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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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의원, 민간어린이집 등 합동간담회 개최9월7일 장병완 의원실서 민간어린이집ㆍ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ㆍ주택관리사협회 등 합동간담회 “공동주택관리규약의 현실적인 개정으로 임대료 문제 해결... 보육의 질 높여야” 장병완 의원(광주 동·남구갑, 정무위원회)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보육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민간어린이집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간담회는 임대료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민간어린이집 관계자 뿐 아니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광주시지부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2시30분 장병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광주지역 민간어린이집 원장, 서상기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광주시지부장, 이상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리나라의 가장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으로 인한 보육아동의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임대료 문제까지 겹쳐 보육의 질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의 현실적인 개정과 함께 이를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준수하려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실제 광주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57조(어린이집의 임대 및 위탁) 6항은 ‘어린이집의 임대차 계약기간은 3∼5년으로 하고 임대료는 보육료 수입의 5%범위 이내로 정한다. 이 경우 보육료 수입은 보육정원으로 산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서 규정하고 있는 임대료는 강제성이 없어 어린이집의 임대 당사자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잘 지켜지지 않는데다 오히려 규정된 5%보다 더 높은 임대료를 책정하는 사례들이 비일비재해 문제가 되고 있다. 더구나 저출산으로 인해 대부분의 민간어린이집이 보육정원도 채우기 힘든 상황이어서 보육정원을 기준으로 산정한 임대료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서상기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광주시지부장은 “장 의원 주최로 열린 간담회를 통해 보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민간어린이집의 어려움을 알게 됐다”며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광주시지부는 광주시, 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와 함께 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상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장도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광주시지부와 뜻을 같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병완 의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육환경 개선은 필수적인데 오히려 보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문제는 시급히 개선돼야 마땅하다”며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명시된 보육료 수입의 기준을 ‘보육현원’으로 개정하고, 이를 반드시 준수하도록 해 보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저출산을 극복하는 방안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장병완 의원은 “이번 합동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문제를 공식적으로 광주시 등과 협의해 해결방안을 찾겠다”며 “이는 광주시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문제이므로 국회 차원에서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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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추석 연휴 활용 유럽 4개국 순방길그리스, 러시아, 독일, 오스트리아 등... 오는 17일 귀국 선박 수주 지원과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 홍보 등 나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8일 추석 연휴 기간을 활용해 10일 동안의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김 지사는 이번 유럽 순방 기간 동안 선박 수주 지원과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홍보 등을 위해 그리스, 러시아, 독일, 오스트리아, 4개국을 방문한다. 그동안 김 지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전남의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제시하는 등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이런 가운데 전남의 전통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조선산업과, 소록도 천사의 노벨상 후보 추천 등 긴요한 유럽 순방 업무가 긴 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 이에 따라 현안 업무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 연휴를 이용하게 된 것이다. 김 지사는 먼저 대한조선 관계자와 그리스를 방문해 게오르기오스 빠뚤리스 아티키주지사를 만나 조선산업과 섬 관광개발 등에 대해 회담을 갖고, 대한조선과 그리스 대형 선사의 선박수주 계약을 지원한다. 러시아에서는 한전 관계자와 모스크바의 스콜코보 혁신센터를 방문해 스콜텍 관계자와 한전공대 설립과 운영에 대해 회담한다. 전라남도-한전–스콜텍 간 상호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한 후, 스베틀라나 비탈례브나 춥세바 러시아 전략기획청장을 만나 향후 러시아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독일에서는 뮌헨의 스마터투게더 등 e-모빌리티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블루 이코노미’의 전략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블루 트랜스포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군터 플라터 티롤주지사와 회담을 가진 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오후에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를 찾아가 그동안의 근황을 듣고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인스부르크에서 리햐드 하우저 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명예대사와 비엔나에서 전남 출신 영산그룹 대표 박종범 회장을 만나 농축산업 6차산업화 방안과 관광정책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전남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번 유럽순방에 관련 분야별 관계자와 함께 해 평소 도정철학인 ‘현장 제일주의’와 ‘소통과 협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조선산업 활성화, 한전공대 비전 제시, 전남 관광객 6천만명 유치, 블루 이코노미 추진 등 도정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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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인접 시군, 가을 축제 상호 협력키로광주시·5개구‧인접 5개시군, 제7회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 개최 이용섭 시장 “빛고을생활권 상생협력은 지역발전 위해 필요”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접 5개 시․군 등 11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7회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를 4일 광주 남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하고 광주시‧인접 시군에서 펼쳐질 가을축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올 가을에 11개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대상 행사·축제는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광주)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광주 동구) ▲제9회 굿모닝! 양림 축제(광주 남구) ▲북구 오감(五感) 투어 운영(광주 북구) ▲2019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나주)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장성)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함평) ▲2019 화순 국화향연(화순) 등으로 행사나 축제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적극 돕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광주권 국제관광도시 지정을 위한 협력 추진 등 남도문화 융성 및 관광자원화 분야 5건 ▲광주 순환고속도로(제3순환선) 건설 등 빛고을생활권 인프라 구축 및 경제 활성화 분야 9건 ▲황룡강 자전거도로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 자연생태공원 및 휴식공간 조성 분야 2건 등 기존 협력과제 3개 분야 16건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이 가운데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개설’은 지난 8월21일 기획재정부의 2019 제3차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월 제6회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 회의에서 제안되었던 ▲도시미관 저해 불법현수막 강력 단속 ▲광주 시내버스 함평군 확대 운행 ▲R&D특구 담양 확대 등과 관련한 상황도 공유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인접 시·군 등 빛고을생활권 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여 협력과제를 논의하고 추진하는 것은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각 지자체가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할 때 시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다”며 “광주가 맏형으로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태풍 링링이 주말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보이며 2012년 140여 명의 인명피해를 냈던 볼라벤과 매우 유사하다고 한다”면서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광주시와 시군이 연대·협력을 통해 똘똘 뭉쳐 대처해야한다”고 말했다. 다음 제8회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 회의는 내년 상반기에 전남 장성군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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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의원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위해 정부ㆍ지자체 적극 나서야”총사업비 120조 7,026억원 중 기투입액 49.6%인 59조 8,585억원에 그쳐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조성된 경제자유구역 중 상당수가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용주 의원(여수갑)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현황(2019년 7월말 기준)’자료를 분석한 결과, 7개 지역 경제자유구역의 전체 개발률은 85.3%이며, 등록된 회사법인 2,759개사 중 외국인투자기업은 11.5%인 316개사만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기업 2,443개사 / 88.5%)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외국인의 생활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외국인투자 촉진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부터 3차에 걸쳐 7개 구역(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대구경북, 황해, 동해안, 충북 등)에 총면적 281㎢, 92개 사업지구의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중 2008년에 지정된 황해경제자유구역은 개발률 100%를 완료하였으나, 기업 유치 실적이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에 지정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경우, 국내기업 7개사만 유치했을 뿐, 외국인투자기업은 전무한 상황이며, 5개 지구 중 4개 지구는 개발지연 사유로 미개발지에 묶이면서 개발률은 7.9%에 불과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2003년 지정)의 경우, 개발률 67.8%에 회사법인수 315개사 중 국내기업 286개사(90.8%), 외국인투자기업 29개사(9.2%)에 불과했으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2008년 지정)의 개발률은 93.3%에 회사법인수 269개사 중 국내기업 253개사(94.1%), 외국인투자기업 16개사(5.9%)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제자유구역 중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실적이 10%이상인 지역은, 인천과 충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 3곳에 불과했다. 이처럼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실적이 저조하다보니, 국비 예산 지원 등 사업비 투자 실적 또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계획했던 경제자유구역 개발의 총사업비는 120조 7,026억원(국비 8조 1,349억원, 지방 9조 1,255억원, 민자 103조 4,423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현재까지 실제 기투입된 사업비는 49.6%인 59조 8,585억원(국비 3조 7,997억원, 지방 4조 6,846억원, 민자 51조 4,553억원)으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주 의원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지자체의 무리한 유치 경쟁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지정된 이후 정부의 지원이 미흡하다 보니,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등 기업의 투자 실적이 저조할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투자와 관련된 불필요한 규제들을 완화하고 경영환경 및 생활여건 등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와 해당 지자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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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ㆍ구충곤 화순군수, 中 유적 주자묘 방문9월2일 오전 화순 능주면 소재 주자묘(朱子廟) 찾아 분향 및 기념식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문행주ㆍ구복규 도의원 자리 함께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구충곤 화순군수가 2일 오전 화순군 능주면에 위치한 중국 유적인 주자묘(朱子廟)를 찾았다. 이날 주자묘 방문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구충곤 군수를 비롯 강순팔 군의회 의장, 문행주ㆍ구복규 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최형열 화순 부군수로부터 주자묘 주변 정비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경내를 둘러본 뒤 기념식수를 했다. 주자묘(朱子廟)는 조선 성리학의 근간이 되는 주자학의 시조 주희(朱熹)를 모시는 사당이다. 최근 중국 관광객들이 광주 정율성 생가와 함께 주자묘를 많이 찾고 있다. 화순군은 최근 주자묘(朱子廟)를 포함한 능주권역, 운주사권역 적벽권역 등 화순 3대 관광권역을 적극 홍보해 수학여행단 및 스포츠마케팅에도 접목시켜 향후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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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전략산업, 도민 홍보․참여로 발전 기틀을”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 강조…적극행정ㆍ추석 안전대책 등 당부 2일 오전 도청 왕인실서 열린 9월 정례조회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블루 이코노미를 비롯해 전남 발전을 이끌 각 전략산업에 대해 직원부터 공감을 확산하고, 이를 토대로 도민들에게 잘 설명함으로써 소통과 참여 속에 지역 발전 기틀을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를 통해 “전남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도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전략사업 및 추진 기관의 성공과 성장을 위해선 도민 홍보가 절대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정례조회에서 김종갑 신성장산업과장이 ‘공부합시다’란 콘셉트로 발표한 e-모빌리티 신성장산업과 관련해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한 프로젝트로, 멋지게 출발했지만 아직도 여전히 걸음마 단계”라며 “수도권은 가만히 있어도 산업을 유치할 수 있지만 전남은 지방이라는 한계 때문에 2배, 3배 곱절로 노력해도 부족하다는 인식을 갖고, 미래 운송수단인 e-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굳건한 1위를 지키도록 부단히 노력해나가자”고 독려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공부합시다’란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의 다양한 전략사업에 대한 직원의 이해도를 높여 공감대를 형성, 도민에게 홍보해 참여를 이끌어내는 한편, 국가 계획 반영 및 예산 확보 등 단계별로 구체적 실천계획을 세워 하나하나 추진해 성과를 내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특히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에 대한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이 광복절 기념사에서 환황해권의 중심으로 언급한데 이어 국무회의 등 여러 석상에서 전남의 미래 비전이자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 새로운 사업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각별한 애정을 갖고 비전 실현에 매진해줄 것을 독려했다. 김 지사는 “비전에 ‘청정’이 들어간 것은 전남의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지만 한편으론 공무원사회의 청렴을 의미하기도 한다”며 “공직사회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덕목인 청렴과, 소통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쌓고, 법에 구체 규정이 없더라도 합목적적인 도민 및 기업 등의 민원 업무에 대해서는 피하지 말고 민원인 편에 서서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추석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김 지사는 “도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훈훈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즐기도록 보건․교통 등 각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챙겨달라”며 “특히 최근 좀처럼 농산물 가격이 회복되지 않은데다, 예년보다 추석이 이르고, 여기에 경기 불황까지 겹쳐 농어민이 더욱 어려워진 만큼, 명절 선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농수산물 구입이 많이 이뤄지도록 유통업체와 협력사업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올 한 해 전남의 새 천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매진해온 결과, SOC뿐만 아니라 전략 분야 국비가 많이 반영돼 정부 예산안에 지난해보다 6천억 늘어난 6조 7천억 원을 확보했다”며 “사상 첫 7조 원 달성을 위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막바지 노력을 기울여나가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올 한 해 지금까지 추진해온 업무를 잘 마무리해 도정에 큰 성과를 내도록 하자”며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 국회의 국정감사 등을 잘 준비하고, 2020년도 도 예산 편성 시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갈 핵심 전략사업 예산을 과감하게 확보해 지역 발전을 일궈나가자”고 덧붙였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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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금성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예고30일간의 보물 지정 예고기간을 거쳐 문화재청 최종 심의 후 보물로 지정고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호 “나주 금성관”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예고된다. 문화재청은 22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나주 금성관”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할 계획이다. 30일간의 보물 지정 예고기간을 거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최종심의 후 보물로 지정고시하게 된다. 나주 금성관은 나주목 객사(客舍) 건축물로 조선 성종 18~20년 (1487. 4. 12.~1489. 7. 20.)에 목사(牧使) 이유인이 정청인 금성관을 건립했다. 나주 금성관은 조선시대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殿牌)와 궐패(闕牌)를 모시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를 올리는 망궐례를 행하던 곳이며, 외국 사신이나 중앙에서 내려오는 관리들의 숙소로도 사용된 객사 건물이다. 금성관은 주심포계 양식의 요소를 채용한 익공계 공포 구성이 돋보이며, 1출목 3익공식의 공포형식은 제한된 공력으로 충분한 위계를 드러내고자 하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변형 기법으로 볼 수 있다. 월대와 평면 및 입면 그리고 천장 등을 일반적인 객사와는 달리 궁전의 정전과 유사하게 구성한 점은 금성관만의 고유성을 지닌 두드러진 특징이다. 금성관 정청은 조선시대 객사 건축물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클 뿐 아니라, 팔작지붕을 하고 있어서 일반적인 맞배지붕의 정청과 대비되는 희귀성을 갖는다. 이 점은 부근에 위치한 나주향교 대성전이 일반적인 조선시대 향교 대성전의 맞배지붕과 달리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 점과 함께 지역적인 특수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금성관은 무엇보다 지역성에 주목하여 대표적인 지역역사문화유산이라는 점,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오랫동안 나주군청으로 사용되면서 벽체와 바닥, 천장 등의 변형을 거치면서도 전체적인 원형을 유지하여온 역사적 건축물로서 높이 평가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금성관은 나주 읍치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대표하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원래 자리를 잘 지키고 있으며, 다른 객사와 뚜렷한 차별성을 띤 격조 높은 건물로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서 역사적, 건축적, 예술적 가치가 충분하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 금성관이 지방문화재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예고됨에 따라 천 년 나주목 위상 정립과 나주목 관아를 중심으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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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일본 경제보복 대응해 부품ㆍ소재ㆍ장비ㆍ분야 국내 기업 응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NH농협은행 전남도청 지점을 방문해 부품․소재․장비 분야 국내 기업을 응원하는 ‘NH-아문디(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 가입을 약정했다. 김 지사는 창구 담당자로부터 펀드 출시 배경과 가입 절차, 적립 방식 등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듣고 가입서에 서명했다. 김 지사는 “오늘은 일본이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가 시행되는 첫날”이라며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해 기술 국산화,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부품․소재․장비 분야 국내 기업을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펀드증서를 교부하는 창구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격려하면서 더 많은 도민들이 펀드 가입에 동참하도록 농협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일본 수출기업인 간담회 개최, 피해기업 경영자금 지원, 지방세 납기 연장 등 일본의 경제보복 피해 기업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가 가입한 펀드 상품은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운용 보수와 판매 보수를 낮춰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가도록 설계됐다. 운용 보수의 50%를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 공익기금으로 적립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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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나주화순지역위, 최재성 국회의원 초청 특강9월6일 오후 4시 하니움 만연홀... ‘2020 총선 승리와 호남정치의 미래’ 주제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는 다음달 6일오후 4시 하니움 만연홀에서 올해 신입당원 환영 및 ‘2020 총선 승리와 호남정치의 미래’라는 주제로 최재성 국회의원(송파구을)의 특병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재성 국회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대변인을 지냈으며, 최근 더불어민주당 일본 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는 이날 최재성 의원의 강연을 통해 주요 핵심 당원과 2019년도 신입 당원에게 민주당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21대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정훈 위원장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당원과 군민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고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면서 “원외 지역위원회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을 든든하게 지켜주신 모든 당원들과 군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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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복원 ‘본격 추진’정부, 27일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 신설 등 개정안 확정 광주시·문체부·국무조정실·행안부·국방부 등으로 추진단 구성 2022년 7월까지 옛 전남도청 본관 등 6개 동 복원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광역시는 정부가 옛 전남도청 등 6개 건물의 원형복원을 위한 전담조직을 결정하고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하 ‘추진단’) 신설 방안을 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7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직속으로 설치되는 추진단은 복원협력과, 복원시설과 및 전시콘텐츠팀 등 2과 1팀으로 구성된. 이에 필요한 인력은 문체부 14명, 광주시 7명, 국무조정실 1명, 행정안전부 1명, 국방부 1명 등 총 24명이 배치된다. 복원협력과는 종합계획 수립,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협력·협의 등 총괄 업무를 수행하고, 복원시설과는 건물 6개 동의 복원을 위한 설계 및 공사, 구조물 안전진단, 문화재 심의 등 복원공사를 전담한다. 전시콘텐츠팀은 전시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전시콘텐츠 개발 등의 업무를 맡는다. 추진단은 2022년 7월까지 옛 전남도청 본관·별관·회의실, 전남경찰청 본관·민원실, 상무관 등 건물 6개동을 원형 복원할 계획이다. 옛 전남도청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과정에서 원형이 훼손됨에 따라 도청 복원에 대한 시·도민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으며, 정부가 이를 수용해 추진하게 됐다. 광주시는 5·18 최후의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을 원형 복원해 5·18 정신의 숭고한 뜻을 보존하고, 후대에 전하며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