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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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한국조폐공, 지역화폐 광역플랫폼 구축 협약전라남도는 19일 도청에서 한국조폐공사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편의 증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행복지역화폐 광역 플랫폼 구축’업무협약을 했다.<사진> 이는 전남도가 한국조폐공사 지역화폐 광역 플랫품 구축사업에 우선 시범사업자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광역플랫폼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강화 ▲전남행복지역화폐 발전을 위한 공사-도-시군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전남행복지역화폐와 연계한 전남도 쇼핑몰 등 부가서비스 결제연동 및 정책수당 고도화를 통한 도민과 관광객 편의성 극대화 등에 협력한다. 한국조폐공사에서 2023년 상반기 중 전남행복지역화폐 전용 앱을 개발하면 전남 22개 지역사랑상품권을 하나의 앱에서 구매해 사용하게 된다. 전남도는 ‘전남행복지역화폐 광역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화폐의 발행과 부정유통 의심현황 등을 모니터하고 자체 생산한 빅테이터를 활용한 배달․쇼핑․정책수당 지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화폐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손쉽게 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하도록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반장식 사장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리는 광역 플랫폼을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상생․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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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쌀 판매 확대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홍보 나서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5일과 16일 제주지역 출향인, 관음사, 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담양 쌀 판매 확대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사진> 이번 행사는 재제주담양향우회와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시청,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를 방문해 담양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내년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제주도는 쌀이 생산되지 않는 지역으로 향우들의 고향 쌀 애용하기와 함께 관음사 신도들을 대상으로 담양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은 서울시, 제주도 등 대도시 학교·공공급식에 연간 1,200여 톤의 친환경 쌀을 납품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담양 쌀의 안정적이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어 “기부금 조성과 다각적인 기금사업을 개발하고, 추진 결과를 적극 공개함으로써 기부자의 자긍심을 높여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출향인사 등 고향에 대한 기부를 통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한다. 세액공제 혜택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이며,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에서 생산·제조한 물품, 지역 상품권, 숙박·관광 상품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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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안전감찰 사례집 발간전라남도는 최근 2년간 도와 행정안전부 안전감찰에서 지적되거나 적발된 주요 사례를 토대로 ‘전라남도 안전감찰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전감찰 사례집은 적발 사례를 통해 동일하게 반복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비슷한 사고에 선제 대응토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행정안전부, 17개 광역시․도, 22개 시군 및 공사․공단 등에 배부해 동일․반복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남도 관련 대상기관의 업무연찬과 향후 업무처리 지침서로 활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안전감찰 활동을 실시한 결과를 집대성한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안전분야 부실점검, 안전 부조리’ 등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재난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안전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례집은 ▲안전감찰 기본현황 ▲전남도 안전감찰 사례 ▲행정안전부 안전감찰 사례 ▲관계법령 순으로 수록했다. 전남도 자체 감찰(도로 조명시설 유지 안전감찰 등 9건), 행정안전부 합동 감찰(유원시설 관리실태 등 7건)등 총 16건의 주요 안전감찰 사례 지적사항 및 제도개선 등을 담았다. 심우정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발간한 사례집을 재난안전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관계자가 업무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재난 사고가 발행하지 않도록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안전감찰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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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대책비 570억 지원전라남도는 2022년 1월 1일부터 전남에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전남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570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가별 2ha 한도로 직불금 형태로 지급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지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가입 농지는 예외적으로 포함해 지원한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간 3천700만 원 이상이거나, 0.1ha 미만으로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올해 전남지역 12만 6천여 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며, 평균 지급 단가는 ha당 66만 원이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전남도가 쌀 시장개방과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운 쌀 산업 유지와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 및 경영안정을 위해 200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해 지속 지원하고 있다. 정부가 지원하는 공익직불금과 전남도에서 지원하는 농업인 공익수당 외에 추가로 지급하는 자금이다. 2001년 180억 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투입한 총사업비는 9천690억 원에 달한다. 이는 벼 재배 농가에 경영안정대책비를 지원하는 7개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가에 지원하는 벼 경영안정대책비가 농자재․유류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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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2월 친환경농산물에 세발나물전라남도는 청정 갯벌의 천연염분을 함유해 해초류와 산나물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세발나물을 12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서진> 세발나물은 ‘세 갈래로 갈라진 잎 모양’과 ‘새의 발모양’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바닷가에서 자라 짭조름한 맛이 특징인 세발나물은 미네랄과 비타민, 섬유질이 풍부해 활동량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우리 몸의 영양 균형을 맞춰주고, 칼륨이 풍부해 몸에 쌓인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건강식품이다. 겨울철 바닷가 주민이 별미로 즐겨먹던 무명의 잡초였던 세발나물을 해남군이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특화한 결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전국 제1의 주산지로 성장했다. 해남 문내면 예락리 마을의 20여 농가가 설립한 해남세발나물영농조합법인. 약 15㏊에서 세발나물을 재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법인을 중심으로 규모화를 통해 공동생산과 공동판매로 생산비를 줄이는 등 농한기인 겨울철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 재배지역을 단지화하고 공동 출하조직을 적극 지원하는 등 새 작목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9년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사업으로 해남세발나물영농조합법인에 시설하우스 설치비 등 3억 7천만 원을 지원했다. 겨울철 별미인 친환경 세발나물을 구입하려면 해남군 농정과(061-530-59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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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모범 부동산중개업소 20개소 선정전라남도는 최근 공정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중개문화에 기여한 부동산중개업소 20곳을 ‘모범 부동산중개업소’로 지정했다.<사진> 이번 지정은 도내 등록된 2천379개 부동산중개업소 중 5년 이상 운영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과 사회 소외계층 돕기 등 선행실적과 업무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모범 부동산중개업소로 지정받은 업소는 지역별로 순천 4개소, 목포‧여수 각 3개소, 광양‧나주‧무안 각 2개소, 구례‧고흥‧영광‧장성은 각 1개소다. 모범공인중개사 8명에게는 전남도지사 표창도 수여한다. 2022년 모범중개업소 1호로 지정된 광양 림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 11년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중개수수료 무료 서비스와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도민이 신뢰하는 중개문화를 이끌었다. 또 진도백재호공인중개사사무소는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중개수수료 할인 서비스를 하고, 한국감정원의 부동산 시장동향 모니터링 위원으로 활동하며 부동산 통계조사에도 적극 협력해 도정 발전에 기여했다. 선정된 부동산중개업소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모범 중개업소 현판과 지정서를 게시하고 도 및 해당 시군 누리집에 상호, 대표자, 소재지 등을 공개해 도민이 중개업소 이용 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박석호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모범중개업소가 부동산거래질서 확립과 스마트 중개서비스 제공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에 등록된 개업공인중개업소는 2천379개소이며, 중개업 종사자 수는 3천7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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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량정책 발전방안 워크숍 '성료'전라남도가 최근 농업인의 관심이 높은 가루쌀 재배와 저탄소 농업 추진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식량정책 발전방안 워크숍을 지난 1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해 가루쌀 재배단지 조성사업과 저탄소 논물 관리 기술 등을 소개했다. 워크숍에는 가루쌀 재배 등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시작에 앞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과 쌀값 하락 등 여건에서도 전남선도농업인연합회 식량작물분과 회원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사랑의 쌀 400포(1포당 10kg․1천만 원 상당)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농촌진흥청 노석원 박사의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논물관리 기술로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감축하는 방법’ 강의에 이어 최경진 식량산업협회 이사의 가루쌀 재배 특성 및 매뉴얼 설명이 진행됐다. 정순일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은 2023년부터 시행되는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안내하고 참석 농업인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023년은 가루쌀 재배, 전략작물직불제 도입 등 새로운 사업이 다양하게 시행돼 식량정책 전반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농업인이 변화되는 제도를 빠르게 이해하고 현장에 잘 적용해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산물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쌀을 선뜻 나눠준 선도농업인의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남에선 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13개 경영체가 선정돼 700ha에서 재배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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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ㆍ무안군 관광자원 개발사업 적극 지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나주 동강면과 무안 몽탄면에 있는 영산강 한반도 지형 느러지 전망대를 방문, 나주시와 무안군의 관광자원 개발 현황을 살피고, 명품 관광지로의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산 무안군수, 나주의 이재태ㆍ최명수 전남도의원, 무안의 나광국ㆍ정길수 전남도의원,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임성환 나주시의원, 이호성 무안군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함께했다. 영산강 한반도 지형 느러지는 유수의 흐름에 따라 형성됐다. 한반도 형상과 매우 유사해 매년 사진을 찍기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2019년 ‘영산강 느러지 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를 완료한 후 현재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다. 2023년 상반기 중 도시관리계획을 완료하고 2024년까지 20억 원을 들여 쉼터와 산책로, 주차장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2021년 ‘영산강 관광 경관개선 사업’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2023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까지 36억 원을 들여 조망쉼터, 탐방로, 꽃단지, 한반도 지형 상세복원 등 사업을 할 계획이다. 두 사업이 준공되는 2025년부터는 한반도 지형 느러지 관광지가 명실공히 손색이 없는 지역의 명품 관광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나주시와 무안군에서 추진하는 한반도 지형 느러지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친환경적이고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컨셉으로 개발계획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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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씨(BuySea)’에서 전남 수산물 30% 할인 행사 진행전라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판매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바이씨(BuySea)’에서 수산물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는 할인행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어려운 서민 경제 여건을 반영해 어촌계에서 생산하는 제철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할인 품목은 전복, 굴, 새꼬막, 김, 미역, 다시마, 낙지 등 전남 어촌계에서 직접 생산해 맛과 품질이 보장된 수산물 88개다. 시중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남 어촌계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수산물로 설 명절을 알차게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할인 행사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씨(BuySea)’는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수산물 직거래 플랫폼이다. 2020년 11월부터 전남지역 어촌계 직거래망을 통합 운영해 수수료와 운영비 부담을 대폭 줄이고 어촌계와 소비자 간 직거래 판로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전남 우수 어촌계 30개소가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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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마을공동체와 협업 강화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마을공동체 협업 방안 및 교통안전 관련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4차 실무협의회를 최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에선 전남도, 전남경찰청,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생활안전․여성청소년 분야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6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주요 안건은 ▲시군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가결안건 이행 ▲교통 불편사항 주민신고 접수 통합 관리 ▲오룡~남악분기점 구간 교통체증 해소 방지대책 ▲농기계 교통사고 다발지역 주의표지판 설치 ▲자치경찰․마을공동체 간 협업 방안 ▲소년범 차량절도 예방 및 위기청소년 생활지도 등이다. 특히 오룡~남악분기점 구간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고 컬러유도선 설치, 도로 확․포장, 과속카메라 설치 등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자치경찰과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연계해 주민이 직접 치안활동에 참여해 마을 안전을 책임지는 풀뿌리 자치치안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위원회는 2022년 총 4번의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49건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관련 예산 45억 8천만 원을 필요한 사업에 반영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이끌어내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백혜웅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내년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시책을 발굴해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도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