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3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성경륭 "한전 '제4의 방안' 유력", 한전 놓고 당-정-청 '각개약진' 정부의 이전대상 공공기관 177개가 25일 발표됐다. 하지만 이들 공공기관이 어느 지역으로 옮겨갈 지는 발표하지 못했고, 핵심쟁점인 한국전력 이전과 관련해선 "제4의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모호한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여권은 공공기관 이전이 자칫 국토균형 발전이라는 대의에서 벗어나 '판도라 상자'로 작용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하며, 후속대책 마련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정부, 177개 이전 기관 잠정확정 건설교통부는 이날 "346개 수도권 소재...
금빛 출렁 고흥바다 일품... 부드러운 키조개 맛 전국 식도락가들 군침 '부자되세요~' 長財島 일출등 축제준비 한창 서울서 한반도 육지 끝까지 내려가면 전남 장흥군 수문리에 닿는다. 지리학적으로는 경도 126도59분의 ‘정남진’이다. 전남 장흥군 수문리는 이런 지리적 특징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강릉 정동진처럼 정남진을 활용해 도시민들을 끌어들이겠다는 것이다. 이곳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낸 소설가 한승원은 “은빛으로 번쩍거렸고, 금빛칠을 해 놓은 것 같은 수문리는 동양의 나폴리”라고 노래한 적이 ...
대형 산불이 강원도 양양과 고성 일대를 태우던 5일 오후, 이해찬 국무총리가 총리실 간부들과 경기도 포천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밝혀졌다. 산불 현장의 헬기 조종사들은 뒤에 “비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회오리바람 때문에 목숨을 걸고 날았다”고 밝혔을 만큼 화마와 사투를 벌인 바로 그날이다. 골프장의 이 총리와 화재 현장의 사투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총리실은 이 총리가 이날 오전 식목일 행사를 마친 뒤 산림청장으로부터 “불길이 일단 잡혔다”는 보고에 안심해 골프를 치다가 “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다”고 보고받은 직후 라운딩을 중단했다...
공직기강ㆍ부실시공 사례 여전 ... 행정난맥상 심각 전남도내 일선 시 군이 인사(人事)와 공사(工事) 관련 행정행위를 '제멋대로' 처리하는 등 심각한 행정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또 지속적인 기동감찰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이나 부실시공 사례도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전남도는 6일 지난 한해 동안 도 산하 사업소와 22개 시 군을 대상으로 종합감사와 경제지원 테마감사, 공직기강 감찰 등 총 75차례에 걸쳐 펼친 '2004년도 자체감사 결과 자료'를 발표했다.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남도는 일선 지...
'영어전문 당수도 아카데미' 열어액션배우 출신 홍콩영화수입사 대표 장일도씨(55)가 영어로 무술을 가르치는 아카데미를 열어 색다른 사업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장 대표는 지난해 10월 일산 신도시의 지하철 주엽역 근처에 한국의 전통무예인 당수도(수박도)를 영어로 가르치는 ‘월드 무덕관 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는데 주변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인한 체력을 기르고 정신력을 가다듬을 수 있는 데다 영어까지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어 아파트촌의 학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장 대표가 이런 아카데미를 구상하게 된 건 그의 특이한 이력 때문이...
전남골프장난개발공동대책위원회는 10월 29일 함평군이 개최하는 '함평골프산업특구신청' 공청회와 관련, 성명을 내고 "함평골프산업 특구 신청계획은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대책위는 성명에서 "친환경생태도시를 추구하는 함평군이 총 162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문제"라면서 "산림훼손과 지하수 고갈.오염, 농촌지역 공동체 분열의 폐해가 우려되는 골프특구 신청은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성명은 이어 "골프산업특구와 함평군의 친환경농업과는 공존할 수 없으며 군이 나비축제를 유치하며 나비의 서식처를 훼손하는 골프산업특구 추...
골프장 계획-친환경농 육성 `이율배반' 광주.전남지역 50여개 시민.환경단체로구성된 광주.전남 골프장반대 공동대책위(공대위)는 10일 오전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도를 골프 천국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골프장의 수익이 터무니없이 부풀려지면서 과열경쟁이 벌어져 ‘자고 나면 하나씩’ 골프장 건설계획이 세워진다”며 “도가 친환경 농업을 앞세우면서 환경오염과 산림 파괴의 주범인 골프장을 대규모로 허가하는 태도는 '이율배반'”이라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전남에 들어설 골프장 면적은...
변산 궁항펜션, 대지조성 사업법 교묘하게 피해사업추진 부안군이 최근 전북도의 감사에서 받은 지적 사항 대부분이 감독 소홀도 인정되지만 해당 업체 등이 관련법을 악용하면서 벌어진 결과로 이에 대한 사후 대책이 명문화돼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전북도 종합감사에서 일부 시설 공사, 산림훼손과 산지 전용 허가 허위보고 사실에 대해 적발된 바 있다. 특히 부안군 격포 산 62-2번지 변산 궁항펜션(웨스트 파라다이스 펜션·대현개발·사진)의 경우 주택 상가용지로 77필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펜션 부...
승진임용 대상 벗어난 무더기 승진 부적정한 산림훼손, 규정 벗어난 수의계약 일삼아 전북도가 지난 11월 4일부터 부안군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위법 부당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돼 군 행정이 전횡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들어났다. 전북도는 11월 12일까지 7일 동안 부안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해 87건을 적발하고 관련된 공무원에 대해 징계 7명, 훈계 46명의 조치를 내렸다. 도에 따르면 부안군은 올 7월에 행정6급 6명을 승진임용 하면서 서열 23위 이내에서 승진임용해야 하는데도 승진범위를 ...
광양 백운산 토종복분자 모습 광양시는 봉강면 지역에만 생산되는 대표 임산물인 백운산 토종복분자를 농가소득 증대 특화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와 ‘백운산햇살의힘 토종복분자 영농조합법인’에서는 2016년 10월 한국인삼공사(정관장)와 계약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미숙과로 21톤을 납품하고 있다. 백운산 토종복분자는국립산림과학원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우량 토종 복분자 품종을 육종한 것으로, 시가 산림청과 2007년 재배기술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