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
순천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정책박람회 개최26~27일 순천만 국가정원 생태문화교육원서 진행 '혁신으로 지역 상생' 슬로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ㆍ이하 균형위)는 46개 학회와 국책 및 시도 연구기관 등 56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26일부터 이틀간 순천만 국가정원 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정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균형발전 정책박람회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의 3대 가치인 ‘분권’, ‘혁신’, ‘포용’ 을 중심으로 21분과 40개 학회세션, 국제세션, 특별세션을 개최한다. 균형발전 정책박람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문․사회과학 학회를 중심으로 학계와 연구계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제와 토론을 지켜 볼 수 있으며, 작년 대전에서 개최한 정책박람회에 이어 다시 지식인들이 한 자리에 함께 모여 균형발전의 담론을 나누는 자리가 된다. 균형발전 정책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세션에서 송재호 위원장은 “지금은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삶에 필요한 기회들을 공정히 누릴 수 있도록 ‘골고루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이루어 가기 위해 문재인 정부 3년차 동안 추진해온 정책의 공과(功過)를 가감 없이 토론하고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대통령 비서실 강기정 정무수석은 ‘대통령의 경제투어로 본 지역혁신’ 이라는 주제로 80분에 걸쳐 기조강연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월부터 10차례에 걸쳐 수행한 전국경제투어의 추진배경, 지역‧기업투자 격려 내용, 시도지사 정책간담회 등 전국을 종횡무진 방문하였던 대통령의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 결과로 도출된 지역혁신 균형발전 정책과 성과를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통령의 전국경제투어에서 발굴한 지역주도의 혁신전략 성장산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과감한 정책제안들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상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윤병태 전라남도 부지사, 허석 순천시장,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다. 학회세션은 국가균형발전의 3대 가치인 ‘분권’, ‘혁신’, ‘포용’을 중심으로 21분과 40개 세션 116개 발제로 진행한다. 분과주제로는 문재인 정부의 국토‧도시 정책, 균형발전과 삶의 질, 동반성장을 위한 농업농촌의 과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위기 대응방안, 포용국가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규제혁신, 국제정세 흐름에 따른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등이 주요하게 다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국제세션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정책협력을 이어오고 일본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일본과 베트남국가의 지역발전정책” 이라는 주제 하에 베트남 중앙경제관리원 판 득 히에우(Phan Duc Hieu) 부원장, 일반경제 쟁점 및 통합연구부 짠 티 투 흐엉(Tran Thi Thu Huong) 사무관, 일본 나가사키현립대 공공정책과 차상룡 교수가 각 국의 지역발전 관련 정책사례들에 대해 발표한다. 특별 세션은 총 2개로 전라남도‧순천시‧광주전남연구원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에서 남중권 연계 협력전략”을 주제로 공동개최하며, 지역의 중요 관심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또 하나의 특별 세션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로 “생활 SOC 복합화사업 추진방향”을 주제로 개최하고 다양한 복합화 조성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미래의 바람직한 사업방향과 개선방안을 논의해보고자 기획된 자리이다. 이번 균형발전정책박람회는 유관 학회들 간 콜라보 세션을 통해 학문의 경계를 넘어 교차․협력하는 정책적 접근을 시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균형위는 생활 SOC 복합화, 지역특화산업 활성화 등 실질적 정책과제 대해 심도 있는 토론들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정책박람회를 통해 논의된 정책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학계 등과 협력하여 향후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2019 균형발전 정책박람회에 대한 정보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홈페이지(http://goreion.kr) 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홈페이지(http//www.balance.go.kr)에서 얻을 수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김영록 전남지사, “환황해권 평화경제 전남이 선도”20일 국회 의원회관서 열린 더민주 ‘평화경제 정책페스티벌’서 남북교류 사례 발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평화경제 정책 페스티벌’ 대토론회에서 ‘환황해권 평화경제의 시작, 전남’이란 주제로 전남의 남북교류 사례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사례발표를 통해 “전남은 작물과, 수산물, 천일염 등 생산량이 전국 최다 수준이고, 특히 쌀․고구마․양파 등 13개 품목은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여기에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생물의약산업이 집적화 돼 있고, 신재생에너지 자원 또한 풍부해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런 여건을 바탕으로 지난 2001년부터 북한에 쌀, 양파 보내기 등 교류협력 사업을 꾸준하게 실천해왔으며, 보온 못자리용 비닐 등 영농자재와 농기계 지원사업, 비닐온실 및 시설원예 협력사업, 발효콩 공장 및 발효콩을 활용한 빵공장 설치사업 등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전남의 명품 천일염과 국내 유일의 화순 백신산업특구에서 생산되는 의약품 보내기, 서산대사 제향 공동 봉행,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북한작가 초청, 수산양식 및 산림녹화 기술 교류, 땅끝 통일열차 운행 및 스포츠 교류, 미래 첨단 농수산업 기술교류, 통일 쌀 재배단지 및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등을 북측과 협의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도 차원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200억 원으로 확대 조성하고, 체계적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해 도와 시군,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를 설립했다”며 “도민에게 통일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 소통과 협력의 거점이 될 전남 통일센터를 2022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평화가 온다, 경제가 온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민주연구원, 더불어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문재인정부의 핵심 대북정책인 ‘평화경제’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광주 무등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쾌거지난해 이어 내년도 지원사업 선정... 2년간 최대 10억원 수혜 장병완 의원 “지역 명품시장 육성, 민생경제 활성화 앞장” 장병완 의원(광주 동남 갑)은 광주 ‘무등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무등시장은 이로써 지난해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2년간 10억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2020년부터 2년 동안 최대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인 ‘희망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장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연계해 상거래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성을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지역 명품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 의원은 20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광주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장 의원은 국회 산자위원장 시절 2018년 전통시장 특성화 지원 사업에 무등·남광주시장이,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에 광주 전자의거리·대인·양동산업용품(공구의 거리)·말바우 시장이, 광주 서구에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사업’이 선정되는 등 광주지역 총사업비 205억여원을 확보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장 의원은 “무등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다시 한 번 선정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축제와 먹거리가 넘쳐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며 “전통시장 육성과 골목시장 보호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김영록 전남지사, 오스트리아서 ‘블루 이코노미’ 투자유치 활동농축산 6차산업기업 시찰... 한상기업인인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등에게 투자 요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15일(현지 시각) 오스트리아의 농업 6차산업화 농가를 시찰하고, 한상기업인인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을 만나 전남의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투자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14일 서울과 무주 덕유산의 ‘호텔 티롤’ 운영에 관여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리햐드 하우저 대한민국 명예영사를 만나 경도 해양리조트단지, 흑산도 공항 건설 계획을 포함한 전남의 관광 인프라를 설명하고, 2천200여 아름다운 섬에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명예영사와 함께 농업 6차산업화를 통해 기업화를 이룬 찔러탈 치즈농가를 시찰했다. 찔러탈 치즈농가는 1954년 가족농으로 시작해 현재 3대째를 거치면서 6차산업화를 통해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용 인원만 90명에 이르고, 연 매출 2천만 유로를 기록하고 있으며, 체험시설 방문객은 연간 7만 명이나 된다. 김 지사는 “찔러탈 치즈농가의 농축산 6차산업화 과정은 전남 ‘블루 농수산’의 좋은 모델”이라며 “전남에 접목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15일 비엔나에서 박종범 회장을 만나 전남 투자를 요청했다. 박종범 회장은 전남 출신이다. 오스트리아에서 포장용 필름 생산부터 시작해 자동차 부품 사업으로 확대해 연 매출 1조 원의 영산그룹을 일궜다. 재유럽한인회 총연합회장과 세계한인회 공동의장을 역임했다. 한국과 오스트리아 두 나라 간 친선 증진과 문화 교류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해 제3회 21세기 장보고상 대상을 수상했다. 김 지사는 박 회장에게 전남의 투자 환경과 ‘블루 이코노미’ 비전 6대 전략을 설명하고, 드론산업 등 전남의 ‘블루 트랜스포트’에 투자해 줄 것을 부탁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전남도, 마리안느ㆍ마가렛 고향 티롤주와 우호교류김 지사, 의향서 체결하고 두 간호사 만나 쾌유 기원 고흥 소록도서 한센인 위해 40여년 봉사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티롤주청사를 방문, 군터 플라터 주지사와 회담을 갖고 신재생에너지와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 교류를 위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특히 티롤주 출신으로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40여 년을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노벨평화상 추천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티롤주는 알프스산맥 중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관광산업이 발달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회담에서 “전라남도와 티롤 주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게 된 것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 두 분이 만들어준 인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티롤주는 아름다운 알프스를 가지고 있어 동계올림픽을 두 번 개최할 만큼 관광산업이 발달한 지역이고, 전남은 아름다운 해변과 2천200여개의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어서 관광 여건은 서로 다르지만 교류를 통해 충분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며 “관광 뿐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에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군터 플라터 주지사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개인적으로도 최근 에너지산업 등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전남에 관심이 많았고, 앞으로 관광뿐 아니라 농축산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군터 플라터 주지사와 함께 인스부르크 요양원을 방문해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만났다. 두 간호사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많이 뵙고 싶었다”며 “일찍 와서 뵀어야 했는데 시간을 내지 못하다가, 이번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꼭 뵈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시간을 냈다”면서 최근 근황을 묻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김 지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에 오스트리아 국민들도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 지사는 14일(현지 시각 키츠뷜을 방문해 전남의 새 천년 비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전략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블루 농수산’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해 가족형 농축산 6차산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장병완 국회의원이 전하는 추석 민심“단연 민생·경제 화두, 총선은 당보다 '인물', 조국·대외관계에 불안”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남구갑)이 이번 추석 민심에 대해 가감없이 전했다. 장병완 의원은 추석 민심에 대해 "이번 추석에도 단연 민생·경제가 가장 큰 화두였다"며 "뭐니 뭐니 해도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한데 최저임금 상향과 소득주도성장 정책 등의 실패로 인한 서민과 자영업자들의 절규가 컸고, 소·상공인들은 더욱 침체·장기화되고 있는 경기로 인한 정부·여당에 대한 불만의 목청이 더 고조됐다"고 밝혔다. 특히 장 의원은 "올해 추석은 총선 전 마지막 추석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지역경제와 현안 해결 능력이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후보자들에 대한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바람에 휩쓸렸던 지난 지방선거의 후유증에 대한 얘기들을 하면서 총선은 반드시 ‘당보다는 인물’을 보고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전한다. 조국과 대외관계 등으로 인한 정부에 대한 불안감도 토로했다. "말 많았던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으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실망으로 바뀌었다"며 "또 일본과의 경제적 갈등과 불확실한 국제정세에서 외면당하는 ‘Passing 한국’ 우려 때문에 현 정권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경제 문제보다 정쟁으로 일관하고 있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 등도 상당수였다"고 장 의원은 덧붙였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김영록 전남지사, 러시아 과학단지서 한전공대 운영 구상스콜코보 재단과 의견 나눈 후 한전 등과 3자 교류의향서 체결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현지 시각) 러시아 최대 과학첨단기술단지인 스콜코보 혁신센터를 방문, 한전공대 설립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김회천 한전 부사장, 한전공대 광주전남 범시도민지원위원회 고문인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 등과 함께 스콜코보 혁신센터에서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 스콜코보 재단 이사장을 만나 자문을 구했다. 특히 전라남도-한전-스콜코보 세 기관이 교류의향서를 체결, 에너지 분야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과 IT, 바이오 분야 연구 개발 및 창업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러시아 스콜코보 혁신센터는 IT, 에너지 효율, 바이오 및 의료기술, 항공기술 등 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러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김영록 도지사는 자리를 함께 한 한전공대 관계자들에게 한전공대 운영과 비전에 대해 스콜텍을 모델로 할 것과,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전공대는 2022년 개교를 목표로 현재 학교법인 설립을 진행 중이다. 2020년 4월 캠퍼스 건축허가 및 착공을 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어 러시아 우주박물관을 방문, 나탈리아 아르츄히나 관장과 회담하고 항공 분야 꿈나무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교류와 체험 프로그램,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교류협력을 제안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박지원 전 대표, 목포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국비 16억2천 확보종합수산시장 16억(국비 9.6억)ㆍ신중앙시장 5억(국비 3억)ㆍ동부시장 6억(국비 3.6억) 투입 주차 공간 35%(84면) 확장 박 전 대표, “김종식 시장 등 목포시에서 공모사업 잘 준비했고, 중기부에 적극 건의 3건 모두 선정" 밝혀 박지원 전 대표(목포ㆍ대안정치연대)는 1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국비예산으로 3건, 16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11일 확정한 2020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에 목포시가 신청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3건이 모두 반영됐다. 이번에 선정된 종합수산시장과 신중앙시장, 동부시장의 경우 점포수는 각각 135개, 143개, 240개인데, 주차면수는 45면, 72면(증설 중인 13면 포함), 124면에 불과해 이들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앞으로 종합수산시장은 16억원(국비 9.6억원)을 들여 지상 3층의 주차 빌딩을 건축해 1,2층은 주차장으로, 3층은 건조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주차난 해소(45면→80면)는 물론, 노상에서 생선을 건조하는 데 따른 불편과 위생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동부시장(총 6억원, 국비 3.6억원)은 지상 2층의 주차면을 확대(72면→95면)하고, 신중앙시장은 지상 2층을 3층으로 증축해 주차공간을 확장(124면→150면)할 예정이다. 박 전 대표는 “김종식 시장과 목포시 관계자들이 공모사업을 잘 준비했고, 저도 박영선 장관 등 중기부에 적극 건의해 3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주차환경개선 등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시장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김영록 전남지사, 대한조선과 함께 그리스 탱커선박 수주그리스 아티키주에서 아프라막스급 2척 1천200억원 규모 계약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현지 시각) 그리스에서 대한조선과 함께 아프라막스급 탱커선박 2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게오르기오스 빠뚤리스 아티키주지사를 만나 여수 경도 해양리조트단지, 신안 천사의 섬 등 전남의 관광 인프라를 소개했다. 이어 “두 지역은 해양관광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해양관광산업을 차세대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전남 2천200여 아름다운 섬과 아티키주 섬의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전남 소재 조선사와 조선기자재기업 현황 및 우수 기술력을 설명하고, 향후 선박 수주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그리스는 전 세계 선박의 16.5%인 5천57척의 선박을 보유한 세계 1위의 해운업 국가다. 또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4천여 섬이 있어 관광산업이 매우 발달했다. 아티키주는 살라미나섬, 에기나 섬, 포로스 섬 등 많은 섬을 포함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어 순방에 동행한 박용덕 대한조선 사장과 함께 그리스 대형 선사 대표를 만나 탱커선박 아프라막스급(11만 5천t) 2척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가격은 척당 5천만 달러, 총 1억 달러 규모다. 한화로는 1천200억 원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계약을 체결한 대한조선은 2004년 창립 이래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고 인도 기록을 세울 만큼, 세계 최고의 안전과 품질을 자랑하는 조선사”라며 “전남에는 대한조선 뿐만 아니라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37개 선사와 210여개 기자재기업이 있으므로, 선박 발주 시 전남의 조선사들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도에서는 필요한 모든 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박지원 전 대표, 특별교부세 목포시 3건 18억원 확보대양산단 산업용지 진입도로개설 10억ㆍ시내일원 방범용 CCTV 설치 5억ㆍ고하대로 도로구조개선 3억 등 박 전 대표, “필요한 예산 국회에서 증액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박지원 전 대표(전남 목포, 대안정치연대)는 9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목포시 현안사업 3건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9일 확정한 2019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 사업 중 목포시 현안사업은 대양산단 산업용지 진입도로 개설(10억원), 시내일원 방범용 CCTV 설치(5억원), 고하대로 도로구조개선(3억원) 등이다. 대양산단 산업용지 진입도로는 대양산단의 기업유치가 좀 더 용이하도록 필지 면적을 기존 3천~5천 평에서 기업의 수요가 많은 8백 ~ 1천5백 평으로 줄이고 새로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CCTV 설치사업은 시민안전을 위해 목포시내 일원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 것이고, 고하대로 도로구조개선은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응해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철거하는 등 도로안전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박 전 대표는 “기업유치와 시민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특별교부세가 적절히 확보돼 부족한 시 재정에 도움이 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면서, “김종식 시장과 잘 협력해 목포시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필요한 예산은 국회에서 증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