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주화운동'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2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인권운동가이자 5.18의 산 증인 14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타계한 홍남순 변호사는 대표적인 인권운동가이자 5.18의 산 증인이다. 생의 대부분을 '광주 문제' 해결에 투신한 '노(老) 민주투사'이기도 하다. "광주에 홍남순 변호사가 있다는 것은 광주에 무등산이 있다는 것 만큼이나 잘 알려져 있다"고 평가될 만큼 그는 늘 '광주의 어른'이었다. 양심과 정의로 똘똘 뭉쳐 '광주의 의인(義人)'으로 불려온 그의 삶은 그러나 고난과 인고의 연속이었다. 1977년 시 '겨울공화국'으로 파면된 양성우 시인 필화사건과 197...
개요ㆍ역사적 배경 등 한국어 英ㆍ日ㆍ中 등 4개국어로 설명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는 "(사)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광주시 동구 금남로5가역에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 홍보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홍보관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개요와 역사적 배경, 진행 및 전국적 파급과정 등이 한국어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국어로 설명돼 일반 시민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광주의 정신을 알리는 교육ㆍ문화 관광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금남로5가역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과 기념역사관이 인근에 위치하고, 학생...
호남대 이현청 총장이 16일 오후 1시30분 광주김대중켄벤션센터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과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06 노벨평화상수상자 정상회의’에 참석해 회의 진행을 맡는다. 이 총장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각자의 경험을 소개하고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김으로서 아시아의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평가와 비전을 제시하게 되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과 한국의 민주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1 회의’를 진행한다.
15일 김대중센터… 세계적 인권ㆍ평화운동가 참여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수상단체 대표 등이 참가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광주정상회의가 15일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이번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는 격변기 민주화의 진원지인 광주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민주와 인권ㆍ평화의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5.18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의 세계화와 한반도의 평화통일, 남북화해ㆍ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단체 대표, 세계적인 인권ㆍ평화운동가 등이 참여한 '노벨평화상 수상...
5.18사료편찬위, 5.18역사기록의 중요성과 정체성 확립 위해 5.18사료편찬위원회(위원장 김동원 전 전남대 교수)가 5.18역사기록의 중요성과 광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아시아문화전당내에 5.18역사기록관을 확보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5.18사료편찬위원회 29일 "전남도청 이전부지에 당초 5.18기념관이 건립될 계획이었으나, 문화의 전당사업을 추진하면서 오월기념사업에 대한 명확한 입장표명을 하지 않음으로써, 5.18역사기록 사업에 차질이 초래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5.18사료편찬위원회는 이날 건의문을 통해 "...
"죽은자는 있어도 죽인자는 없는 미완의 민주운동" '죽은자는 있어도 죽인자는 없다'광주의 또다른 이름 '5ㆍ18', 26년째 또 그 날이 돌아왔다. 제26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묘지에서 엄숙하게 거행된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 천정배 법무, 이용섭 행자부장관 등 정부측 인사와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 국회의원 등 여ㆍ야 정치인, 5ㆍ18유공자 및 관련단체 회원, 일반인 등 3000여 명이 참석...
용봉 포럼·행정대학원 최고위 과정 학생회 초청 유력한 대권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고건 전 총리가 4일 광주를 방문한다. 전남대 용봉 포럼과 전남대 행정대학원 최고위 과정 학생회의 초청으로 광주를 방문하는 고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전남대에서 '희망 한국을 위한 창조적 실용주의'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특강에서 고 전 총리는 80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원지였던 전남대학교 현장에서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80년 5.17비상계엄 전국 확대에 반대해 정무 수석직을 사임하게된 경위, ...
국립묘지 안장 어려울 듯 전두환ㆍ노태우 전 대통령, 고문기술자 이근안 씨 등 광주민주화운동 진압 관련자와 각종 비리에 연루된 공직자 및 경제인 등 170여명에 대한 서훈이 취소된다. 이에 따라 ‘무공훈장’ 서훈이 박탈된 신군부 인사들은 국립묘지 안장 대상에서 제외되며, 정부는 이미 국립묘지에 안장된 서훈 박탈자들이 있는지를 파악해 유족들에게 이장을 권고할 예정이어서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는 21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전두환 노태우 허화평 허삼수 장세동 씨 등 이미 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6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미공개 사료 공개 ‘5ㆍ17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으로 사형 선고를 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형집행 여부를 놓고 신군부와 미국 백악관 사이에서 ‘거래’가 오갔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가 처음 공개됐다.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6일 백악관이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뒤 인도적·정치적 차원에서 김 전 대통령의 구명에 나섰다는 내용의 기밀문서와 이희호 여사가 백악관에 보낸 탄원 서신 등 미공개 사료를 공개했다. 미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책임자 도널드 그레그(전 주한미대사)는 1980년 10월 이 여사의...
24일 국립 현충원 경찰묘역 안장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강경진압을 거부했다 해임된 뒤 고문 후유증으로 숨진 안병하 전 전남도경국장이 국가로부터 '민주화 순직'을 사실상 인정받았다.이에 따라 안 전 국장은 사망 17년만에 국립 현충원 내 경찰 묘역에 묻힐 수 있게 됐다.전남경찰청은 23일 "경찰청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최근 자체 진상조사를 벌여 안 전 국장의 사망을 '민주화 과정에서 발생한 순직'으로 결론짓고, 영령을 국립 묘역에 안장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안장식은 오는 24일 오후 3시 허준영 경찰청장과 한강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