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다채롭게 열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

설·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다채롭게 열려

오는 8일부터 3월 13일까지 시립민속발물관 등지서 개최

  민족고유 명절인 설·대보름을 맞이해 민속공연, 전통문화체험, 민속놀이한마당 등 세시풍속을 되살리기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대표적인 행사를 살펴보면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광장에서 설 연휴기간 동안 (2.8~2.10)「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마련하여 널뛰기, 투호놀이, 윷놀이, 연날리기 등이 펼쳐지며, 국립광주박물 광장에서는 8일부터 10까지 윷놀이, 팽이치기, 널뛰기 등「설맞이 전통놀이 문화한마당」이 펼쳐지며, 이 기간 중 ‘국내외우수영화 무료 상영’ ‘떡메치기 체험’ ‘연만들기 강좌’ 및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이들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전통 세시풍속에 대한 이해와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돕고자 마련했다.
  이들 행사 외에도 남구일원에서 펼쳐지는 풍요 및 평안기원 마을굿 재현(2.14), 북구 청소년수련관에서의 정월대보름달맞이 한마당(2.22), 광산구 첨단쌍암공원의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축제(2.23), 서구 광암교 천변주변에서 연날리기 및 민속놀이대회(3.13) 등의 행사가 열리며, 이 밖에도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건전한 명절을 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설연휴 기간 한복을 입은 사람이나 닭띠에 출생한 시민은 국립광주박물관과 시립민속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미풍양속을 계승한 명절 세시풍속행사가 보다 다양하고 풍성하게 추진되어 많은 시민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을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