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주당 "지역 현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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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남도-민주당 "지역 현안 협력"

18일 오전 도청 상황실서 당정 정책협의회

 전남도와 민주당은 18일 당정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남도는 이 날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한화갑 대표와 김효석 원내대표, 최인기 정책위의장 등 민주당 의원들을 초청,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현안 보고와 함게 국고지원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이날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과 관련, 간척지 조기 양도와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 특별법 제정, 내국인 출입 카지노 허용 등을 건의했다.

 박 지사는 또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SOC 확충과 여수해양수산과학관 국립 건립, 외교활동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광주-완도간 등 5개 고속도로 건설, 연륙·연도교 건설, 동북아 물류항만 육성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국고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화갑 민주당 대표는 "전남지역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의 협조를 이끌어 내겠다"며 "정당을 초월해 국고지원을 이끌어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순형 상임고문은 "보궐선거 당시 전남지역 정치인들의 지원이 있었다"며 "민주당의 중흥을 위해 소임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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