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쌀 판매 확대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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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쌀 판매 확대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홍보 나서

제주지역 출향인ㆍ관음사ㆍ행정기관 등 방문 담양 쌀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고향사랑기부제와 쌀 판매 확대 위한 홍보 나서(관음사).jpg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5일과 16일 제주지역 출향인, 관음사, 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담양 쌀 판매 확대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사진>

이번 행사는 재제주담양향우회와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시청,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를 방문해 담양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내년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제주도는 쌀이 생산되지 않는 지역으로 향우들의 고향 쌀 애용하기와 함께 관음사 신도들을 대상으로 담양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은 서울시, 제주도 등 대도시 학교·공공급식에 연간 1,200여 톤의 친환경 쌀을 납품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담양 쌀의 안정적이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어 “기부금 조성과 다각적인 기금사업을 개발하고, 추진 결과를 적극 공개함으로써 기부자의 자긍심을 높여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출향인사 등 고향에 대한 기부를 통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한다. 

세액공제 혜택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이며,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에서 생산·제조한 물품, 지역 상품권, 숙박·관광 상품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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