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각장애인, 강기정 국회의원 면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시각장애인, 강기정 국회의원 면담



"안마업 관련법 국회 통과 최선다할 터"

18일 오전 10시30분 강 의원 사무실

광주지역 시각장애인들이 18일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30분 북구 두암동에 위치한 강 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면담에서 양측은 "안마업 관련법 국회 통과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시각장애인측은 이날 중앙회에서 지영관 감사를 비롯 전병남 이사 및 송근수 경기지부장 등이 정병문 광주장애인 총연합회장, 유재선 광주지부장 등과 함께 참석했다.

국회 법안 소위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강 의원은 "오는 23일 국회에서 공청회 등을 거쳐 법안이 최대한 빨리 통과돼 시각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각장애인들은 당초 강기정 의원 사무실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려 했으나 강 의원측의 표현을 잘못 전달 받아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자체 판단, 급히 강 의원과의 면담으로 일정을 바꿔 '법안이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는 내용의 시각장애인측 건의서 전달 형식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