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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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방공무원 847명 채용 ‘역대 최다’- 제1회(8·9급) 공채 795명, 제2회(7급·연구사 등) 공채 52명 등 - 광주형 일자리 지원,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등 작년대비 383명 증원 광주광역시는 20일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선발인원을 847명으로 확정 발표했다. 이는 광주시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이며, 지난해보다는 383명 증원된 수치다. 이번 채용에는 광주형 일자리 지원 및 도시철도 2호선 공사착공에 따른 증원인력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정부의 일자리 확대정책과 연계된 신규 행정수요가 대폭 반영됐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518명 ▲기술직군 329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5명 ▲연구사 17명 ▲8급 50명 ▲9급 755명 등이다. 직렬·직급별 채용인원은 ▲행정 327명(일반 291, 장애인 20, 저소득층 15, 북한이탈주민 1) ▲사회복지 136명(일반 118명, 장애인 10명, 저소득층 8명) ▲세무 33명 ▲전산 11명 ▲사서 9명 ▲방호 1명 ▲공업 51명 ▲농업 9명 ▲녹지 9명 ▲보건 8명 ▲식품위생 1명 ▲간호 49명 ▲보건진료 1명 ▲환경 10명 ▲시설 132명 ▲방재안전 2명 ▲방송통신 7명 ▲속기 1명 ▲의료기술 11명 ▲수의 3명 ▲약무 2명 ▲위생 1명 ▲운전 6명 ▲연구직 17명 ▲고졸구분 10명 등이다. 시는 민주·인권·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장애인 30명, 저소득층 34명을 구분 선발한다. 아울러 공업9급 4명(기계 2, 전기 2), 시설9급 6명(토목3,건축3) 등 2개 직렬 10명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구분 선발한다. 시험 일정은 8·9급 795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은 4월8일부터 12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6월15일 필기시험, 8월 중 면접시험 순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9월6일이다. 7급·연구사 등 52명을 선발하는 제2회 임용시험은 8월5일부터 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아 10월12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게시된 공고문 또는 모바일 광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혁신정책관실(062-613-6281~4)로 하면 된다. 이정식 시 혁신정책관은 “신규 행정수요를 반영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부터는 현행 행정직 중심의 7급 공채시험을 기술직까지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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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어등산관광단지 연내 협약체결 및 사업 착수광주도시공사, 광주시에 업무계획·성과창출계획 이행방안 보고 에너지밸리 내 산업 시설용지 16만 5천㎡(5만평) 연내 공급 전기‧기초과학연구원‧LS 산전 등 입주 예정, 2만 여명 일자리 창출도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사업 본격 추진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연내 협약체결과 함께 착수된다. 또한 광주 남구에 조성 중인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16만5000㎡(5만평)가 연내 공급된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18일 오전 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성과창출계획 보고회에서 ▲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연내 협약체결 및 사업착수 ▲산업시설용지 16만5000㎡(5만평) 공급 및 첨단3지구 GB 해제 ▲공공기관 제안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안 및 참여 ▲공공임대주택 1000세대 공급 및 공동주택 1000세대 건립 추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위한 붐 조성 등의 성과창출계획서에 서명해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도시공사는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유원지개발 민간사업자 재공모를 통해 연내 유원지 개발에 착수하는 등 개발사업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3월중 유원지개발 민간사업자 재공모를 실시하고 6월중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및 통보, 9월중 협약체결, 12월 유원지 개발 착수 등의 일정을 마련했다. 도시공사는 또 에너지밸리 내 산업시설용지에 에너지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이 조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올해 16만5000㎡를 공급(2021년 완공 예정)하겠다고 밝혔다. 총 141만8000㎡ 규모로 조성 중인 에너지밸리 국가 및 지방산단에는 전기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LS산전 등 굴지의 연구기관 및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으로, 용지 조기공급이 이뤄지면 산업단지 활성화 및 일자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밸리 산단이 완공되면 총 1만9389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연구개발특구인 첨단3지구 GB해제 및 사업계획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북구와 광산구, 장성군 일대에 379만7000㎡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3지구는 100대 국정과제인 AI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와 국립심혈관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첨단3지구 조성과 입주가 완료되면 총 5만1772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공사는 남구 백운광장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공공기관 제안형으로 국토부 공모에 참여키로 했다. 또 연내에 공공임대주택 1000세대 이상 신규 공급하고 공공주택 1000세대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공임대주택은 행복주택 700호, 영구임대주택 288호, 매입·전세임대 110호를 공급해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자,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 최저소득 계층의 주거복지를 향상시킨다. 공공주택은 남구 도첨산단 내에 분양 533세대, 임대 461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붐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민선7기는 혁신으로 시작해서 혁신으로 성공할 것이다”면서 “도시공사도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도시재생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길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14년째 해결되지 못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3월중에 공모하고 금년 중에 협약체결 및 착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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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의원, 제9대 예우회 회장 추대최근 서울 양재동 엘타워서 개최된 정기총회tj... 예산·재정분야 공무원들의 모임 “어렵고 엄중한 경제상황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 장병완 국회의원(민주평화당, 광주 동남갑)이 옛 경제기획원, 재무부,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처, 현 기획재정부의 예산·재정분야 공무원들의 모임인 ‘예우회’의 제9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17일 예우회에 따르면 최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정기총회 겸 2019년 신년인사회에서 장 의원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지난 1985년 예산분야 공무원들의 친목모임으로 출발해 현재까지 30여년 넘게 이어져 온 예우회는 국내 최고의 예산분야 공무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역대 장·차관 출신만도 50여명에 달하며 예산실장 등을 포함한 총 회원 수는 600여명이 넘는다. 현 홍남기 부총리와 안일환 예산실장 등도 참여해 활동 중인 예우회는 최고의 싱크탱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예우회는 지난 2003년 ‘예산·재정분야 조사연구를 통한 사회발전 기여’ 등을 목적으로 법인화하고, 회원들의 풍부한 예산정책 경험을 현직에 있는 관련부처 공직자에게 자문·조언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토대를 마련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호남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예우회 회장으로 추대된 장병완 의원은 “먼저 대한민국의 건전재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오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예우회 회장으로서 현재의 어렵고 엄중한 대한민국의 경제상황을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선으로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장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기획예산처 장관을 역임했으며, 그동안 예우회에서 이사 겸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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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3지구 정주환경 조기정착 위해 406억원 지원주민지원사업 통해 주민복합시설·체육시설·마을회관·주차장 확충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하남∙흑석∙장덕동 일대의 계획적인 개발을 위해 추진한 ‘하남3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월중에 완료됨에 따라 하남3지구 정주환경을 빠른 시일 내 정착하기 위해 주민지원사업비 406억원을 연차별로 2021년까지 광산구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재원은 개발사업지구 체비지를 매각해 공사비 등에 투자하는 사업비를 제외한 일부를 사용할 계획이며, 지난 2017년 3월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명회와 설문조사 결과 주민들의 권익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필요한 시설 설치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주민지원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을 통해 생활문화센터 등 주민 공동편의 시설의 기능을 갖춘 주민복합시설, 생활체육 및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수영장 포함), 생활기반 사업으로 마을회관, 주차장 등 총 4종 19개 시설을 설치하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할 지역인 광산구청은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실시설계와 공사를 시행해 하남3지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향유할 수 있는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문범수 시 도시재생국장은 “이번 하남3지구 주민지원사업 추진은 주민 복리증진과 함께 정주환경의 조기에 정착에 따른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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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도 첸나이에서 100만 달러 수출계약시장개척단 활동서 농수산식품 수출ㆍ친환경 흙경화제 기술이전 성과 전라남도는 인도 첸나이에 시장개척단(단장 박호 국제관계대사)을 파견, 지난 12일(현지 시각)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수출상담회에서 좋은영농조합법인은 전남의 과일음료를 인도 홋카이도(대표 프라부)와 쓰리에프인더스트리(대표 제텐드라고엔카)에 각각 50만 달러, 30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 (주)골든힐은 시너지바이오푸드(대표 푸르쇼담)와 김, 다시마가루 등 농수산식품을 10만 달러 수출 MOU를 체결했다. (주)유니온은 릴라이어블 코퍼레이션(대표 사비르)과 친환경 흙경화제 제조기술을 10만 달러에 이전하는 MOU를 체결했다. 홋카이도와 쓰리에프인더스트리는 전남의 친환경 과일음료를 수입해 인도에 유통할 예정이다. 시너지바이오푸드는 인도의 식품가공업체로 전남의 농수산식품을 활용해 식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릴라이어블 코퍼레이션은 인도의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유니온의 뛰어난 친환경 흙경화제 생산기술을 이전받아 현지공장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 시장개척단에는 전남소재 식품기업 2개사와 공산품 10개사 등 총 12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인도 콜카타, 방글라데시 다카, 인도 첸나이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4천35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136만 달러(7건)의 수출계약(MOU 포함)을 체결했다. 또 ㈜에스에프시는 비이온계면활성제를, 보성포리테크(주)는 수도용 파이프 및 플라스틱 이음관을, 이일산업(주)은 솔벤트(이소파라핀)를, 에스지티(주)는 온실하우스를, 경향셀(유)은 보온·보냉 단열제를, (주)벡터네이트코리아는 연막기·생수필터를, (주)백건준설은 수륙양용준설선을, 현대엔테크(주)는 선박용 엔진·발전기를, (주)성원산업은 농기계를 출품해 각각 18회 이상의 1대1 수출상담을 했고, 인도, 방글라데시 등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박호 전라남도 국제관계대사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최근 서남아시아 시장에서 인기있는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로 구성됐다”며 “수출계약 체결 업체에 대해선 조속히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상담성과가 예상되는 업체에 대해선 수출계약이 체결되도록 현지 코트라와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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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2천억 지원상반기 1,400억원, 하반기 600억원 규모로 지원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2000억원 규모의 2019년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상반기는 1,400억원, 하반기는 600억원의 규모로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이며 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우수중소기업은 5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비로 2~3%의 이차보전액을 지원한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8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신청한 후 융자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연도 결산재무제표 등을 작성해 경제고용진흥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04년부터 중소제조업 관련 기업에 매년 2000억원 규모로 지원되고 있다. 자금이 필요한 중소 제조업체에 적기에 자금을 지원해 지역 기업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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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화폐 명칭 ‘광주상생카드’로 결정3월 체크카드 등 2종 출시…소득공제·캐시백 등 혜택 광주광역시는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 출시하는 지역화폐의 명칭을 ‘광주상생카드’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1월4일부터 13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명칭 공모를 실시해 접수된 2242건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5명(각 20만원), 광주사랑상 20명(각 5만원) 등 총 28명을 선정했다. 또 지역화폐 명칭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주상생카드’로 정하고,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금도 ‘광주상생카드’로 지급하기로 했다. ‘광주상생카드’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이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주시는 명칭이 결정됨에 따라 카드 디자인도 빠른 시일 내 확정하고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30% 혜택, 일반체크카드 대비 2배 이상 캐시백, 기아챔피언스필드 입장권 할인 등이 있다. 더불어 영세·중소 가맹점에는 카드결제수수료 0.2%를 지원해 수수료 부담을 경감한다. 단, 광주소재 소상공인 업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종류는 체크카드와 정액형 선불카드 등 2종으로 출시되며,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 전지점과 인터넷, 모바일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상생카드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서로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행된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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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음식 공모, 시민참여 열기 뜨겁다전 국민 대상 지정공모와 스토리공모 등 2개로 나눠 진행 2월15일까지 접수... 공개 토론회 등 거쳐 대표 음식 선정 광주광역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광주음식을 상품화 및 브랜드화하기 위해 15일까지 광주음식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난 1월7일 시작된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정공모와 스토리공모 등 2개로 나눠 진행된다. ‘지정공모’는 전문가 100인과 시민의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12개 음식에 대해 참여자가 광주음식 1개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스토리공모’는 지정공모 음식을 포함해 참여자가 체험한 음식과 역사성 등을 담은 스토리를 공모한다. 지정공모 부문에는 현재까지 광주시민과 타 지역에서 3324명이 참여해 한정식, 상추튀김, 떡갈비, 육전, 오리탕 등을 광주 대표음식으로 꼽았다. 기타 의견으로는 팥칼국수, 닭육회, 닭볶음, 생고기비빔밥, 대인시장국밥 등이 접수됐다. 스토리공모에도 100여 건의 음식 스토리가 접수되는 등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응모된 스토리에 대해 심사를 거쳐 6편을 선정하고 시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공모전에서 발굴된 음식과 관련 자료 분석 및 광주대표음식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공개 토론회 등을 거쳐 광주대표음식을 선정한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광주대표음식 선정을 계기로 광주시 만의 차별화된 대표음식 맛집을 육성하고 전략적 홍보를 통한 광주음식을 브랜드화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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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도 스마트화 지원...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전남도, 고령화 대응…생산성 향상ㆍ경영 합리화ㆍ악취 저감 기대 사료 자동 급이기ㆍ로봇착유시설ㆍ자동포유기ㆍICT 악취측정기 등 지원 전라남도는 축산농가 고령화와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사시설 설치 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한 스마트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에 424억 원을 들여 사료 자동 급이기, 로봇착유시설, 자동포유기, ICT 악취측정기 등을 지원한다. 또 축산 ICT 융·복합사업에 60억 원을 들여 축산환경 모니터링, 사료 급이, 음수 관리 등 사양관리․경영 관리를 ICT 융복합 기술과 접목한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을 지원한다. 지능형 ICT 신기술 장비 보급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해 스마트화하면 생체정보(IOT) 활용으로 개체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데이터분석(Big data)을 통해 사료 급여량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 지능형 환경·사양관리(AI)로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과 서비스인프라(Cloud) 등 생산성 향상과 경영합리화가 가능하다. 실제로 양돈 분야 스마트팜 효과를 분석한 결과 분만율은 2.5%, 돼지 출하 시 상위등급 출현율은 6.9% 오른 반면 사료비는 9.2%, 노동비는 6.6%, 질병 발생 피해액은 43.9%로 줄었다. 또한 축사시설 환경 개선 및 환경친화형 축산을 실천하면 축산 분야 악취 및 오폐수 문제로 인한 지역 주민 간 갈등이 해소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심 축산물 생산·공급하게 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유지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축산농가 교육 시 사업 추진 내용과 농가 수범사례 등을 적극 홍보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축산이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축산 확산을 통해 최적의 사육환경을 조성,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축산업 경쟁력을 확보토록 하겠다”며 “동물복지 축산 실천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체계가 구축되도록 지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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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첨단 바이오․헬스케어산업 R&D 심혈화순백신산업특구서 생물의약산업 업무보고․현장 간담회 가져 전라남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 한해 첨단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연구개발(R&D)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전라남도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31일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생물의약산업 업무보고와 연계해 백신․의약 핵심기관과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서는 전남 생물산업의 2019년 업무계획과 백신산업특구의 발전 비전을 공유했다. 836억 원을 들여 짓고 있는 국가 미생물실증지원센터와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 등 백신․의약산업 핵심 인프라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들었다. 전라남도는 2019 바이오산업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첨단 바이오의약 R&D 및 기능성 식품산업 고도화, 미래 융복합 바이오활성소재 사업화 등 생물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바이오기업의 성장을 위해 역동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핵심 사업인 ▲항암 면역세포·줄기세포 생태계 구축 ▲글로벌 백신 제품화 생산 지원기지 조성 ▲천연물 기반 의약품·향장·기능성 식품 개발 ▲의약·치료·휴양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등이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토록 힘쓸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장기적으로는 숲·강, 섬·바다 등 자연 치유공간과 화순전남대병원 등 종합병원, 국내 최대 요양병원 집적단지를 기반으로 ‘암 치료-요양병원-기능성 식품-치유·휴양’을 융합한 의료서비스 종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여기에 항노화연구센터, 국립치매행복마을 등 관련 서비스산업을 집적화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한상오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소장은 “올해 세포치료제 효능 평가 시스템 구축을 기획하고 있다”며 “차세대 백신의 핵심인 면역세포 치료산업을 전남에서 선점하도록 R&D, 자문, 기술 지원을 통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일자리 창출과 국민의 건강한 삶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바이오 헬스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대선공약이자 민선7기 역점사업인 ‘화순․나주․장흥 생물의약벨트 구축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 기업, 연구소, 지자체가 힘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특화센터 6개소와 창업보육센터 4개소를 구축, 지난해 생물자원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사업 47개 325억 원을 추진했다. 그 결과 특허출원 23건, 기술이전 5건, 취업교육 148명, 취․창업 49명 등의 실적을 기록, 생물산업 정책 개발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에는 임상시료를 생산하는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임상시험을 하는 화순전남대병원, 전임상시험을 하는 한국화합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 백신 위탁생산을 하는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백신 원액을 대량 생산하는 GC녹십자 등이 입주해 전국 유일의 완성된 ‘생물의약 밸류체인’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