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
대한블록체인조정協, 특별 강좌 개설9월13~10월18일 서울 대치동 소재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강의장 향후 암호화폐화 시대 대비 전문 인재육성 목적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는 향후 암호화폐화 시대를 맞아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을 위해 특별 강의를 실시한다. 13일부터 다음달18일까지 서울 대치동 소재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강의장에서 진행될 이번 강의 주제는 '블록체인 기술과 경제해법'. 5주 과정(매주 목요일)의 첫 강의는 13일 오후 5시-9시까지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블록체인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MBA와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해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대학교육에 걸 맞는 블록체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는게 특징이다. 특히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 최신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 화페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과정이 끝나면 캘리포니아 빅터 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총 5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의의 강사진은 국내 외 블록체인 최고의 전문 강사진으로 짜여 졌다. 경성대학교 경영대학원 정경환 교수, 명지대학교 산업경영학과 송 관배 교수, 동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이원부 교수, 국제블록체인연합회장 겸 국제스마트시티 학교 회장인 정창덕 교수, 국립 강릉원대학교 법학과 오경식 교수, 일본블록체인개발협회 지도회장 다카하시 교수, 북경대 초빙교수 겸 ㈜엑트아이 대표이사 나정식 교수,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블록체인과정 장광식 교수, 경기대 초빙교수 김민서 교수, 국립강릉원주대 법학박사 김창우 교수, 사) 한국스마트시티학회 기획이사 추연수 교수, ㈜다몬씨월드 대표 윤경민 교수가 강사진으로 구성됐으며, 김세옥 전 대통령 경호실장,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지도교수로 나선다. 수강대상은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정원은 70명에 수강료는 65만원이다. 회원 및 회원사는 할인 혜택이 주어 진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광주 송정역 투자선도지구 탄력 받는다시, LH와 공동 광주송정역 일대 64만㎡ 개발... 예타 통과청년창업·소상공인 지원시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책도 마련 이용섭 시장 “호남 관문 걸맞게 고유함·독특함 살려 개발할 것” 광주광역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송정역 일대 ‘지역경제거점형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됐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발전 잠재력이 있고 경제 파급효과가 큰 지역 전략사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속철도 역사와 관련해 지정받은 것은 광주송정역이 처음이다. 광주송정역은 고속철도 개통 이후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옛 유흥구역이 폐업으로 장기간 방치돼 있거나 난개발이 확산돼 체계적인 재생 및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실현되면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상업지구와 융복합(산업+업무+주거+상업)지구를 연결하는 교통중심지로 기능하고 빛그린산단과 연계 강화를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은 타 공모사업에 비해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특히, 사업지구 내 위치한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좌초 위기에 있었으나 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예타가 최종 통과돼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광주의 관문인 광주송정역이 고유한 특색을 가질 수 있도록 주차건물, 환승통로(skywalk), 택시대기공간(set back) 등 편의성 확보에 더해 건축물에 조형미를 가미하고 광주다운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송정역 전방을 상업 일변도로 개발하는 대신 청년창업지원, 소상공인 교육 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1913공생플랫폼을 계획하고 있으며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공공안심상가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 최종 예타 통과로 내년까지 지구지정, 실시계획 인가 절차 등을 마무리 하고 2020년에는 토지보상, 손실보상 등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를 찾는 분들이 광주만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느낄 수 있도록 광주송정역 일대를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호남의 관문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조성해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명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하세요전남중기진흥원, 100억 규모 융자 지원…기업당 3억~5억원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추석을 앞두고 근로자 임금 지급과 대금 지불 등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명절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전라남도로부터 수탁해 운영 중인 ‘전라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설자금(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등)과 운영자금(경영안정자금 등)으로 이뤄졌다. 지역 중소기업의 투자 확대와 자금 유동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명절 경영안정자금은 경영 악화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전라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에 처음 반영된 것이며, 지난 설 명절에 이어 두 번째 지원이다. 지원 조건은 업체당 최대 3억~5억 원이다.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서 전라남도에서 이자보전(1.6~3.0%)을 받아 2년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거치 2년분할상환 하는 조건이다.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10일부터 진흥원 본원(무안)과 동부출장소(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남중소기업진흥원 누리집(www.je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천식 원장은 “기업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많을텐데, 이번 명절 경영안정자금을 적극 활용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금이 적기에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
광주시, 일자리정책 로드맵 수립 본격 착수기획-집행-평가-보상의 전 단계 일자리 중심으로 재편 TF에는 현장 실정에 정통한 현장전문가 반드시 포함 광주시는 전 실국이 참여하는 민선7기 일자리정책 로드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광주시는 민선7기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정책 추진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기획-집행-평가-보상의 전 단계를 일자리 중심으로 재편하는 등 지역 특성과 실정에 맞는 로드맵을 수립한다고 4일 밝혔다. 로드맵 수립에는 공공기관을 포함한 전 부서가 책임있게 참여토록 하기 위해 13개 분야별 TF를 구성했다. TF 13개 분야별 부서로는 자치안전, 산업육성, 문화관광, 복지건강, 교통도시, 환경생태, 청년, 여성, 창업, 기업지원, 투자유치, 사회적경제, 고용서비스 등이다. 특히, 탁상 중심의 공급자 시각을 탈피해 현장과 수요자 입장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실사구시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TF에는 현장 실정에 정통한 현장전문가를 반드시 포함토록 했다. 광주시는 향후 일자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로드맵을 확정하고, 취임 100일에 맞춰 발표할 예정이다. 로드맵 발표 후 정기적으로 로드맵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로드맵이 단순한 발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효적인 계획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취임 100일 내에 일자리 정책 로드맵을 완성해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광주ㆍ전남 여성벤처協 제품 박람회 개막우수 제품 홍보ㆍ판매 위한 30여 부스 운영 광주‧전남 여성벤처기업의 우수제품을 선보이는 제6회 광주‧전남 여성벤처협회 제품 박람회가 3일 광주시청에서 개막, 5일까지 우수제품 판매, 취업상담, 체험행사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광주‧전남 여성벤처협회 제품 박람회는 명절 대비 제품 판매를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판로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사단법인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개막식에는 양화숙 제3대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장과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여성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에서는 우수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30여 부스가 운영된다. 식품류 13곳, 건축 소품 및 시공업체 3곳, 의류 4곳, 미용 및 보건용품 3곳, 채용․창업상담 7곳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사회 환원을 위해 마련된 이웃나눔 부스에서는 다과와 음료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과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한다. 개막 첫 날 행사장에서는 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꽃바람 떡 만들기와 천연염색 스카프 체험, 전통고추장 만들기, 천연비누, 한지만들기 등 여성벤처기업 제품을 활용한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화숙 협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여성벤처기업들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장”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친환경 농수산식품을 미리 마련할 수 있는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벤처기업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씨앗”이라며 “앞으로 광주와 전남이 힘을 모아 잠재력이 높은 여성벤처기업에 적극 투자해 알찬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여성들이 마음껏 기업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는 120개 여성벤처기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여성벤처 포럼, 제품 박람회, CEO 아카데미 등을 통해 지역 여성벤처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망한 여성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전남도, 경제산업 국비 역대 최다…먹거리산업 탄력초소형전기차ㆍ백신ㆍ에너지 등 2019년 정부예산안에 984억 반영 전라남도가 2019년 경제산업 분야 국비 예산을 역대 최다로 확보,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할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라남도는 3일 국회로 넘어갈 2019년도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경제산업 분야에서 9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875억 원)보다 109억 원(12%)이 늘어난 규모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는 앞으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추가 증액 반영을 목표로 국비 확보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초소형전기차산업 육성 서비스 지원 실증사업’ 등 신규사업 9건을 포함한 신산업 및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30개 사업이 반영돼 지역 혁신성장에 탄력을 받게 됐다. 여기에 전액 국비사업인 ‘국가 백신 제품화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11억 3천만 원)’이 신규 반영돼 국가기관 유치에 ‘순항’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배터리 재사용산업 선점을 위한 ‘EV․ESS 폐배터리 재사용 시험평가 센터 구축’ 및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전기자동차 개방형 공용 플랫폼 개발’ 등 신규 사업비도 262억 3천만 원을 확보해 지역 신산업에 ‘마중물’을 붓는다. 또한 정부의 에너지정책 기조에 맞춰 전략적 국비활동을 전개해 에너지신산업 분야 167억 원의 정부예산 반영을 이끌어냈다. 2018년도 본예산 59억 원 대비 3배가 넘는 규모로 전남이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서 자리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연계 70KV급 전력기기 개발 및 실증사업(18억 원)’ 예산 확보를 통해 전력기기 기술경쟁력을 갖춤으로써 2천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전남 주력산업인 조선 분야는 ‘레저선박 부품 기자재 고급화기술 기반구축(18억 원)’, ‘100피트급 대형요트 개발(46억 원)’ 사업 등에 122억 원이 반영돼 업종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석유화학 및 철강 분야는 185억 원으로 ‘고성능 첨단 고무소재 상용화 기반구축(33억 원)’,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 등 철강․석유화학 산업의 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R&D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게 됐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바이오, 드론, 전기차 등 혁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에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과 정부정책 방향에 맞는 혁신사업을 발굴해 국회 심사 기간에 최대한 증액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
나주 에너지신산업 국가산업단지 확정2021년까지 나주 왕곡면 나주혁신산단 인근 172만㎡(52만평) 규모 에너지사이언스파크 조성ㆍ1천개 기업 유치 교두보 마련 전라남도는 그동안 전력을 다해 추진해온 나주 혁신도시 인근 에너지 중심 국가산업단지 후보지가 개발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에너지사이언스파크 조성과 1천개 기업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민선7기 핵심공약인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라남도와 나주시, 한국전력 등이 뜻을 모으고 역량을 결집한 결과다. 이에 따라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2021년까지 나주 왕곡면 나주혁신산단 인근 172만㎡(52만평) 규모에 에너지 스마트 국가산단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전라남도는 에너지밸리 조성을 통해 이미 조성된 나주혁신일반산단(178만㎡)이 조기 분양되면서 산업입지 부족문제가 예상돼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민선7기 최우선 국책사업 과제로 국가산단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차세대 전력기자재 등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바라는 에너지신산업 선도기업에 적기에 산업용지를 공급, 민선7기 1천 개 기업유치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이번 국가산단은 김영록 도지사가 강조한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되는 에너지사이언스파크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 국가산단이 되도록 세부 사업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조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전남중기진흥원, 중국 수출기반 확장 나서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초청행사, 전남 제품 수출 확대 협력키로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지난 30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저장성지회(지회장 우꾀잉) 관계자 및 기업인 대표단을 초청, 경제교류 강화와 전남산 제품 수출확대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전라남도와 저장성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각 기관 사업 소개, 양측 경제‧무역정책 등 최신 정보 교류, 전남지역 유망 상품의 신속한 중국 진출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지난 2016년 11월 중국 저장성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저장성지회와 전남 유망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신속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나 그동안 두 나라의 경제적 경색국면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양측은 이번 행사에서 ‘전남지역 수출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 시 저장성을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공동사업 개발‧추진에 힘쓸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지난 2016년 업무협약 내용을 재차 확인하고, 이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중국 시장개척단 지원, 온라인 판매망 및 현지 판매장 운영, 수출 초보기업 중국 진출 지원 등 대중국 수출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탄력을 받고, 그동안 중국 수출에 애로를 겪어왔던 전남 중소기업들이 대중국 진출의 물고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꾀잉 지회장은 “전남진흥원과 이곳에서의 두 번째 만남을 통해 전라남도와 저장성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양국 시장에서 더욱 활발히 알려지고 교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천식 원장은 “저장성지회의 이번 방문이 한‧중 교류의 문을 다시 활짝 여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내 유망 신흥시장을 적극 발굴하고, 중국 지방정부 및 무역촉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전남 우수제품의 중국시장 수출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행사 다음날부터 개최된 KOTRA 주관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중국국제무역위원회 방문단의 활동을 측면 지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광주 미래 성장동력, 의료산업 날개 달았다광주시, 안과광학의료기기 글로벌화 등 4건 신규 국비 확보 의료관련 기업 고도화·기술 상용화·산업범위 확장 등 박차 의료로봇·3D프린팅·ICT융합 등 미래기술 개발에도 주력 2030년까지 기업 2183개·매출 2조3000억·고용 9851명 목표 의료산업 관련 사업 4건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신규로 반영돼 광주광역시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의료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의료산업은 건강과 장수라는 현대인들의 욕구와 맞물려 기술개발은 물론 시장규모가 급격하게 커지고 있고, 의료기기와 의약품, 의료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분야도 확장 일로에 있어 향후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8일 확정된 2019년 정부예산안에는 광주시가 요청한 ▲안과광학 의료기기 글로벌화 지원 사업(15억원) ▲한국뇌연구원 광주협력연구센터 설치(15억원) ▲마이크로 의료로봇 실용화 기술 개발(57억원) ▲의료로봇 성장생태계조성 지원 사업(11억원)이 신규로 반영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안과광학 의료기기 글로벌화 지원 사업’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총 180억원을 투입해 안과 의료기기 관련기업 고도화를 위한 기업 지원을 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한국뇌연구원 광주협력연구지원 사업’은 총 115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5년간 중장기 치매연구 기반 조성에 들어간다. 또한 이미 확보된 마이크로 의료로봇 기술 및 특허를 기반으로 상용화 할 수 있는 ‘마이크로 의료로봇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과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성장 생태계 조성 지원 사업’에도 각각 288억, 440억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인구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선제적인 의료산업 육성 및 혁신성장 지원을 해오면서 관련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시는 ‘생체의료소재부품산업’ 중심으로 지난 2013년부터 의료산업을 집중 육성해 왔으며, 그 결과 2013년 175개사, 매출액 2822억원, 고용인원 1049명에서 지난해 367개사, 4466억원, 2735명 등 연 11.1% 이상의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여 왔다. 2014년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 최초 치과용소재부품 기업 집적센터인 ‘치과용 소재부품 기술지원센터’(250억)를 구축해 치과의료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치과 의료기기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30억)과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정형외과 융합의료기기센터 구축사업(254억)을 추진 중이다. 또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헬스케어 로봇 실증단지(278억)를 조성해 헬스케어로봇 기업을 지원․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생체흡수성 중소파트너지원사업을 2022년까지 141억 규모로 진행해 생체의료 관련 중소기업들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지역에 육성자원은 있으나 정부 지원이 전무했던 바이오 화장품 분야 육성을 위해 ‘바이오 테라피 산업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3D프린팅, 로봇의료, ICT 융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동시에 아이템 발굴부터 마케팅까지 기업의 전주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유치, 신규창업, 업종전환 등 기업 확대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다양한 인프라 확보와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치과 중심에서 정형외과, 생체흡수성, 안과, 의료로봇, 바이오, 치매산업 분야까지 산업범위를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학·연·병·관 협의체를 구성해 혁신성장을 주도함으로써 오는 2030년까지 2183개 기업 유치, 매출액 2조3402억원, 9851명 고용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치선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의료산업은 국민건강권과 산업이라는 양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며 무궁무진한 발전 잠재력이 있는 분야이다”며 “향후 집중적인 지원과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광주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광주시, 전기자동차 200대 추가 보급1차 536대 이어 2차 200대, 10월초 추경 후 모집 공고 전기화물자동차(0.5톤)도 수요조사 후 보급 지원 예정 광주시는 28일 올해 상반기 민간에 전기자동차 536대를 보급에 이어 2차로 200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시는 지난 2월 ‘2018년 전기차 민간 보급 공모’ 공고를 통해 전기화물차 수요 발생 시 전기화물차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키로 한 바 있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전기화물자동차(0.5톤)에 대한 수요 조사 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시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 누구나 할 수 있다. 대상자는 추경예산 확정 후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하며, 출고 등록 순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보급 대상 차종은 현대 아이오닉, 코나, 기아자동차 쏘울, 니로, 르노삼성 SM3 Z.E.(신형), 트위지(저속), 한국GM 볼트 EV, BMW i3, 테슬라 모델S 90D, 모델S 100D, 파워프라자 라보 PEACE 등 11개사 22종(승용 18, 초소형 3, 화물차 1)이다. 차량 1대당 보조금은 국비 450만~1200만원, 시비 250만~700만원으로 총 700만~1900만원이 지원되며 광역시 중 광주시가 가장 많다.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10월초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본인이 선택한 전기차 제작 판매사 대리점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상반기에 충전기 300여 대를 구축중이며, 하반기에 200대를 확대 보급해 충전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민간 충전 인프라를 원하는 시설소유자나 관리자는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하면 현지조사를 거쳐 설치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콜센터(1661-0970)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전기자동차 968대(민간 832대, 공공 136대)를 보급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