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5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5.18기념재단 제15대 이사장에 원순석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고문이 선출됐다. 재단은 12일 오후 4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원순석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고문을 임기 3년의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원 이사장은 1980년 당시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학생회장으로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소요 및 포고령 위반'으로 구속돼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박관현열사 기념사업회장과 관현장학재단의 감사·이사,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대표, 박근혜 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
강진 출신 고 윤한봉 선생 제15주기 추모식이 25일 오전 11시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됐다. 고 윤한봉 씨는 5.18 마지막 수배자로서 미국에 망명하여 ‘재미한국청년연합(이하 한청련)’을 조직했다. 한청련은 1980~90년대 5.18 광주 민중항쟁 진상 알리기 등 오월 정신 계승과 조국의 민주화 운동을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였다. 현재는 ‘미주한인교육봉사협의회 (미교협)’으로 전환하여 한국 동포를 비롯한 미국 이주민들의 권익옹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89년에는 문규현 ...
▲광주 5·18기념공원. 전라남도는 5·18민주화운동의 민주·평화정신을 공유·계승하고 전남의 랜드마크로 활용하기 위해 21일 5·18기념공간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착수보고회에선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전남지역 5·18단체 대표,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된 전남도 5·18기념사업위원회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공간 조성 방향 등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5·18민주화운동은 광주를 중심으로 전개됐지만 전남 각 지역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항쟁에 참여했다. 직·간접적...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는 모습. 故 홍남순 변호사 생가 복원 준공식이 7일 화순 도곡면 효산리 생가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11시 진행된 준공식엔 김영록 도지사,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군의회 의장, 박석무 홍남순 변호사 기념사업회 이사장, 정대철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박영순 전 5.18부상자회장, 조준성 화순농협조합장, 홍인화 5.18기록관장, 김석봉ㆍ조세현ㆍ류영길 군의원, 유족대표 등이 참석해 그의 자유, 인권, 민주주의 정신과 삶을 기렸다. 홍남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하 ‘기록관’)은 오는 24일, 25일 이틀간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Archival Art’를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기획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기획된 전시기획 학술포럼은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이하여 아카이브 아트의 최근 경향성을 통해 기록관 전시의 미학적 태도와 방식을 고찰하고 역사와 기억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5‧18민주화운동 및 광주정신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후에 유튜브와 홈페이지로 ...
5.18기념재단과 KBS는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을 기념하여 공동제작한 ‘그날의 애국가’ VR 영상을 상영한다. 재단은 KBS와 협약을 통해 5.18을 경험하지 못한 이들에게 당시의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추진해왔다. 이번 영상은 재단과 KBS가 선보이는 공동프로젝트의 첫 번째 성과물이다. ‘그날의 애국가’에서는 1980년 5월 21일, 광주 전남도청 앞 금남로에서 시민들을 향한 계엄군의 집단발포 상황을 다루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를 기록한 현장 사진과 영상은 지금도 발견되지 않았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전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둔 12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사진 구충곤 화순군수와 박철원 부군수, 장만식 기획감사실장, 조형채 총무과장, 김인아 보건소장 등 간부 40여명이 참배에 함께했다. 구충곤 군수 일행은 추모탑 앞에서 오월 영령들에게 헌화, 분향하며 넋을 위로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구충곤 군수는 방명록에 ‘5월 영령 앞에서 화순군정을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편히 영면하십시오’라고 적었다. 헌화와 분향을 마친 후 일행은 5·18민주묘지에 안장...
5·18민주화운동기록관(관장 홍인화)이 5·18민주화운동 42주년과 6월 항쟁 35주년을 맞아 기획전시 '그들이 남긴 메시지-억압 속에 눌린 셔터'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3일부터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6관에서 이번 전시는 1980년 5월 광주부터 1987년 전국의 민주항쟁 등 1980년대 민주화운동사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으로 구성됐다. 전시에서 말하는 '그들'은 기록을 남긴 이들과 기록된 이들이다. 5·18과 이후 1990년대까지 ...
▲5.18 당시 505보안대 수사관이 100만원을 압수한 뒤 자필로 작성한 보관증. 이 돈은 당시상무관에 안치된 49기 시신의 관 구입비로 사용될 자금이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 관련 광주YWCA 상황이 담긴 기록물 3점을 최근 기증받아 22일 자료기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기증된 기록물은 5‧18 직후 작성된 광주YWCA 기록물로, 계엄사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작성된 합수단 수사관 보관증과 양현숙 간사의 수첩 및 안희옥 간사의 소형 수첩이다. 이번 기증은 오랫동안 ...
▲청년후보 정준호 변호사가 20일 박영순 전 5.18부상자회장 등 지지자들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용섭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뒤 이용섭 예비후보와 손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호남권 유일의 광역단체장 청년후보로 광주광역시장에 도전했던 정준호 변호사가 이용섭 예비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하고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운동에 앞장선다. 정 변호사는 20일 오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박영순 전 5.18부상자회장 등 지지자들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여기서 멈추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