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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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선별진료소 직원 위해 ‘마음안심버스’ 제공곡성군보건의료원 등 도내 선별진료소서 운영... 휴식공간ㆍ심리지원 서비스 기대 전라남도는 업무 과중과 스트레스가 우려된 선별진료소 방역 인력의 심리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 휴식공간과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도는 곡성군보건의료원을 시작으로 도내 57개소 선별진료소의 현장대응인력에게 지원한다.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운영중인 ‘마음안심버스’를 전남에서 운행하기 위해 호남권트라우마센터와 발빠르게 협의한 결과로 이뤄졌다. ‘마음안심버스’에선 정신건강 평가와 스트레스 측정 등을 하고, 정신건강 전문가의 마음건강 회복을 비롯한 스트레스 완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심리 상담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감염병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마음을 돌보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음건강 안내서와 컬러링북, 마사지볼 등 심리안정용품도 제공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 대응으로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친 선별진료소 직원에게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로 치유의 시간을 갖게 하고 싶었다”며 “마음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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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목욕장‧체육시설 등 진단검사 행정명령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의무화…감염 확산 선제 대응 전라남도는 도내 목욕장,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5일 발동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목욕장, 피트니스 등 생활체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에서도 사우나, 요가센터 등에서 집단감염 발생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번 행정명령은 다중이용시설로부터 확산될 수 있는 집단 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에 따라 도내 목욕장, 체육시설, 외국인 고용사업장, 근해어업 출항전 선박 등 내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종사자는 22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주 1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시군‧유관기관과 합동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면서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목욕장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되고 있어 도민의 감염 우려가 크다”며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단검사 및 방역수칙 준수 의무를 더욱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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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 계란, 안심하고 드세요!전남동물위생시험소, 산란계 농장 살충제 검사서 전체 농장 ‘적합’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전남산 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살충제 등 잔류물질 검사한 결과 모든 농장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하절기를 맞아 올바른 진드기 구제제 사용법을 지도하고 부적합 계란 유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뤄졌다. 산란 중인 농장 105호를 대상으로 7월말까지 2개월간 진행했으며,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군 공무원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계란을 수거했다. 전남지역 산란계 농장은 6월 말 현재 118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미산란 농장은 13곳이다. 검사는 비펜트린, 피프로닐 등 살충제 34종, 페니실린 등 항생제 40종의 잔류물질에 대해 이뤄졌다.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살모넬라균, 이물․변질․부패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 검사에서 제외된 미산란 13개 농가와 시중 유통 계란에 대해서도 10월중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계란이 유통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용보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은 “2017년 계란 살충제 파동 이후 해마다 모든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1회 이상 검사해 적합한 계란만 시중에 유통하고 있다”며 “도내 산란계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리로 지난해부터 단 한 건의 살충제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전남지역 식용란 부적합 건수는 2017년 9건, 2018년 2건, 2019년 1건으로 감소했다. 2020년 이후에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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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라이브커머스로 특산품 판매 및 세계차엑스포 홍보보성녹차ㆍ감자ㆍ녹돈ㆍ천연염색 상품 등 다양한 지역 상품 선봬 내년에 열리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사전행사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보성군 라이브커머스 행사에 방문객이 꾸준히 늘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매월 1회 자체 라이브커머스몰과 네이버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보성 라이브커머스 행사에는 지금까지 3만 명 가까운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1억 원이 넘는 특산품 판매가 이루어졌다. 보성군은 내년 10회째를 맞이하는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를 마련해주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기획했다. 지금까지 30개 가까운 농가와 업체가 참여했으며, 보성녹차 뿐만 아니라 감자, 녹돈, 천연염색 상품 등 다양한 지역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참여 업체인 원당제다 김영옥 대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가 가능한 행사라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절감된 비용만큼 소비자에게 할인해 줄 수 있어 좋은 기획 같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판매액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고객층에게 보성군의 우수한 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가들과 더 긴밀하게 소통해서 소비자와 농가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제9회 온택트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관람은 네이버 검색창에 ‘보성세계차엑스포(www.bsworldteaexpo.kr)’를 검색하면 된다. 이번 제9회 보성세계차엑스포는 보성차 기획 판매전, 수출 상담회, 아름다운 보성BB(Beautiful Boseong)콘서트, 차밭 힐링 요가&홈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찾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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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농 창업·주택 융자금 전국 최다 확보올해 총 737억 확보... 농지 구입․주거공간 마련 등에 저리 융자 지원 전라남도는 귀농인의 안정적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2021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자금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73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 총 사업비는 3천543억 원이다. 귀농 창업자금은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전남 전입 5년 미만, 65세 이하 세대주 중 귀농교육 100시간을 이수한 귀농인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간 영농경험이 없는 비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다. 농지 구입,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보수 등 영농기반 구축에 필요한 자금 최대 3억 원을 연리 2%, 5년 거치 10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여기에 연리 1%를 전남도가 추가로 이차보전 해준다. 또한 귀농인의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 구입이나 신축에 필요한 자금 최대 7천500만 원을 같은 조건으로 지원한다. 전남도는 올 상반기 470억 원을 확보해 각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8월 초까지 각 시군에 사업비를 배정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귀농인 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창업자금과 주택구입자금 620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전남도는 이밖에도 농촌에 일정 기간 체류하며 농촌체험, 영농기술 교육, 정보습득 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6~12개월 동안 체류하면서 귀농산어촌 교육을 전문적으로 받는 ‘권역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전남으로 귀농산어촌하는 도시민이 보다 손쉽게 농산어촌에 정착해 지역의 새로운 핵심 생산인구로 성장하도록 힘쓰고 있다. 이처럼 전남도가 다양한 지역맞춤형 귀농정책을 추진한 결과 매년 4만여 명의 귀농산어촌인이 지속해서 유입하고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신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 자금을 확보해 융자를 바라는 귀농인이 최대한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며 “전국에서 가장 귀농산어촌하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발전 가능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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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섬에서 8월 낭만 가득하고 안전한 휴가를...전남도, 고흥 연홍도ㆍ영광 송이도ㆍ신안 퍼플섬 추천 전라남도는 8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낭만 가득한 섬’으로 고흥 연홍도, 영광 송이도, 신안 반월·박지도(퍼플섬)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고흥 예술의 섬 연홍도는 0.55㎢ 섬 곳곳에 설치 조형 예술품과 담장벽화, 빨강과 파랑 지붕의 알록달록한 모습이 작품처럼 펼쳐졌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섬 안에 있는 연홍미술관은 폐교를 새단장했다. 사모관대와 족두리를 쓰고 결혼하는 전통 혼례 사진, 자녀의 백일사진 등 섬 주민의 삶과 역사를 담은 타일에 정겹게 담은 200여 점의 연홍사진 박물관도 흥미롭다. 연홍도 선착장에선 하얀 뿔소라, 굴렁쇠를 굴리는 아이들을 표현한 조형물, 그물,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 벽화 골목 등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면서 또 하나의 추억작품을 만들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한 섬길을 따라 일행과 다정한 여담을 나누며 상쾌한 바닷가 바람을 쐬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유유자적하면서 마을회관숲길(1.76km)과 연홍미술관숲길(0.94km)을 걷는 것도 여행 재미를 더한다. 영광 송이도는 소나무가 많고 섬의 생김새가 사람 귀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송이도 최고의 명물 몽돌해변은 도보 여행객에게 맨발 지압지로 유명하다. 바닷물이 드나들 때마다 몽돌에 스치는 경쾌한 파도소리에 마음이 편안해진다. 해변 위 데크길 주위에는 펜션과 식당이 있을 뿐만 아니라 텐트 등 장비를 준비한 여행객은 바다 조망이 좋은 곳에 캠핑 사이트(마을에서 여름철 유료운영)를 이용해 즐거운 캠핑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m의 영광 칠산타워에 오르면 무안 해제면까지 이어지는 칠산대교와 무안․신안의 아름다운 섬도 조망할 수 있다. 신안군 반월·박지도(퍼플섬)는 미국 CNN, 폭스뉴스, 로이터통신, 독일 TV방송 등 세계언론이 보라색 핫플레이스로 소개해 더욱 유명하다. 퍼플섬(Purple Island) 간 연결다리는 총 1.842km로, 문 브릿지(Moon Bridge, 두리 단도~반월도 380m), 퍼플교 1천462m(반월도~박지도 915m, 박지도~두리 547m)로 구분돼 있다. 섬 둘레 바다를 따라 조성된 해안 산책로인 박지도 둘레길 2.1㎞, 반월도 둘레길 4㎞를 걷거나 자건거, 혹은 전동차로 일주할 수 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7~9시엔 퍼플교의 보라색 조명 아래 비친 바다 속 풍광을 보며 가족, 연인 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격상으로 생긴 여름휴가 고민을 전남의 낭만 가득한 섬 여행으로 훌훌 털어내길 바란다”며 “코로나 감염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서 온 가족 함께 전남 안심여행지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휴가를 즐길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전남도 월별 추천관광지에 대한 내용과 영상은 전남도 종합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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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체 대표 14명 국제수묵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 위촉목포ㆍ진도 1천600여대 수묵비엔날레 홍보에 동참 구례 강진 등 11개 시군 기념전ㆍ광주시 특별전도 열려 목포와 진도의 택시업체가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에 나선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행사 30일을 앞두고 주 전시지역인 목포와 진도의 택시업체 대표 14명을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택시운수 종사자는 도민과 가장 가까이서 접촉하고 관광객 등이 처음으로 만나는 분들로 홍보 효과가 매우 높아 이들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목포와 진도의 개인 및 법인 소속 택시 총 1천600여 대가 수묵비엔날레 홍보에 동참한다. 이들은 수묵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10월 31일까지 홍보용 마스크를 쓰고, 차량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며 홍보전단 등을 비치해 탑승객에게 수묵비엔날레를 적극 알릴 방침이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택시업체도 승객 감소로 경영이 어려운데도 수묵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로 적극 나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명남 목포시 개인택시 지부장은 “2개월 동안 전남에서 열리는 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목포와 진도 택시 기사가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광양, 여수, 구례, 강진 등 11개 시군과 광주시까지 함께하는 특별전과 시군 기념전도 같이 열려 남도 전역이 수묵의 향기로 물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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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SOC 개선 지역개발에 강진ㆍ영암 등 2곳 선정강진 행복플랫폼ㆍ영암 학산누리 플랫폼 사업… 정주여건 개선 기대 전라남도는 2021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영암과 강진 2곳이 선정돼 국비 75억 원을 확보, 생활SOC를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주거, 생활SOC, 일자리를 연계한 주거플랫폼 조성으로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전국 143개소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전남은 34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정 사업은 강진 ‘호계로 쏙(SOC) 행복플랫폼 조성사업’과 영암 ‘신활력 氣충전소, 학산누리 플랫폼 조성사업’이다. 공공임대주택과 연계해 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생활SOC를 조성하는 계획을 신청해 선정됐다.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 일자리를 함께 공급해 농산어촌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균형발전 사업이다. 강진군은 주민건강‧여가생활 공간 및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하고, 다양한 계층의 문화예술활동 욕구 충족을 위한 마을 공유 갤러리카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생활문화복합관을 신축해 아동돌봄시설, 고령자 일자리 및 공공 문화센터를 제공하고, 20여 생활체육 동호회를 위한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인 만큼,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조기에 사업 성과가 극대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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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밥상에 오를 '전남 돼지고기' 5일 광양항서 선적수출 확대ㆍ국내 가격 안정화로 축산업 경쟁력 확보 전라남도는 3일 농업회사법인 ㈜동명축산(대표 변재호)과 전남 한돈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산 돼지고기 홍콩 수출 기념행사를 열고, 5일 광양항에서 선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국내 양돈산업 안정과 수출 확대를 위해 육가공업체인 동명축산, 홍콩 수출업체인 한국애니멀클리닉&컨설팅․금강피팅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수출을 성사시켰다. 그 결과 돼지고기 7개 품목 5톤 4천만 원어치가 수출길에 오른다. 동명축산이 가공한 전남산 돼지고기는 매월 2회 10톤 규모를 수출한다. 향후 수출물량을 확대할 계획으로, 돼지고기 가격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변재호 대표는 “홍콩 수출물량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며 “우수한 품질관리와 수출규격품 생산을 바탕으로 고품질 전남산 돼지고기가 홍콩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수출만이 축산업의 살길”이라며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전남의 다양한 축산물이 해외 수출시장에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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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민 참여ㆍ화합으로 변화 주도 '우수 마을' 찾는다‘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내실 다지기 위해 정성평가 추진 우수 마을 선정 후 인센티브도 제공 전라남도가 주민 참여와 화합으로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마을 고유의 청정자원을 관리ㆍ보전토록 하기 위해 도입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를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정성평가를 추진한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사업 계획부터 사업추진, 사후관리까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총 사업비는 270억 원으로 5년 동안 3천 개 으뜸마을을 선정해 인식 전환, 환경 정화,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1년 차 사업으로 지난 3월 1천 개 마을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출발 단계인 가운데 ‘담양읍 뚝방마을 벽화그리기’, ‘곡성읍 구원마을 마을입구 화단조성’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마을 정비에 따른 주민 삶의 질, 행복지수 향상과 함께 자발적 공동체가 결성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는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올해 1차 사업지를 대상으로 정성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1차 이미지 평가와 2차 우수사례지 평가로 나눠 이뤄져 연말에 우수 시군 6곳과 우수 마을 50개소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성평가위원회를 구성, 1차 이미지 평가 대상지로 시군 추천을 받아 각 4개소씩 88개소를 선정했다. 앞으로 평가 방향, 일정 등을 조율한 후 11월까지 시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 제시, 주민의견 수렴, 우수 으뜸마을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규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타당하고 좋은 평가가 뒷받침돼야 지역 주민의 참여 의지가 높아질 것”이라며 “으뜸마을 사업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더욱 견고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