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39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전경 전라남도는 면역세포치료 원천기술을 연구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 기반시설을 갖춘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가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입주기업 모집에 나섰다. 화순백신특구에 입주한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면역치료 플랫폼 사업’으로 구축, 지난 6월 준공해 장비 설치, 시험가동 등을 거쳐 오는 10월 4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본격 운영에 앞서 면역치료 관련 연구 및 신약개발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는...
전라남도가 내년도 신규 연구개발 예산을 대거 확보하며 ‘미래 전략산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남도는 2024년 정부 신규 연구개발(R&D) 예산이 전년보다 153억 원 증가한 191억 원, 총사업비 기준 전년보다 3천876억 원 늘어난 4천140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여건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 8월29일 발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 예산이 16.6%로 가장 많이 삭감됐음에도 전남도 신규 연구개발 예산은 오히려 전년보다 402%가 증액되는 성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의 2023년 실내공기질·대기·악취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최고 수준의 시험·검사기관으로 공인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시험은 ‘환경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를 국가기관에서 인정해주는 정도관리 제도의 핵심이다. 분야별 다양한 환경오염물질을 정확하게 측정...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30일부터 9월1일까지 강진지원에서 도내 귀어인, 어업인 50명을 대상으로 해조류 양식 전문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해조류 교육은 김, 미역, 다시마와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연구중인 바다고리풀, 곰피, 뜸부기 등을 어업인에게 알리는 과정이 추가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해조류 양식기술과 해양바이오 산업,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등 양식 관련 교육 뿐 아니라 어선 안전 운항, 어가 경영컨설팅 등 어업인에게 필요한 과정을 마련했다. 가공 현장 견학도 포함해 해조류 전반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특성화 품종 전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외교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17일 조선대(총장 민영돈)에 따르면 조선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원장 기광서)과 김대중대통령추모사업회(회장 정진백)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 학술 행사가 18일 오후 3시 30분 조선대학교 경영대학 1층 경영산학관에서 열린다. 세계적 질서 변동의 시기에 정부의 대외정책 변화가 가시화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다시 보는 김대중의 외교정책’이다.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김준형 한동대 교수가 ‘김대중의...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시행한 특별한 고흥여행 ‘우주과학열차’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200여 명의 관광객이 고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사진 서울역을 출발해 우주과학열차에 탑승한 관광객들은 순천역에서 전세버스 6대로 이동해 평상시 일반인 출입이 전면 통제되는 나로우주센터의 발사통제동, 발사대, 발사체 보관 등 로켓 발사 관련 시설물을 직접 견학했다. 이후 차량별로 나로도항과 녹동항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고흥우주과학관과 밤하늘을 수놓은 500대의 드론쇼를 관람한 후 숙소인 마리안...
장흥군 정남진 천문과학관,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 장흥군(군수 김성)은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14일 새벽까지 페르세우스자리 부근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8월 12일 전후로 관찰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24년산 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7~9월 종자 생산어가를 대상으로 배양관리, 병해예방, 수질환경 관리 등 기술지도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전남지역 김 종자 생산어가는 97개소로 전국(104개소)의 89%를 차지하며 생산하는 종자는 475만 상자(190억 원)로 대부분 도내 양식어가에 공급하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은 지난 4월까지 2024년산 김 신품종(4품종) 5천 296g을 76개 종자 생산어가에 분양했으며 어가는 분양받은 종자를 패각에 이식해 배양한 패각사상체...
▲전남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실무협의체 출범식에서 조선대 우주연구소 박설현 책임교수 등 참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을 출범하고 우주발사체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과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섰다. 출범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등 우주항공산업 전문기업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조선대 우주연구소 박설현 책임교수 등 산학연 전문가 32명이 참석해 국가...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거랭이’라는 도구로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잡아온 광양-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우리나라 어업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4~7일 열린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남에선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농업’, ‘담양 대나무밭 농업’에 이은 세 번째 쾌거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광양과 경남 하동 섬진강 하류 일대에서 선사시대부터 이어져온 것으로, 섬진강 유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