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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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통연수원, 순천국제정원박람회장서 교통안전캠페인전라남도교통연수원(원장 이병희)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1일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사진> 이날 캠페인에는 이병희 원장을 비롯 순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전남교통연수원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순천시민과 국내외에서 방문한 정원박람회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이륜자동차의 안전모 필수 착용을 강조하고 홍보물품(마스크)을 교통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병희 전남교통연수원장은 “정원박람회와 같은 국제적 행사에서 전남도민의 교통문화 수준이 대내외적으로 보일 수 있다”며 “전남의 선진 교통문화 의식을 홍보하고, 이를 더욱 확산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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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서 전국유일 ‘섬 가을 수국축제’ 열려요전국에서 유일하게 ‘섬 가을 수국축제’가 신안 도초도 수국공원에서 열린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도초도 바다위 수국정원에서 여름꽃 전령사로 잘 알려진 '수국축제'를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엔 수국 축제 전후 4만여명의 방문객이 도초도를 다녀갔으며, 수국공원, 환상의 정원, 자산어보 촬영지 등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도초도는 목포에서 54.5km 떨어진 섬 지역인 점과 인구수 3천명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축제기간 인구수 10배이상의 관람객이 도초도를 방문하는 축제 성과를 이루어 냈다. 현재 축제기간 동안 화려한 목수국을 선보일수 있도록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수국공원 주변에 팜파스그라스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가을철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지도읍 신안젖갈타운에서 '섬 병어 축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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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플랫폼’, 7월부터 전 시군 확대 정식 운영전라남도가 교통·숙박·식당·체험시설 등 관광 모든 영역에서 예약·결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전남관광플랫폼(J-TaaS·Jeonnam Travel as a Service) 7월 전 시군 확대 정식 운영에 앞서 사전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한 달 동안 운영하는 사전 체험이벤트는 가입자 4천 명에게 커피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 플랫폼을 통해 상품 구매 후기를 남긴 이용자에겐 추첨을 통해 20만~3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사전 체험이벤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남관광플랫폼(J-TaaS)’을 내려받아 참여할 수 있다. ‘전남관광플랫폼’은 지난해 3월 전남도와 5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협력해 교통·숙박·식당·체험시설 등 전남 관광 모든 영역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현한 모바일 기반 스마트관광 플랫폼이다. 실시간 예약 및 결제서비스는 물론, 이를 통합 연계해 이용자 관점의 빠르고 편리한 맞춤형 스마트관광 편의를 제공한다. 전남관광플랫폼 이용자는 추천 여행코스·관광지·축제 등 전남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대중교통·숙박·맛집 등 각각 다른 분야 상품을 한 번에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까지 할 수 있어 하나의 플랫폼만으로 전남의 모든 관광 분야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간체) 등 다국어 서비스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전남관광플랫폼은 지난 2월 6개 시군 대상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5월부턴 전 시군으로 확대해 서비스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미비점을 보완해 7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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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황칠나무, 제61호 지리적표시 등록전라남도는 해남군에서 지리적표시 등록 신청한 ‘해남황칠나무’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록심의회에서 제61호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2017년 지리적표시를 신청한 해남황칠나무는 역사성·우수성 미흡 등의 이유로 등록되지 않았으나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객관적 우수 자료를 보완해 올해 재신청한 결과 지리적표시품으로 등록됐다. 해남황칠나무는 단순히 원산지 수준을 넘어서 역사성 유지, 지역 원료 농산물 사용, 제조 방식 차별화 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전남지역 지리적표시 등록 품목은 장흥 표고버섯, 구례 산수유, 광양 고로쇠, 영암 대봉감, 진도 구기자, 담양 죽순, 화순 작약, 화순 목단과 함께 9개 품목으로 늘었다. 수실류 1, 버섯류 1, 산나물 1, 약용류 5, 가공품 1건이다. 전국 61건 중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품목은 품질 개선과 다양한 가공품 개발, 체험행사 연계 등으로 매년 매출을 올리고 있어 임가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지역의 우수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지리적표시 특산품의 경쟁력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며, 판로 확대를 통해 임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적표시제도는 우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임산물이나 가공품을 등록·보호함으로써 품질 향상과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생산자 보호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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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참가하세요전라남도는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한 명품한우 육성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오는 9월 30일 고흥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량한우 선발대회’와 ‘한우 고급육 품평회’로 구분해 추진하는 이번 경진대회 참가를 바라는 농가는 대상 출품축을 고급육은 8월 10일, 우량한우는 8월 17일까지 시군 축산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우량한우 선발대회’는 암송아지, 송아지 생산 경험이 없는 미경산우, 송아지를 한 번 이상 낳은 경험이 있는 경산우 1·2·3 등 5개 분야 110마리, ‘한우 고급육 품평회’는 2020년 12월 28일 이후 출생한 혈통등록 이상 거세우 분야 44마리가 경쟁한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본부에서 ‘우량한우 선발’을 평가하며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에서 ‘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평가한다. 대회 시상은 부문별 입상 농가와 우수 시군엔 전남도지사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 고흥축협장상 등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한다. 전남도는 올해 총시상금을 지난해보다 3천만 원 증액한 6천850만 원으로 상향해 경진대회의 격을 높이고 도내 우량한우 개량 가속화와 대회 활성화 및 한우농가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시상 분야별로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우량한우 출품 농가에 마리당 운송비와 참가비를 각각 20만~30만 원씩 별도 지원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한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전남 한우 개량 촉진과 고급육 생산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우 개량을 지속 추진해 대한민국 한우산업을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한 ‘2022년 전국 한우경진대회’에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 수상축’을 출품해 완도군 박지훈 농가가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그랜드챔피언 2천만 원)을 받는 등 다수 농가가 우수상을 받고 전남도는 종합우승을 차지해 전남산 한우가 대한민국 최고 한우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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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중국 저장성, 공동 문화발전 방안 모색전라남도는 5월 30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紹興)에서 제25회 한·중 포럼을 개최하고 저장성과의 문화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후민(胡敏) 사오싱 부시장, 사오싱시 문화관광국 공무원, 대학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동아시아 문화수도 건설과 발전’을 주제로 두 지역의 문화발전 전략을 논의했다.<사진> 특히 코로나19 이후 고위급으로는 처음 저장성을 방문한 박 부지사는 리옌이(李巖益) 저장성 부성장과의 회담에서 전남도-저장성 자매결연 25주년 기념식, 경제·관광 상호교류 확대 방안, 두 지역 교류 공고화를 위한 협력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수묵 회화, 서예, 차 문화 등 두 지역의 문화적 유사성에 공감하고 문화자원의 보존과 상호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동아시아 문화수도 전남의 문화유산과 미래가치’, ‘전라남도 수묵의 역사와 발전’, ‘전라남도 차의 명맥과 발전’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범기 전남문화재단 문화재연구소장은 주제발표에서 전남 마한문화의 역사를 설명하고 화순 고인돌 유적,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대흥사와 선암사 등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전남 수묵의 역사와 오는 9월 목포·진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소개하고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또 추민아 전남과학대학교 교수는 전남 각 지역 차의 역사와 제다법을 설명했다. 저장성에선 ‘사오싱 고성(古城) 건설과 보호’, ‘사오싱 황주의 정도와 혁신’, ‘서예-유명 도시 사오싱 천년 문맥의 전승’에 대해 발표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두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보존하고 더 나아가 역사·문화·자연 유산을 관광 자원화, 산업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토록 하자”고 말했다. 한중포럼은 전남도와 저장성이 두 지방정부의 공동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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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긴급돌봄센터' 개소... 6월1일부터 돌봄서비스 본격 운영전라남도는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를 위한 ‘긴급돌봄센터’를 나주에 개설, 6월 1일부터 24시간 돌봄서비스 운영에 본격 들어간다고 밝혔다.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치료,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1회 최대 7일, 연간 30일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1일 이용료와 식비는 각 1만 5천 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충남, 강원, 세종에 이어 전국 4번째로 개소한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가정과 같은 생활환경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내도록 아파트형 돌봄센터로 설치·운영된다. 전남도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사)전남농아인협회 나주시지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유관기관 업무협의를 거쳐 아파트 2호 시설 정비와 종사자 11명 충원을 완료했다. 전남도는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이용 접근성 강화를 위해 권역별 긴급 일시 돌봄센터를 구축 운영할 방침이다. 동부권에선 2019년 8월부터 여수에 전남도 자체사업으로 전남형 일시돌봄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중부권은 6월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정부지원 긴급돌봄센터에서 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서부권은 6월 공모를 통해 전남형 일시돌봄센터 수행기관을 추가 선정하고 올 하반기 운영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입원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발달장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데가 부족했다”며 “1만 4천여 발달장애인과 가정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권역별 긴급 일시돌봄센터를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긴급돌봄센터 이용 신청은 평일 주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는 전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061-802-1062)로, 평일 야간·주말·공휴일에는 전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061-333-0903)로 접수하면 된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정부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 대책’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예기치 못한 긴급한 돌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시·도에 1개소씩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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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성, 첨단전략사업 기반 갖추도록 지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전남의 관문 장성이 대한민국 내륙 관광 중심으로 남해안 글로벌 관광벨트 핵심거점이 되도록, 미래 100년을 책임질 첨단전략산업 기반을 갖추게끔 전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민선 8기의 도정 성과를 직접 소개한 뒤 “장성군과 전남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첨단 미래 농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 국가 의료체계의 핵심 시설인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광주·전남 상생 1호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등의 경우 장성의 미래 먹거리로 전남도가 총력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장성 남면 일대 3만 3천여㎡(1만 평) 규모로 예상되는 데이터 센터 구축과 관련, 광주 근교 지역 산업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장성군민과의 대화도 직접 주재하면서 ▲청렴교육의 장 확대 ▲고려시멘트 공장 부지 개발 과정에서 노·사 간 원만한 합의를 위한 전남도의 역할 주문 ▲장성 전체 청소년의 29%인 1200여 명이 사는 삼계면 일대에 전무한 청소년 시설 건립 지원 ▲장성 전통주 육성 등을 요청한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들은 뒤 담당 국장들의 구체적 답변까지 유도해 호평을 받았다. 지방도 734호선 북이 구간 보행로 설치, 장성천 상류 구간(길이 700m·낙차보 1곳) 하천 정비, 아동전문병원 설립 등을 지원해달라는 건의도 이어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전남의 첫 관문인 장성이 전남 이미지를 좌우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천만 관광 시대를 위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빛그린산단 배후 지방산단 개발, 국립심뇌혈관 연구소 설립, 첨단 3지구 개발사업 등 장성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대형 프로젝트도 전남도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어 “전남 농업의 미래가 될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 2천여 명의 군 장병, 가족이 생활하는 삼계면 상무아파트 일대 주민의 교통 환경 개선이 절실하다”며 삼계면 상무아파트~주산리 이곡마을 간 군도 4호선 확·포장(길이 600m·폭 10m) 공사비 지원(5억 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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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백림사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작은 음악회도 열려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5월 27일 오전 10시 무안 백림사(주지 지응스님) 경내 해수관음상 앞 특설무대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이종형 씨(대평여행사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법요식은 지웅 스님의 천수경 독경과 반야심경 독경, 발원문 낭독에 이어 타종식, 헌공 공양 헌화, 청법가 합창, 주지 스님의 봉축 법어, 탑돌이 등으로 1시간여동안 이어졌다. 이날 무안 백림사는 봉축 법회에 이어 지역민을 비롯 신도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까지 곁들여져 아주 특별한 힐링 타임이 됐다. 작은 음악회는 6인조 밴드 클라이맥스 리드싱어 혜나의 우연히, 제3한강교 등에 이어 지웅 스님이 등장 여자의 일생, 섬마을 선생님, 멋 훗날 등을 메들리로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대인행 보살의 멋드러진 시간으로 이어져 신도들을 즐겁게 했다. 작은 음악회는 특히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힐링 타임으로 진행됐다. 백림사 신도회는 이날 전 신도들에 점심 공양과 함께 과일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했다. 해수관음상이 있는 ‘무안 백림사’는 지난 1년여 동안 불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품격 높은 도량으로 자리잡기 위해 주지 지웅 스님을 비롯 신도들은 큰법당 리모델링 등 매사에 최선을 다했다. 백림사 주지 지웅 스님은 "우리 백림사의 쉼 없는 간절한 기도가 통했는지 이제 일상회복과 함께 오늘 산사 음악회를 봉행하게 됐다”며 "큰 법당 옆 해수관음상 앞에서 고즈넉한 산사를 배경으로 진행된 작은 음악회를 만끽하신 지역민과 신도님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 정신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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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전국 최다' 선정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응모한 5개소가 모두 선정돼 국비 166억 원을 확보하는 등 전국 최다 선정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복한 삶터 조성, 시군 역량 강화사업 등 2개 유형으로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남도는 5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240억 원 중 166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엔 4개소 국비 151억 원 확보했었다. 유형별로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기초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해 어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것이다. 선정 사업은 ▲고흥 두원면권 40억 원 ▲신안 증도면 증동권역 93억 원 ▲장흥 안양면권 67억 원 ▲완도 생일면권역 39억 원이다. 시군 역량 강화사업은 어촌지역 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 리더 및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지원, 주민교육, 국내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장흥이 선정돼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도와 시군에서 사업계획을 꼼꼼히 수립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국 최다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낙후 어촌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