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대학, 中 산업체와 산학협약 체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남도대학, 中 산업체와 산학협약 체결

중국 학생 및 학부모 50여명 대상 입시설명회도 개최

‘전남도립 남도대학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 사업단(사업단장 김기세)’은 중국 현지 산업체를 방문, 관련 기업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22일 남도대학에 따르면 옥은성 학장을 비롯한 황종선 산학협력단장, 김영민 기획홍보실장 등 3명의 대학 관계자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4박5일간 중국 길림시를 방문, 3개의 유명 중국 기업체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개 업체는 금속가공 및 화공 약품 제조업체인 ‘프리마금속유한책임공사(普利瑪金屬有限責任公司)’, 수질관리 및 폐기물 처리 업체인 ‘녹봉환경기술유한공사(綠峰環境技術有限公司)’,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DSP, 광전자 부품 등을 이용한 교육용실험장치 제작 업체인 ‘서금광전과기유한책임공사(瑞金光電科技有限責任公司)’이다.

또, 기계ㆍ화공분야에서 56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명한 길림공업직업기술학원(吉林工業職業技術學院)과 대학간 교류협정 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양 대학은 상호 협력에 관한 기본 원칙 합의와 올해 11월쯤 정식 협약체결을 추진하고 세부 추진사항은 별도로 적극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방문 중에는 사업단 소개 및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길림, 장춘 지역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남도대학 입시설명회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중국 리붕 총리가 근무했던 곳으로 알려진 아시아 및 중국 최대 수력 발전소인 풍만발전소도 방문, 시설 견학 및 전력기술분야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도 이뤄졌다.

남도대학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 사업분야 해외 기술동향 파악 및 해외 대학 및 산업체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