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청 학생관현악단 제주서 음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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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서부교육청 학생관현악단 제주서 음악캠프

제주국제 관악제 전야제 특별 출연 1천여 청중 '박수갈채'

광주시 서부교육청 학생관현악단(단장 윤영월 교육장ㆍ사진)이 세계인의 음악축제로 자리 메김 하고 있는 '제주 국제관악제' 전야제 행사에 특별 출연 기량을 뽐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주국제 관악제는 세계 각국에서 많은 관악대들이 참여 하는 격조 높은 음악제이다.

이번 연주회는 윤재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34명의 단원이 참여했으며, 관현악곡과 동요 그리고 섬머타임 등을 연주해 청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운리초교 박준석 박리지 자매의 중창과 소프라노 이다영씨의 독창은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관광객을 포함한 1000여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부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은 지난해 6월 27일 학생교육 문화회관에서 창단 연주회를 갖고 정기 연주회와 사랑의 콘서트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 찬사를 받고 있으며 총단원은 초ㆍ중학생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창단과 연주활동에 힘을 쏟아부으며 단장까지 맡은 윤영월 교육장은 "우리 학생관현악단이 이번 제주도 국제관악제 전야제 출연을 통해 예술꿈나무로 세계를 향해 커 나가는 계기는 물론 문화수도 광주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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