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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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에너지 스마트산단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전남도 25일 공고... 왕곡면 덕산ㆍ양산ㆍ장산 일대 3년간 전라남도는 25일 에너지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사업 예정지인 나주 왕곡면 덕산리·양산리·장산리 일대 1.66㎢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은 부동산 투기 방지와 급격한 지가 상승을 막아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지정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2021년 10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이 기간 허가구역 내 농지(500㎡ 초과), 임야(1천㎡ 초과), 그 외 토지(250㎡)를 거래할 때는 나주시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 취득 계약을 체결하면 벌금이 부과되며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도 일정 기간 동안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나주 에너지 스마트 국가산단 예정지는 오는 2021년부터 3년 동안 2천560억 원이 투입돼 166만여㎡에 산업단지 조성 및 기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박병춘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해 지속적인 토지 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해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차단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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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에 안기석 선임오는 29일 취임 예정... 2021년 10월까지 3년 임기 지방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제5대 신임 원장에 안기석(63) 후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승인을 통과했다. 재단법인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12일 이사회(이사장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를 열어 원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복수 추천한 2인중 광주시 국장을 역임한 안기석(63) 후보를 5대 원장 후보자로 선임 결정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추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원장후보추천위의 평가 결과와 공직 경험을 살린 조직운영 리더십, 지역에 대한 이해도 측면이 탁월하고 광주과학기술진흥원 고유 차별화된 기능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경영과 기획 능력을 겸비할 필요가 있음을 인식해 이사회에서 선임결정됐다“고 말했다. 신임 안 원장은 오는 29일 취임할 예정이며, 3년 임기로 경영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원장후보자 공모는 지난 8월23일부터 9월7일까지 접수 결과, 대학교수, 전직 공무원, 연구소, 대기업 출신 등 6명이 지원해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개별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원장 후보 2명을 선발해 이사회에 추천했다. 안 신임 원장은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광주시에서 노인복지과장, 자치행정과장, 대변인, 체육U대회지원국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굵직굵직한 시정 현안사업을 추진해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진흥원이 지역 R&D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광주시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이며, 이를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기 위해 광주테크노파크 등 24개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기능을 확대하여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철저한 경영관리를 통해 광주과학기술진흥원 경영합리화에도 노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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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김치축제 오는 25일 개막제25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광주김치타운에서 4일간 열려 김치버무림체험·김치쿠키 만들기·김치선물 택배 등 다양한 체험거리 대한민국 김치 경연·월드마스터셰프 김치요리경연·북한김치 전시· 세계일주 김치버스 전시 등 볼거리도 풍성 김치 종주도시 광주에서 ‘김치로 하나되는 세상’을 주제로 세계김치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김치축제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에 위치한 ‘광주김치타운’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린다. 김치관련 경연, 전시, 체험, 판매, 문화행사 등 김치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보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김치 한마당이 펼쳐지는 것이다. 무엇보다 올해 김치축제는 일반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예년 행사와 차별화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김치버무림 체험, 김치를 넣은 쿠키만들기, 모바일 사진 촬영대회, 관람객이 즉석 참여하는 ‘배추노래방’, 청소년 댄스경연 ‘소리치고 비비자’ 등 체험 콘텐츠를 풍부하게 준비했다. 모든 김치 판매점에서는 시민들이 현장 택배신청을 통해 전국의 친지들에게 명품김치를 아이스박스 포장해 선물할 수 있다. 또한 김치시식코너에 꼬마 주먹밥이 준비돼 밥과 김치를 함께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광주세계김치축제의 꽃은 단연 김치 최고수를 뽑는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다. 전국의 숨은 김치 명인을 발굴해 경연을 거쳐 대통령상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뿌리를 주재료로 하는 김치’로 자유종목 주제를 정해 진정한 김치 장인을 선정하는 것이 주목을 끈다. 사전예선을 거쳐 선정된 전국의 20개 팀이 25일 김치축제 개막일에 본선을 진행하며 출품작은 축제 기간 축제행사장에 전시된다. 두세 명이 한 팀을 이뤄 김치를 넣은 응용요리를 만드는 김치응용요리경연 뿐만 아니라 월드마스터 셰프들이 광주의 김치를 배우고 자기 나라의 요리에 김치를 접목한 응용요리를 만들어 방문객과 나누는 월드마스터셰프 김치대전도 흥미롭다. 세계적인 셰프를 만나고 싶다면 26일과 27일에 광주김치타운을 찾으면 된다. 광주김치축제에서는 국내 어느 지역의 축제에서도 만날 수 없는 김치를 전시한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역사 속의 김치’, 남과 북의 김치를 만나볼 수 있는 ‘통일김치 한마당’도 마련된다. 우리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한 ‘통일김치 한마당’은 전국 팔도 김치, 북한의 현대 김치,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의 김치와 탈북 요리 전문가가 만든 북한 전통 김치를 전시하고 김치명인 아카데미, 북한의 속도전떡과 광주김치를 함께 먹어보는 시식 행사와 탈북 예술가의 작은 공연이 곁들여진다. 축제에서는 광주지역 김치는 물론,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들의 프리미엄김치와 전국의 유명 김치를 직접 맛보고 살 수 있으며, 우수한 지역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신안 비금의 천일염, 함평의 고춧가루도 구입할 수 있고 전남에서 생산한 전통주를 비롯한 농식품도 판매한다. 올해는 세계를 일주했던 ‘세계일주 김치버스’를 현장에 전시한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전세계 34개국을 누비며 김치와 한국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렸던 버스를 원형 복원해 김치박물관에서 영구 전시하고, 그동안 활동상을 보여주는 사진과 기록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김치버스 운영자로 활동했던 류시형 씨의 김치버스 북콘서트를 매일 1회 열고 참석자 등 10명에게 김치버스 이야기책도 선물한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7시에 열리며,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 주제공연인 김치뮤지컬,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김치불꽃쇼를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세계김치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치축제를 준비해온 광주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의 맛기행 명소로 손색이 없도록 다양한 즐길거리, 체험거리, 살거리, 선물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앞으로 광주세계김치축제와 연계해 광주김치의 세계화, 관광상품화 전략을 수립해 국내는 물론, 세계 어디서나 위생적이고 전통맛을 간직한 광주김치 대표브랜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광주김치세계화를 재천명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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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 유망&이색 직업 체험전 개최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1000여명 참가 3D 프린팅·펫 의류 등 18개 분야 소개, 전문가 상담·직업체험도 광주광역시가 출산과 양육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여성 유망&이색 직업 체험전’이 1000여 명의 여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가 주최하고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일상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3D 프린팅, 드론등 4차산업 분야 ▲반려동물 행동교정, 펫 의류 등 이색직업 ▲컬러리스트, 반려식물, 정리수납 등 새롭게 뜨고 있는 유망 직종 18개 분야가 26개 부스에서 소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단순 전시가 아닌 전문가와 상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신의 적성과 관심에 맞춰 실제 직업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개그우먼 겸 외식업 대표 팽현숙 씨가 ‘13번 실패 끝 찾아온 성공’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경력단절 여성들과 고민을 나누고 응원했다. 김경미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광주지역 여성들의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찾고 선택할 수 있도록 일자리정보 제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 둔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을 희망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취업지원 기관이다. 구직자와 구인처를 맺어주는 취업 연계는 물론, 맞춤형 직업교육, 인턴십, 취업 입문스쿨, 취업 후 직장 적응을 지원하는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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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4일간 직접 즐기고 체험하고 구입하는 종합마케팅 장 운영 국내 최초 e-모빌리티 전문 산업박람회인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가 11일 개막, 4일 동안 영광대마산업단지 일원 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다. ‘즐겨라! e-모빌리티, 누려라! eco-lif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17개국 12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전시·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박종구 초당대학교 총장, 김병수 자동차부품연구원장, 도의원과 군의원, 업계 대표,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공지능(AI)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캐나다의 드니 테리엥(Denis Therien) 맥길대학교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엘리먼트AI기업의 선택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신산업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 e-모빌리티 기업, 협회, 연구기관과 함께 한 ‘e-모빌리티 중심도시 선포식’을 통해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임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영광군, 자동차부품연구원,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는 대한민국 대표 e-모빌리티 산업전시회를 목표로 e-모빌리티 중소·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국내외 바이어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실내외 시승 체험관에 마련된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을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최신 e-모빌리티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블랙데이’ 이벤트,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학생과 프로선수가 함께 참여하는 드론 경주대회 및 체험행사, 지역 과학영재들의 과학축전, 로봇 케이팝공연, 아이돌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영록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영광 e-모빌리티산업이 미래 주력산업으로서 더욱 커나가도록 힘써, 전남이 4차 산업혁명과 융합한 세계적 e-모빌리티 선도지역이 되도록 하겠다”며 “관련 기업이 더 많이 둥지를 틀도록 기술을 지원해 기업 역량을 키우고, 전문인력 교육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을 선점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을 유치해, 차세대 미래 먹거리 신산업으로 성장할 토대를 마련하는 등 e-모빌리티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의) 영광 이모빌리티엑스포 추진단(www.emobilityexpo.com) 061-350-4731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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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수출 상승세... 역대 최고치올 들어 8월까지 244억 달러 지난해보다 18.7% 증가 전라남도는 전남지역 수출액이 8월 한 달 동안 30억 달러로 상승세를 유지한 가운데 올 들어 누적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늘어난 244억 달러를 기록, 2015년 이후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농수산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천400만 달러)가 늘어난 2억 6천2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세계경제 회복세에 따른 수출물량 확대와 유가 상승에 따른 전남 주력 수출상품인 석유제품의 수출단가 상승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농수산물의 경우 한류 확산에 따른 한식 관심도가 늘어난데다 대 중국 사드 갈등이 해소된 것도 수출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 세부적으로 공산품의 경우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이 각각 49.7%(28억 달러), 13.5%(12억 달러) 증가했다. 다만 수송기계는 27.5%(6억 달러) 감소했다. 농수산품의 경우 전복은 11.3%(300만 달러), 오리털은 72.0%(1천100만 달러), 유자차는 21.5%(200만 달러) 증가한 반면 미역은 8.3%(100만 달러)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 수출 비중은 중국 25.9%(63억 달러), 일본 7.6%(19억 달러), 대만 6.1%(15억 달러), 베트남 5.6%(14억 달러), 인도 5.1%(12억 달러), 미국 5.1%(12억 달러) 순이었으며 상위 세 나라가 전체 수출의 39.6%(97억 달러)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 수출 비중이 크게 높아져 그동안 전라남도의 수출 다변화를 통한 수출 체계 안정화 노력이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런 상승세를 연말까지 유지해 올해 수출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세적 해외마케팅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계속 추진해 대외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수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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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비전 첫 선일산 킨텍스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에서 국가시범도시 최적지 홍보 전라남도는 20일까지 3일간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에서 솔라시도의 스마트시티 비전을 선보인다. 솔라시도 스마트시티는 서남해안권 천혜의 관광자원에 친환경에너지, 첨단농업단지, 자율자동차 인프라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더한 스마트시티형 관광레저도시를 지향한다. 지난 2005년 기업도시로 선정된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의 구성지구에 조성된다. 전라남도는 사업 시행사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과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 참가를 준비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솔라시도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조속한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최적지임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 전시관은 국내 도시관 중 최대 규모다. 인공태양 조형물, 미러룸 등 특색 있는 전시물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솔라시도 스마트시티의 미래상을 쉽게 이해하도록 설치됐다. 백지상태 신도시라는 장점을 기반으로 스마트관광, 스마트팜, 태양광발전, 마이크로그리드, 자율자동차 등의 미래 기술이 조화롭게 구현되는 사람 중심 미래도시를 전남형 스마트시티 솔라시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양수 전라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개막식에서 “솔라시도가 차별화된 콘셉트로 미래 발전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정에도 역량과 지혜를 모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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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출진흥자금 30억 융자 지원17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 10월15일부터 31일까지 접수 광주시는 자금난으로 수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 융자에 나선다. 지원 대상업체는 광주지역에 본사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2017년 7월 이후 수출실적이 있는 업체 ▲2017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활동이나 전시·박람회 참가업체 ▲기타 광주시의 수출 관련 사업 참여업체 등이다. 신청업체가 많은 경우, 2016년 이후 융자 지원을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융자 대상사업은 해외시장개척 활동, 해외전시회 참가 이외에도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 관련 사업이면 모두 가능하다. 지원 자금은 업체당 3억원 한도로 분기별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광주시는 17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융자지원 계획을 게시할 예정이다. 신청서류 10월15일부터 31일까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경영지원부(062-960-2627)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1998년부터 2017년까지 290개 업체에 479억원의 수출진흥자금 융자를 통해 지역 중소수출업체의 안정적인 해외판로 개척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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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명품강소기업육성협의회 개최하반기에 체계적 지원 위한 전담 사무국 설치·운영 등 지원책 모색 명품강소기업 100개, PRE-강소기업 20개 총량제 관리 이용섭 시장 “중기 지원제도 현장중심 재설계 할 것” 광주광역시가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을 겸비한 중소기업을 광주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명품강소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광주시는 12일 오전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16개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장, 명품강소기업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하반기 명품강소기업육성협의회를 개최해 명품강소기업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명품강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기관과 금융기관을 추가해 협의회를 확대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기업 건의사항인 R&D 및 마케팅 인력지원과 명품강소기업만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ㆍ운영 등을 논의해 2019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더불어 광주시와 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역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과 글로벌강소기업 등을 명품강소기업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별 명품강소기업 지원 연계방안과 제안사항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는 올해부터 2단계 사업으로 지금까지 선정된 명품강소기업 100개사와 PRE-명품강소기업 20개사를 총량제로 운영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있는 기업중심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 명품강소기업 사무국을 설치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R&D 및 마케팅 분야 전문 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전체 공모방식으로 변경해 성장의지가 강한 기업에 집중지원하는 한편, 미래 기술로드맵 개발, R&D과제 기획 등 4차 산업혁명 대비 중장기적 관점에서 신사업 고도화를 지원한다. 특히, 사업화 및 글로벌 마케팅 프로젝트에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되, 프로젝트 당 1명 이상 신규채용 의무화 사업을 확대하는 등 일자리 창출사업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1사 전담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지원, 연계사업 등을 발굴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GFD(Gwangju Field Director)도 유관기관 전문연구원과 함께 민간컨설턴트를 추가해 인력풀을 확대해 기술과 경영분야로 세분화해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한편, 명품강소기업육성협의회는 1단계(2014년~2017년, 매년 30개사 선정)로 선정된 명품강소기업이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2단계로 기업인증 총량제 유지(명품 100개사, 프리명품 20개사), 기술로드맵 개발 등 중장기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논의해 명품강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구성한 협의회다. 명품강소기업육성협의회 회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뛰는 기업에 날개’를 달아준다는 마음으로 명품강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기술개발·금융·마케팅·수출 등 중소기업 지원 제도도 현장중심으로 재설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시대의 흐름이 ‘규모의 시대’에서 ‘속도의 시대’로 변하고 있듯, 경제생태계가 ‘대기업ㆍ수출ㆍ제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ㆍ내수ㆍ서비스업’ 중심으로 변화있다”며 “우리지역 중소기업이 건강하고 튼튼한 기업으로 성장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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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 착공백운규 산업통상부장관ㆍ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ㆍ전동평 영암군수 등 참석 전라남도는 12일 영암 금정면 소재 영암풍력발전소에서 국내 최대 규모(100㎿)인 영암 태양광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백운규 산업통상부장관,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전동평 영암군수, 유향열 한국남동발전사장, 서기섭 대명GEC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시행사인 대명GEC는 현재 가동 중인 40MW(2㎿×20기) 영암풍력발전소 350만4705㎡ 부지에 민간자본 1천500억 원을 투자해 100MW급 태양광발전소를 202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한다. 100MW는 연간 4인가족 3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사업 추진을 위해 대명GEC는 지난해 7월 산업부로부터 ‘전기발전사업 허가’를 받고, 발전소 입지 및 제반 환경영향평가 등을 수립해 이번달에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또한 영암 대불산단의 조선업종 사업체와 170억 원 규모의 태양광 기자재 공급 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발전소가 들어서는 영암 금정면 주민들에게 태양광 발전설비(1㎿)를 설치해 무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운영되면 주민들에게 연간 2억 원, 20년 동안 40억 원의 수익이 생길 전망이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전남은 천혜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갖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재생에너지가 지역 주민 소득증대와 연계되도록 유도하고, 특히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