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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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기술원, 신품종 돌김 ‘해모돌1호’ 보급맛 좋고 성장 빨라 재래 돌김보다 2.4배 고소득 기대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시험 연구 끝에 어업인이 선호하는 김 신품종 ‘해모돌1호’를 개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어가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전남지역 김 양식 어업인의 기후변화에 강하고 맛과 품질이 좋은 신품종 개발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해풍1호(일명 슈퍼김)’에 이어 ‘해모돌1호’를 개발했다. 이후 해남해역에서 지난해까지 2년간 현장시험 한 결과 같은 종인 모무늬돌김류 보다 고수온 등 내병성에 강하고 1회 채취까지 성장이 5일 이상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김발 120m 기준으로 재래 모무늬돌김 양식에 비해 생산량은 71%, 위판 가격은 40% 높아 단위면적당 소득이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현장 시험연구를 마친 방사무늬김류 ‘해풍2호’는 김밥용으로 인기가 좋아 오는 7월까지 품종 등록을 완료하고, 2020년부터 2년간 전남 모든 해역에 시험분양 후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오광남 원장은 “최근 발생하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해황 여건에 대비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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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최대 5GW 도민발전소 추진올해 3개소 계획…도민 소득 증대․친환경에너지 보급 기여 전망 전라남도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이익을 도민과 공유해 도민 소득을 직․간접적으로 높이는 5GW 도민발전소 건립사업을 203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민발전소는 전남개발공사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주도하는 공공주도형과 민간 사업자 주도의 민간주도형으로 나눠 추진된다. 전라남도는 100㎿ 규모의 공공주도형을 2022년까지 마무리하고,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5GW 규모의 민간주도형까지 파급해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공공주도형을 추진하는 전남개발공사는 수익금의 절반 이상을 도 인재육성기금에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도민발전소는 발전소 주변 도민이 자기자본금의 10% 이상과 총 사업비의 2% 이상(도민 투자비율)에 해당하는 SPC 지분에 참여하거나, 발전소 주변 밖의 도민이 채권을 매입해 참여하는 발전소를 의미한다. 도민투자비율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받기 위한 필수 최소 조건이다. 가중치가 높을수록 도민에게 돌아가는 수익금이 늘어난다. 단 해상풍력 발전소는 총 사업비 규모가 크고, 기본 가중치가 태양광 및 육상풍력에 비해 높아 자기자본금 등에 대한 도민의 투자 의무비율 조건이 적용되지 않는다. 발전소 주변의 판단 기준거리는 태양광, 육상풍력의 경우 발전소로부터 반경 1㎞ 이내다. 해상풍력은 발전기로부터 최근접 해안 지점을 기준으로 반경 5㎞ 이내에 있고 해안선으로부터 2㎞ 범위의 육지다. 공공주도형 도민발전소 참여자격이 있는 도민은 발전소 주변의 경우 기준거리에 소재한 읍면동에 거주하고,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으로서 협동조합(5인 이상) 구성 후 주식을 매입해 참여할 수 있다. 발전소 주변 밖의 도민은 도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도민으로서 채권을 매입해 참여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더 많은 도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도록 1세대당 도민발전소 참여 금액을 주식형은 1천만~3천만 원, 채권형은 500만~2천만 원으로 제한하되 발전소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를 바라는 도민은 주식형은 본인 현금투자 또는 SPC의 금융기관 대출을 통해 가능하며, 채권형은 본인 현금으로만 투자해야 한다. 도민발전소 주주 참여에 따른 1세대당 기대 소득은 태양광 10㎿ 시설에 1천만 원 투자를 가정할 경우, 육상 태양광(REC 가중치는 1.2)은 본인 현금 투자 시 월 7만 1천 원, 금융기관 전액 대출시 월 4만 6천 원이다. 수상 태양광(REC 가중치는 1.7)은 이보다 높아 본인 현금 투자 시 월 9만 원, 금융기관 전액 대출 시 월 6만 4천 원이다. 금융기관을 통해 참여 금액 전부를 대출하더라도 소득이 발생한다. 운영 수익 정산은 주식형의 경우 SPC가 운영비용을 빼고 도민에게 매월 배분(12월 최종 정산)하고, 채권형은 약정 이율로 고정적 수익을 보장받는다. 전라남도는 민간주도형 도민발전소에 대한 도민 참여와 관련, 공공주도형에 준해 민간사업자가 도민과 협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추진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대상지를 추가 발굴하면서 도민설명, 도민 공모, 협동조합 설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SPC가 설립돼 전기발전사업과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 발전소를 건립해 수익금을 배당하게 된다. 2019년을 도민발전소 원년으로 삼고 연말까지 율촌산단 주차장(3.8㎿), 영광 백수(2㎿), 나주 영산강 저류지(30㎿)에 도민발전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도민발전소 사업 시행 과정에서 보다 많은 도민과 발전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보완해나가겠다”며 “도민발전소가 실질적 도민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에 주민 수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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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홍종학 중소벤처부장관과 제로페이 시연간편결제 시스템... 올 상반기 전체 가맹 대상의 30% 가입 목표 김영록 도지사 “제로페이 활성화 위해 도 차원의 행정력 집중" 밝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함께 25일 목포 자유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 간편결제 ‘제로페이’ 서비스를 시연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영록 도지사의 공약 사업인 ‘제로페이’는 그동안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신용카드 수수료를 없애기 위한 정책이다. 사용자가 본인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사용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대금이 직접 이체되는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3월 이후 전국적으로 정식 서비스되는 ‘제로페이’ 도입을 위해 전라남도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등과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또 결제표준 제정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민․관 협업 TF(29개 기관‧업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전라남도는 가맹점 확보와 사용자 확대가 제로페이 성공의 관건인 만큼 전국적 시행을 앞두고 2월께 전남 22개 시군, 유관기관 및 협회‧단체 등과 함께 전남지역 이용자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인센티브 등 유인책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전체 가맹 대상의 30%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제로페이 도입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부담은 획기적으로 줄고, 소비자는 신용카드 사용보다 이익을 받는 상생결제 시대가 성큼 다가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도 차원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어 “정부에서도 빠른 시기에 서비스가 정착되도록 시행 초기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사용자 유인책 개발에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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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300 사업현장 어민 의견 수렴 나서전남도, 김영춘 해수부장관과 순천 화포항서 어부십리길 등 점검 전라남도는 24일 올해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인 순천 별량면 화포항 일원에서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과 박병호 행정부지사, 허석 순천시장 등이 현장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걸맞게 300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침체된 어촌경제를 회복시키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이다. 지난해 전국 70개소가 선정돼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6개소가 선정됐다. 2년간 2천312억 원이 투입된다. 3월까지 기본 및 시행계획을 마치고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순천 화포항 일원에는 2년간 102억 원(국비 71억․지방비 31)을 들여 우명~화포~창산~거차항을 잇는 4㎞ 어부십리길을 비롯해 어부장터 조성, 소규모 공연장, 각종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단절됐던 어부십리길과 어부장터 ‘마르쉐’가 조성되면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를 찾는 500만 명의 관광객을 어촌으로 유입할 것으로 보인다. 볼거리와 생태서비스 제공으로 침체된 어촌을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미래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이뤄나가겠다”며 “어촌 주민 생활이 보다 윤택해지고 어촌 관광이 활성화되도록 사업 추진에 온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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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ㆍ광양항 사상 첫 물동량 3억t 돌파24일 기념행사…부산항 이어 2번째 컨테이너 물동량도 240만TEU 달성 여수ㆍ광양항 물동량 3억t 달성 축하 및 2025년 3억 7천만t 달성 비전 선포식이 24일 광양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주관으로 3억t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주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 200여 명의 해운항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물동량 3억t 달성은 광양항 개항 32년만이다. 세계에서 11번째, 국내에선 부산항에 이어 두 번째 성과다. 여기에 광양항은 원양항로 정기 서비스 증대 및 새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실적도 240만TEU를 달성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연도별 광양항 물동량 규모는 2015년 2억 7천300만t, 2016년 2억 8천500만t, 2017년 2억 9천400만t, 2018년 3억 300만t이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5년 233만TEU, 2016년 225만TEU, 2017년 223만TEU, 2018년 240만TEU다. 이같은 물동량 증가는 미국의 관세 부과 및 보호 무역주의 강화와 미·중 무역 전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여수·광양항 물동량 확보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 유관기관 합동마케팅,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사업,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설치사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영록 도지사는 “앞으로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물동량을 늘리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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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표시 합동단속전남도, 21~28일 제수용품․선물세트 등 집중 점검키로 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한 수산물과 천일염의 원산지 둔갑을 방지하기 위해 21일부터 28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22개 시군을 목포권, 여수권, 완도권, 3개 권역으로 나눠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형마트, 재래시장, 음식점을 대상으로 거짓표시, 미표시, 위장‧혼동표시에 대해 이뤄진다. 설을 앞두고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농어, 돔류, 소금 등과 특히 일본산 수산물인 참돔, 가리비, 홍어, 명태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단속 결과 원사지를 거짓 표시한 사례가 적발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조치를 취하고, 미표시‧표시 방법 위반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부정유통을 근절하겠다”며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관심이 중요하므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원산지표시 등을 확인한 후 구입하고, 위반사항은 해당 관청에 반드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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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경제단체 공동 신년 하례회‘새해 도약 다짐․단체 간 상호협력의 장 마련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회장 나기수)는 17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19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 신년 하례회’를 열어 새해 도약을 다짐했다. 신년 하례회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영환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 관련 기관․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지역 경제단체의 도약과 상호 화합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단체 간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식전공연, 격려사, 축하케익 절단식 등 순으로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로운 한 해에 대한 기대와 격려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는 광주․전남지역의 10개 단체 1천867개사로 구성됐다. 회원기업의 경영 혁신과 역량 제고, 단체 간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립됐다. 10개 회원단체는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중소기업융합연합회, 뿌리산업진흥회, 벤처기업협회, 여성벤처협회,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회, 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및 광주지회다. 그동안 광주전남지역 경제단체들은 신년하례회를 각각 진행해왔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는 계속 공동 개최해 단체 간 상생의 장을 열고 결속을 다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나기수 회장은 “지역 중소기업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을 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스마트공장 보급․확대,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기술 개발 및 판로 개척, 공공구매 확대 등을 통해 중소 벤처기업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며 “전남 경제의 좋은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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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정혁신위원회, 17일 공식 출범현장․전문가 목소리 반영한 협치농정으로 농업․농촌 발전 기대 농업 현장의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바로잡아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농업․농촌의 발전을 일궈나가기 위한 ‘전남농정혁신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전라남도는 농업인단체, 농업인, 교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남농정혁신위원회를 구성,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출범식과 제1차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남농정혁신위원회는 현장 농업인과 농업인 대표 등 25명을 비롯해 농업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각계 인사 18명 등 43명으로 이뤄졌다. 여성위원은 14명(32%)이 참여했다. 과거 행정 주도의 일방통행식 농정으로 농업인과 농촌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해 일부 불신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많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농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출범했다. 앞으로 농업인과 도민의 눈으로 애로사항을 살피는 현장 중심의 농정 혁신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모색하는 협치농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문성 강화를 위해 농업정책, 친환경, 식량원예, 농식품유통, 축산, 농업기술, 산림분과 등 7개 분과위로 구성하고 각 분과별로 6명의 위원이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농정혁신위원회 산하에 운영협의회와 분과위별 지원 TF를 구성한다. 운영협의회는 분과위에서 제시된 안건을 종합 조정하고, 각 분과위별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본위원회에서 논의 후 농정시책화 하게 된다. 민선7기 출범을 계기로 그동안 불합리한 농정 제도‧관행을 탈피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한 농업인의 농정혁신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그 어느때보다 높은 가운데, 앞으로 농정혁신위원회는 과감한 농정혁신을 통해 전남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도지사는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농정혁신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관행적․반복적 접근에서 벗어나 농업의 일대 혁신을 이루고, 현장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농정 혁신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전남농정혁신위원회는 오는 3월 분과위별 지원 TF회의, 4월 2차분과위원회 개최, 6월 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 추진 등 후속조치를 발빠르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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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은 전남 농수특산물로...오는 31일까지 10~40% 할인행사... 대도시 직거래장터도 운영 전라남도는 설 대목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농수특산물 온․오프라인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는 한우, 전복, 굴비, 한과 등 총 284개 품목에 대해 10~40% 할인행사를 한다. 1만~2만 원대의 알뜰 선물세트부터 식품명인 제품, 도지사품질인증 제품 등 8만~9만 원대의 품격있는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출시해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대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24일부터 30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성남점과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10단지에서 전남지역 6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역 농수특산품 판촉활동을 벌여 수도권 소비자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또 지난 12월 말 지역 농수축산물의 매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제품 정보가 수록된 ‘전남 농수특산물 우수브랜드 홍보책자’를 제작해 전경련 회원사, 전국 기업체, 호텔, 출향인사, 전통시장, KTX 역사 등 총 2천900여 개소에 4천 부를 배부했다. 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9천600여 개소에 남도장터 설맞이 기획전에 대한 구매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설 선물은 전라남도에서 엄선한 우수 농수특산품으로 구매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식품 마케팅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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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 공식 출항15일 오전 시청 3층 소회의실서 출범식... 지역 발전정책 제언, 국책과제 발굴 등 역할 기업ㆍ병원ㆍ대학 등 23개 의료산업 관련 산학병원 연관 참여 2030년까지 글로벌 Medi-City 도약 견인 기대 광주광역시는 15일 오전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를 출범하고 의료산업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의회에는 의료산업 관련 기업과 병원, 대학, 연구기관 등 23개 산학병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의료산업 발전정책 제언과 국책과제를 발굴해 2030년까지 글로벌 Medi-City로 도약하는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에 빠르게 대응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창업 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3년 ‘치과용소재부품기술지원센터구축’ 등 생체의료소재부품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광주의료산업은 연 11% 이상의 비약적 성장을 거듭했다. 이를 통해 광주의료산업이 지역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 예산에 안과광학 의료기기 지원사업, 한국뇌연구원 협력연구사업, 마이크로의료로봇 사업 등 의료산업 관련 신규 사업이 대거 반영되면서 의료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또 광주시는 바이오 화장품, 3D프린팅, 치매관리 및 의료관광 등 서비스 분야까지 범위를 넓혀 의료산업 규모를 확장시킬 경우 광주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의료산업발전협의회가 혁신적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다”며 “광주시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헬스케어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