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5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사학과 교양과목으로 '5.18항쟁과 민주ㆍ인권' 개설, 운영" 전남대학교가 5.18 민주화운동을 다루는 교양과목을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 전남대는 3일 "올 1학기부터 사학과 교양과목으로 '5.18항쟁과 민주ㆍ인권'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양과목은 학생들에게 25주년을 맞은 5.18민주화 운동 속에 함축된 민주주의와 인권의 의미를 가르쳐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개설됐다. 특히 전남대는 5.18민주화 운동 등 호남인에게 이어져 온 호남정신을 학문적으로 정립할 계획이다. 이 강의를 맡게 될 최영태 교수는...
지난달 28일 오후 5.18재단 방문 20여분간 비공개 면담 유효일 현 국방부차관의 5.18항쟁 당시 전력과 관련해 국방부 조사단이 28일 광주를 방문, 관련자 증언청취 등 현지조사 활동을 벌였다. 고경석 국방부 감사관을 단장으로, 총 3명을 구성된 조사단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5.18재단을 방문, 곧바로 조진태 재단 사무처장(46)과 20여분간 비공개 면담을 했다.조사단은 재단측과의 면담을 통해 5.18당시 유 차관의 행적과 유혈진압 여부, 지역민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들어본 뒤 5.18문화관 1층에 자리한 5.18유족회...
'세계화시대-아시아를 다시생각한다:근대성과 삶의 방식' 주제아시아 문화심포지엄이 '세계화시대-아시아를 다시생각한다:근대성과 삶의 방식'이란 주제로 23일광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열렸다. 25일까지 이어지는 행사 첫날 기조강연에는 종속이론의 대가인 안드레 군더 프랑크가 자신의 저서 '리오리엔트'에서 강조한 바 있는 '아시아적 가치' 대해 영상 강연했다. 이어 '세계화 지역화, 아시아의 정체성' '아시아, 민족주의, 지역' '시민 NGO 운동현황과 연대의 전망' '아시아 문화교류 현황과 연대의 전망' 등을 주제로 분야별 토론이...
항쟁 당시 20사단 62연대 3대대장 진압작전 주도 '민주화운동 진압군이 군(軍) 과거사 규명위원장이라니''5.18 진압 대대장' 출신인 유효일 국방차관(62)이 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위원장으로 선임된 데 대해 5월 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5.18재단을 비롯 5.18유족회, 5.18부상자회, 5.18동지회 등 4개 단체는 21일 성명을 내고 "유 차관이 5월항쟁 당시 20사단 62연대 3대대장으로 진압작전을 주도했음에도 최근 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위원장을 맡은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밝혔다.5월 단체들은 특히 "...
보훈처, 4천만 원의 예산 투입 원형대로 복원 국가보훈처가 화재로 소실된 고(故) 윤상원 열사의 생가를 복원키로 하자 관련 단체들이 적극 환영하고 있다.광주보훈청은 "지난해 12월 11일 화재로 소실된 광주 광산구 신룡동 천동부락내 고 윤상원 열사의 생가를 4000만원의 예산을 들어 복원키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에 윤상원 열사 생가 복원추진위원회 등 관련단체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그동안 관련단체들은 '건축물이 완전 소실돼야 지원이 가능하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시민모금 운동을 벌여 1000만원의 성...
"제안서 상위권에 들 정도로 훌륭했다" 광주시의 2011년 세계문화포럼(Universal Forum of Cultures)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계문화포럼 조직위원회 조르디 올리베라스 사무총장은 14일 실사차 광주를 방문한 뒤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의 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경쟁 도시들과 비교할 때 상위권에 들 정도로 훌륭했다"고 평가했다.그는 이어 "광주시가 갑자기 유치를 신청한 면도 없지 않지만 국제 행사와 관련된 정보를 늦게 알 수도 있다"며 "그러나 준비 기간으로 볼 때 광주시가 제출한 서류는 완벽하...
‘2005동계워크숍’시 공무원교육원서 28ㆍ29일 양일간 개최 한국디자인학회 한국디자인학회 동계 워크숍이 광산구 소촌동 소재 광주시공무원교육원에서 전국 각 대학 디자인학부 교수 등 150여명 회원이 참가 한 가운데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시와 디자인학회는 이번 워크숍에 정기 학술 토론외에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 등을 주제”로 한 토론의 場을 마련 해 “회원 소속 대학의 대대적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여 및 관람” 협조와 디자인비엔날레 기간에 “금년도 추계 디자인학회 광주 개최” 등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
전남대 총동창회 500만원 기증 모금활동도 병행 화재로 소실된 윤상원 열사의 생가 복원을 위한 성금 모금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17일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집행위원회에서 5.18민중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하다 숨진 동문 윤열사의 생가 복원에 동참키로 결의, 모금활동에 들어갔다.우선 총동창회가 500만원을 기증하고, 강정채 총장, 조국현 총동창회장 등 참석 동문들이 사비 580만원을 즉석에서 모았다.이와함께 은행계좌(광주은행 072-107-314490, 예금주 전남대총동창회)를 통해 다음달말...
15일 오후 무등파크호텔서 ... 300여명 참석 성황살레시안 소식 담은 '벗'지 3만부 발행 배포 광주 살레시오고 총 동문 2005 신년 교례회가 15일 오후 5시 무등파크호텔 4층 대연회장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2001년 1월 처음 마련된 이후 다섯번째 행사로 경향각지에서 모인 300여 동문들은 모교의 발전과 그동안의 안부를 묻는 등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특히 이번 교례회는 2006년 모교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2만5천여 동문들의 결속을 다지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동창회 사무국은 전했다.이날 교례회는 참가 동문들이...
정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 3월부터 추진이해찬 총리 14일 광주 방문 이해찬 국무총리는 14일 호남고속철도 조기 완공과 관련, "이 사업에 15조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 돼 이렇게 되면 호남의 다른 사업에 대한 예산배정이 어려워진다"며 사실상 조기완공 불가 입장을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오후 광주 프린스호텔에서 가진 광주지역 언론과의 대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경제력이 낮은 광주ㆍ전남지역에서 사업순위를 정하는 데 있어 제일 시급한게 무엇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어 "경부 고속철사업을 시작할 때 이용자를 22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