30대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기중앙회와 힘을 모아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성공시켜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문재인정부의 일자리 정책 성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경우 일정금액의 장려금을 광주시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추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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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카트만두에 전남 최초 민간 비즈니스센터생물방제연구센터 개소…우수 바이오기업 수출 확대될 듯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방제연구센터(센터장 조일규)는 전남에서는 최초로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해외 민간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하고 전남 수출상품 로드쇼를 함께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민간 해외 비즈니스센터’는 해외 현지에 이미 진출한 전남 출신 기업이 주축이 돼 새롭게 해외에 진출한 신생 전남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등 수출사업 전반에 걸쳐 조언하고 협력하는 창구다. 네팔 한국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주)대창식품, 대륙식품, 참살이, 산들해, 이와이앤, 마린테크노, 해드림, 미가원, 헵씨바, 수미지인, 네이처메딕스 등 11개 기업이 이미 수출을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개소식과 함께 열린 수출 로드쇼에서는 전남에서 생산한 묵은김치라면과 닭고기라면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네팔 여성들은 콜라겐 마스크 팩에 큰 관심을 보여 전남 중소기업 제품의 네팔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생물방제연구센터는 카트만두 트리부반대학교 라메쉬와(응용과학기술센터장) 교수팀과 네팔의 천연물 자원을 활용한 공동연구 및 제품생산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조일규 전남생물방제연구센터장은 “이번 네팔 수출 로드쇼는 전남 바이오상품의 국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네팔 비즈니스센터가 전남 우수 바이오상품의 해외 수출에 기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