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국민체육센터 23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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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국민체육센터 23일 개관

서민형 대중체육시설… 전남대 캠퍼스내 지상 3층 규모
   
  광주시 북구청과 전남대학교가 관학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서민형 대중체육시설 북구 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연다.

  북구청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전남대학교내 북구 국민체육센터 3층 강당에서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전남대학교 교직원, 공무원, 주민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대 내에 건립된 북구 국민체육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기금 30억원을 투입, 건축연면적 680여평,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구 국민체육센터는 지상 1층에 요가실, 다목적실과 관리실, 탈의ㆍ샤워실이 들어섰으며 2층에는 헬스장과 체력측정실, 락카룸, 탈의ㆍ샤워실이 3층에는 각종 생활체육 다목적 강당과 다목적실, 휴게실 등의 시설이 갖추어 졌다.

  특히, 북구 국민체육센터는 전남대학교에서 운영을 담당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를  저렴하게 책정해 생활체육 참여인구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북구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됨으로써 이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북구 국민체육센터가 주5일 근무제 도입과 웰빙 건강시대에 부응하는 시민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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